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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패션대상…박영준·임선옥 대표 ‘대통령 표창’
K패션 브랜드 글로벌화 공로 인정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패션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패션대상’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로 해외 23개 직영 매장을 확장하는 등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화에 이바지한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이사와 국내 최초로 제로 웨이스트 브랜드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임선옥 파츠파츠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봉제산업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순애 지앤와이컴퍼니 대표, 서만복 엘또로 대표, 오대경 미스지콜렉션 이사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패션 오디션’을 통해 뽑힌 신진 디자이너 10명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122대 1의 경쟁률을 뚫은 K패션 오디션 대통령상 수상은 브랜드 감성 및 글로벌 브랜드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조본봄 디자이너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현대백
2024-12-0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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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호텔신라
▶호텔신라 <부사장 승진> ▷김준환 <상무 승진> ▷안재호 ▷윤재필
2024-12-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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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올해 소비 키워드는 ‘뉴밀리어’…익숙하지만 새롭다”
뷰티·소형가전이 트렌드 소비 주도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CJ온스타일은 올해 소비 키워드로 ‘뉴밀리어(Newmiliar: New+Familiar)’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뉴밀리어는 새로움(New)과 익숙함(Familiar)이라는 뜻의 영어를 합친 신조어다. 익숙하지만 한 끗 다른 새로움의 의미를 담았다. CJ온스타일은 패션, 뷰티, 헬스푸드, 리빙, 유아동 5대 카테고리에서 엄선한 180개 인기 브랜드를 분석했다. 올해 뉴밀리어 트렌드를 견인한 카테고리는 단연 기술 혁신 도입이 쉬운 뷰티와 소형가전이다. 디지털 가전에서는 소형인 크기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극대화한 제품이 큰 사랑을 받았다. 리빙에서도 고물가로 집밥 수요가 늘자 혁신적인 상품을 찾는 수요가 급증했다. 패션은 유독 신진 브랜드가 주목받았다. 특히 기존 아이템에 스타일링을 더해주는 잡화 수요가 늘었다. ‘2024 온스타일 어워즈’에 오른 180개 브랜드 중에는 올해 입점하자마자 선풍적 인기를 끈 44개의 라이징
2024-12-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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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에 다이소…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 입점
패션·뷰티 코너 강화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업계 최초로 다이소가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이소는 지난달 30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규 확장 공간인 사우스(South)의 테이스트 빌리지 위층에 약 1320㎡(40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업계에선 최초 입점으로, 현재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매장 중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9월 재단장 확장 이후 계속해서 입점 브랜드를 보강하고 있다. 아울렛 방문 고객도 해외 명품부터 컨템포러리, 골프, 아웃도어 등 패션과 식음(F&B), 데일리 생활용품 장르까지 한 번에 쇼핑이 가능하다. 신세계사이먼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주말 나들이 명소를 넘어 인근 장안, 정관, 일광 등 신도시에 거주하는 약 12만 인구의 생활권을 대표하는 쇼핑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다이소 매장은 특히 패션과 뷰티 코너에 힘을 준 것이 특징이
2024-12-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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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복지시설 건립에 5000만원 후원
하우스 건립·환아 치료에 사용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매일유업의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코리아)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RMHC 코리아는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RMHC 코리아 하우스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2007년 설립된 RMHC 코리아는 2019년 9월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1호 RMHC 코리아 하우스를 건립했다. 양산 하우스에는 아픈 어린이들과 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놀이방, 주방,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있다. 2019년 양산 하우스 건립에 이어 지난해부터 수도권 지역에 2호 RMHC 코리아 하우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2호 RMHC 코리아 하우스가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투병 중인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치료에
2024-12-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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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 <상무 승진> ▷공영수 ▷김상신 ▷변제욱
2024-12-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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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장애예술단체 첫 그룹 전시 지원…16일까지 매일 운영
작가 9명 참여…“창작자 활동 지속 지원할 것”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원하는 장애예술단체 ‘밝은방’의 첫 그룹 전시 ‘열쇠를 주웠다 먼 희망을 얻었다’가 오는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탈영역우정국에서 진행된다. ‘밝은방’은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창작자들과 다양한 예술 표현을 시도하며 창작과 소통의 방향을 찾는 아티스트 그룹이다. 신세계면세점은 2022년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한 전시 프로젝트의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을 통해 매년 밝은방의 창작자들이 독창적인 예술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그룹 전시 ‘열쇠를 주웠다 먼 희망을 얻었다’는 창작자들이 제도적인 미술 교육과 관계없이 자신만의 ‘열쇠’를 찾아 ‘먼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을 작품에 담았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동현, 김치형, 김현우, 배경욱, 신동빈, 정종필, 정진호, 최유리, 한영현 총 9명이다. 각자 개성 넘치는 작품을 통해
2024-12-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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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원더스’ 확장… 던킨 원더스 강남 새 단장
원더스 청담 이은 두 번째 매장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던킨이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 확장에 나선다. SPC 비알코리아는 ‘던킨 라이브 강남’ 매장이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를 적용한 ‘던킨 원더스 강남(사진)’으로 재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 ‘던킨 원더스 강남’은 원더스 콘셉트를 적용한 첫 매장인 ‘던킨 원더스 청담’에 이은 두 번째 원더스 매장이다. 지난 9월 공개한 ‘원더스’는 제품 혁신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자,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제품과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이는 던킨의 신규 콘셉트다. 이번 새 단장에 따라 ‘던킨 원더스 강남’에서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크림브륄레 도넛’, ‘에그베네딕트 도넛’ 등 매장에서 직제조한 수제 스타일 도넛과 함께 ‘원더넛’, ‘32레이어즈’, ‘퍼프’ 등 3개 카테고리의 ‘원더스 도넛’을 만나볼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색다르고 놀라운 맛과 서비스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원더스
2024-12-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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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슈거’ 새로구미 통했다…롯데칠성, 광고 시상식 3관왕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등 수상 SNS 기반 마케팅 시도·소비자 소통 인정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 중 하나다. 롯데칠성음료의 새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을 기반한 새로운 마케팅 시도와 활발한 소비자 소통의 결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 새로 출시와 함께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정하고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넘나드는 브랜드 매력을 앞세웠다. 새로는 대한민국 광고대상뿐만 아니라, 지난 11월에 열린 ‘2024 유튜브웍스’ 시상식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베스트브랜드팬덤’과 ‘베스트브랜드익스피리언스’ 각 부문의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새로구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
2024-12-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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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프랜차이즈 이중가격은 비용 전가…철회해야”
“본사 차원서 배달비 분담·유통 이윤 축소해야”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대형 프랜차이즈사의 이중가격제 도입을 “자구책 없는 비용 전가”라고 비판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이중가격제는 배달용과 매장용 메뉴의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것이다. 최근 일부 피자,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사가 배달 비용 증가를 이유로 배달용 메뉴 가격을 올려받기로 했다. 치킨 프랜차이즈도 이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이중가격은 더 많이 주문하면 할수록 소비자에게 더 큰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방식”이라며 “여기에 배달앱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프랜차이즈사들은 겉으로는 배달비 부담액이 늘어난 점주들의 수익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추가 이익을 얻으려는 속셈”이라며 “이는 명백히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프랜차이즈사들의 주장대로 이중가격제가 점주들을 위한 것이라면
2024-12-04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