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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공사 추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공사가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오전 5000마력급 대형 펌프준설선을 국내 최대 용량인 1300t급 크레인 2대를 송도 6공구 호수에 진수해 본격적인 준설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공사는 송도 지역의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송도 6공구 호수에서 아암 호수를 연결하는 1.03km의 북측연결수로, 차도교 2개소, 보도교 2개소, 수문 1개소, 6공구·아암유수지 등이 준설된다. 또 친수스탠드,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 수로 주변에는 산책길·분수·모래사장·전망대·포토존 등 다양한 친수 공간이 마련된다. 6공구 호수 준설공사는 오는 8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준설이 완료되면 보트는 물론 요트, 해양레저 등록선이 워터프런트 물길을 따라 오갈 수 있는 수심 2.5m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2025-03-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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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올해 봄학기 학생 수 대폭 증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글로벌캠퍼스(IGC)의 올해 봄학기 학생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봄학기 입주대학 학생 수는 4519명으로 2012년 개교 당시 대비(45명) 약 100배 증가했다. 전년 대비 학생 수는 327명 늘었고 신입생은 688명으로 전년 대비 249명 증가했다. 학생 충원율은 총정원 대비 99.8%를 달성했다. 이는 군입대 등 휴학생을 포함한 수치이며, 전년 대비 7.2%p 증가했다. 학생 뿐만 아니라 입주대학 교수진 또한 2013년 38명에서 314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IGC 학생 중 약 30%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전세계 약 50개국 출신의 외국인들과 복귀 유학생들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입주대학 홈 캠퍼스 학생 178명이 IGC에서 수업을 듣기 위해 단기 방문해 6개월에서 1년 간 IGC에서 공부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재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
2025-03-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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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9일 온라인 영상 주민설명회 진행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부천시는 2025년 도당1지구 등 3개 지구(도당1, 소사1, 여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영상을 통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앞서 부천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도당1지구(도당동 187-46번지 일원), 소사1지구(소사본동 101-163번지 일원), 여월지구(여월동 226-1번지 일원) 등 3개 지구 232필지(84,557㎡)의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9일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시행자인 원미·소사·오정구청장은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부천시장에게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사업지구 현황 및 지적재조사사업의 종합적인 설명 등을 담아 영상으로 제작됐다. 주민설명회 영상은 유
2024-12-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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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탑밴드’ 내일 개막… 밴드 경연대회
5개국 6팀 인천 상상플랫폼서 공연… 방송 3사 참여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아시아 최고의 밴드를 가리는 경연대회인 제2회 아시안탑밴드가 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 6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아시아 5개국(한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의 밴드 6팀이 참가하는 아시안탑밴드는 광주 MBC와 베트남 HTV가 공동 제작하고 방송 3사(몽골 NTV, 필리핀 CTS JOY PHILIPPINES, 카자 흐스탄 JIBEK JOLY TV)가 참가한다. 참가 밴드는 남동현 밴드(한국), 루아멜(한국), Bumblebee(베트남), Undee’s Swashbuckling Dandies(몽골), Mona Gonzales(필리핀), Ashmakyn Azamat(카자흐스탄)이다. 공연은 각 2회씩 펼쳐진다. 심사위원이자 국내 대표 뮤지션인 알리, 몽니, 해리빅버튼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후에는 최종 1위 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을 포함한 인
2024-12-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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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2일반산업단지 내년 추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검단2일반산업단지가 내년에 본격 추진된다.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 서구 오류동 1179번지 일대 약 77만㎡ 규모로 조성될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검단2일반산업단지) 특구개발사업’ 절차를 2025년에 진행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또한 토지보상과 단지조성공사를 거쳐 2027년 이후 공장입주 및 제품생산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소규모 구역에 대학·연구소·공기업 등 주요 거점을 집약한 고밀도의 연구개발(R&D) 구역으로 기술이전·사업화·제품생산을 단일 공간 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의 특화분야는 ‘ICT 융복합 환경오염처리 및 관리 분야’이며 특구 지정 및 육성을 위해 환경부·인천시·인천대학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인천 서구·인천도시공사 6개 기관이 2020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환경기술 및 제품의 혁신적 발전을 실현하는 친환경 산업단지
