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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신·증설 특수학급 교사 배치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특수학급 134개를 신·증설하고 141교에 148명의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특수교사를 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특수교육개선전담기구 발족 후 15개 교육단체와 공동 합의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따른 것이다. 또 매월 배치되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특수학급 즉시 증설과 전일제 특수교육대상자 지원을 위한 협력 강사(시간강사) 배치도 진행 중이다.
2025-03-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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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형 헌법개정 국회 대토론회 개최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7일 오후 1시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헌정회, 한국헌법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분권전국회의, 이종배·서지영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토론회에는 헌법학자와 지방자치 전문가, 국회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중앙정부 중심의 권력구조를 개선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헌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토론회에 앞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분권전국회의와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 등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도 맺는다. 유정복 협의회장(인천시장)은 이날 기조 발제를 통해 중앙 중심의 낡은 제도와 관행이 오늘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혼란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경제 회복과 국가 성장을 위해 분권형 개헌의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
2025-03-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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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 글캠, 연구협력 강화 중심대학 부상 주목
유럽연합 대표단, 한국-유럽 과학기술 협력 강화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겐트대학교 글로캠퍼스(GUGC)가 한국에서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성과를 인정 받아 향후 한국과 유럽 간의 연구협력을 강화하는 중심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Fernandez) 주한 EU 대사와 시그네 랏소(Signe Ratso)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혁신부 부총국장을 비롯한 유럽연합(EU) 대표단은 지난 5일 GUGC를 방문하고 한태준 GUGC 총장과 한-유 간 연구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EU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유럽연합이 한국을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공식 준회원국으로 최종 승인하는 과정에서 GUGC의 과학기술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해 양측 간 연구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한 총장과 EU와의 핵심 논의 주제 중 하나는 EU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이다. 호라이즌 유럽은 2
2025-03-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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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광·MICE 스타트업 모집 공모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관광공사는 ‘2025 인천 관광··MICE 스타트업 모집’ 공모를 내달 18일까지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관광 및 MICE 분야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이다. 공사는 △예비(예비창업자)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지역상생(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또는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인증 스타트업) △성장플러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수료 기업 중 심화단계 희망기업) △스타(2023~2024년 성장플러스+ 졸업기업)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최종 발표는 5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3800만원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되며 창업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및 투자유치(IR)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입주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부
2025-03-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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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세먼지 저감 총력 대응… 2658억 투자
6개 분야 85개 사업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나선다. 인천시는 2025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6개 분야 85개 사업에 총 2658억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비산먼지 ▷항만·항공 ▷발전·산업 ▷농업·생활 ▷수송 ▷측정·분석 등 6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난해보다 9개 사업을 추가해 총 85개 사업으로 확대했다.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 대책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사업 결과에 따르면 총사업비 2643억원 중 2501억원(94.6%)을 집행했으며 6개 분야 76개 사업 중 74개 사업(98%)이 추진됐다. 또 인천시의 지난해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9㎍/㎥으로 2015년 관측 시작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좋음·보통’ 등급의 일수는 343일로 전년 대비 19일 증가했으며 ‘매우 나쁨’ 등급의 일수는 단 하루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2024년 12월부터 2
2025-03-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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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초고령사회 대응 의료·요양·돌봄 통합
국내 유일 돌봄과 보건·의료 통합모델 구축 자체 개발사업 포함 28종 맞춤 지원 5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2022년 대통령상 수상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경기도 부천시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체계·통합적으로 추진한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복지 인프라를 다져왔으며 2023년부터는 ‘의료’를 더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의 핵심은 기존 복지서비스(13종)에 자체 개발한 서비스(15종)까지 총 28종의 사업을 대상자 맞춤 제공해 복지 틈새를 좁히고, 통합건강돌봄센터·재택의료센터를 통해 보건·의료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부천시는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천형 통합돌봄을 한층 강화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체계·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복지제도의 선별적 기준, 부족한 서비
2025-03-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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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강 수상교통체계 구축 시동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가 한강 수상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김포시는 한강 수상교통체계 구축 TF팀을 통해 ‘한강버스’의 김포 노선 연장을 목표로 선착장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검토했다. 시는 한강버스 김포 노선 연장을 위해 주차장 조성, 진입도로 선형 정비 등 선착장 접근성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교통체계 구축 및 운영 방안과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대응 방향 설정과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한강 수상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 이동 편의가 증진되는 한편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3-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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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미추홀구는 인하대역 인근에 약 2ha 규모의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조성했다. 기후 대응 도시 숲에는 소나무, 배롱나무 등 교목 993주와 꽃댕강, 남천 등 관목 2만4750주와 1.1km 길이의 마사토 산책로로 꾸며졌다. 마사토 산책로는 최근 흙길 걷기운동의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조성됐다. 메타세쿼이아 숲길 288m, 소나무 오솔길 623m, 대왕참나무 숲길 188m 등 각기 다른 테마의 숲길로 구성됐다. 이중 소나무 오솔길은 4계절 내내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어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불면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민 숲 체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시열섬현상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것”이라며 “도심지 내 녹지기능을 확대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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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남항 물 홍보관 개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 물 홍보관이 4일 리뉴얼 오픈했다. 인천시 중구 신흥동 3가에 위치한 물 홍보관은 37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512.35㎡(457평) 규모로 조성됐다. 1층 웰컴홀에서는 전면스크린을 통해 물관련 영상을 감상하고 인천의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2층 전시실에서는 하수처리과정과 물의 순환, 물재이용에 대한 전시 및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이 공간에는 영상교육과 세미나를 진행 할 수 있는 영상관이 있고 하수처리 과정을 놀이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물맑은 놀이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1층 환경체험실에서는 물관련 교육과 환경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견학로 곳곳에는 실제 하수처리 과정 중 사용하는 분리막, 교반기 등 기계설비 전시를 통해 하수처리장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준비했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남항 물홍보관 운영을 통해 하수도 산업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시설이라고 알리는
2025-03-0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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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세계 최고 병원’ 선정··· 2년 연속 국내 9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병원이 ‘2025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5)’ 평가에서 세계 139위, 국내 9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48위에서 9계단 상승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지난달 27일 공동 발표했다. 국내 순위에서는 2년 연속 ‘TOP 10’ 을 유지했다. 상위 250위까지 공개된 세계 최고 병원 리스트에 포함된 국내 병원은 총 16곳이며 이 중 인천 및 경기서북부권 소재 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 올해 평가에서 세계 1위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차지했으며 이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이 2~5위로 선정됐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9월 발표된 ‘세계 최고 스마트 병원’ 리스트에 포함된 바와 같이 정밀의료 및 AI 기반 진료 체계 구축 등 스마트 병원 시스템 도입과 질적
2025-03-04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