2024-12-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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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유~마시안 해변 간 도로 개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용유로~마시안 해변 간 도로’가 개통됐다. 인천시 중구는 용유지역 숙원사업인 ‘용유로~마시안 해변 간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공사는 71억원을 들여 덕교동 51-13 일원부터 덕교동 662-61 일원까지 연장 681m, 폭 10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를 새로 개설해 ‘용유로’와 ‘마시란로’를 잇는 사업이다. 이 일대는 마시안 해변을 중심으로 카페, 음식점이 다수 소재해 휴가철이나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도로 개통 전에는 관광객 차량이 비좁은 마을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체증이 극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용유지역의 획기적 변화를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용유지역이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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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린 주필, ‘인천언론인’ 선정
인천언론인클럽, 2024년 인천언론대상 수상자 5명 선정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원현린 기호일보 주필이 올 한해를 빛낸 인천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언론인클럽은 5일 제23회 인천언론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인천언론인상 원현린 기호일보 주필 ▷오피니언상 정기환 경기일보 논설·편집위원 ▷보도상 취재보도 부문 정회진 인천일보 차장 ▷보도상 기획보도 부문 SK브로드밴드 특별취재팀 ▷보도상 편집부문 이영수 기호일보 부장이다. 인천언론인상의 원현린 주필은 1984년 경인일보 기자로 언론사에 첫발을 내디딘 후 40년간 언론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인천일보와 경기일보를 거쳐 기호일보에서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기명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난 3월 언론 생활 40년을 회고하는 칼럼집 ‘열흘 붉은 장미는 없다‘를 발간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오피니언상의 정기환 논설위원은 중앙일보 기자로 활동한 뒤 지역
2024-12-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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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중증질환 로봇수술 300례 달성
거대종양 등 고난도 수술 비율 높아 로봇 활용 수술 안정적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병원 산부인과가 최근 중증질환 고난도 로봇수술 30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산부인과 로봇수술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산부인과 분야에서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거대 근종, 거대 난소난종, 고령자의 자궁탈출증 등 고난도 중증질환 수술을 로봇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연도별 수술건수 추이로 보는 가파른 성장세도 눈에 띈다. 최근 돌파한 300례 중 230례 이상이 2023년 1월부터의 실적이다. 인하대병원은 현존 최고 사양의 최첨단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와 다빈치 SP를 모두 보유한 로봇수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질환의 진행 정도, 환자의 선호를 반영해 다공 또는 단일공 수술을 모두 제공한다. 2022년 인천지역 최초로 도입한 다빈치 SP는 단 하나의 구멍으로 로봇수술이 가능하며 최소한의 절개로 몸 깊숙한 장기까지 접근한다. 추성필, 선기은
2024-12-0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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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관광자원화 방안 모색
인천경제청, 18일 주민설명회 개최 영종기점 인근 공원 활용해 관광 명소화하는 주민 의견 수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은 제3연륙교의 정상 개통 및 관광자원화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제청은 오는 18일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추진사항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사 상황 및 관광자원화 사업 축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대안 및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당초 제3연륙교 영종도 방향 쪽에는 하늘마루그네, 바다캠핑장, 미디어파사드 등 체험·관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공사용 임시가교의 안전성 문제로 불가피하게 이 계획들을 축소하게 돼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인근의 공원을 활용해 관광 명소화 할 수 있도록 시민 의견 수렴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3연륙교 영종기점 주변에는 영종하늘도시 근린공원 20호, 근린공원 32호가 가까이 있으
2024-12-0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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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2025년 말 목표
인천경제청, 개발계획(안) 자문 요청 산업통상자원부에 접수 개발계획 보완 후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계획 경제자유구역 확대로 투자유치 영토 확장 강화남단 가치 재창조 기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강화남단을 2025년 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정부와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국제도시 개발계획(안)’에 대한 자문 요청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와 경제청은 개발계획(안)에 대해 오는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경제자유구역 자문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청은 강화남단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한 첫 공식 절차인 자문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개발계획을 보완한 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정식으로 신청할 방침이다. 이번 개발계획은 국제공항경제권 내 위치한 강화남단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화군 화도면·길상면·양도면에 걸쳐 있는 강화 남
2024-12-05 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