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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베로 로쏘 - 트레 비키에리’ 개최…“伊 명품와인 다 모였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세계적인 이탈리아 와인 행사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 - 트레 비키에리(Tre Bicchieri) 2025’가 1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됐다. 감베로 로쏘가 주최하고 한국의 와인전문매체 와인21(Wine21)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감베로 로쏘가 최고의 와인으로 선정한 70여 종의 이탈리아 와인이 공개됐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와인과 음식 전문 미디어인 감베로 로쏘는 글라스 개수로 와인을 평가하며, 트레 비키에리는 ‘세 개의 글라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와인에만 부여한다. 이날 감베로 로쏘가 선정한 ‘TOP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상식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TOP 이탈리안 레스토랑 2025’에선 총 9곳의 한국 부문 레스토랑이 우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2024-11-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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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사우회, 안산 둘레길 걷기 행사
헤럴드사우회는 지난 26일 연례 가을맞이 이벤트인 ‘안산둘레길 걷기’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행환 사우회장과 윤익한 명예회장, 권충원 고문, 전창협 고문 등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회사 측에서는 김영상 코리아헤럴드 총괄전무, 신동윤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2024-10-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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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국제고, 최동원 기리는 ‘불굴의 영웅상’
고(故) 최동원 투수의 투혼 정신을 가장 잘 실현한 단체에 돌아가는 제5회 불굴의 영웅상 수상자로 일본 교토국제고(사진)가 선정됐다.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는 “학생 선수, 지도자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재일교포 커뮤니티 등 전폭적인 지원과 헌신이 있었다고 판단해 교토국제고 야구부가 아닌 교토국제고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토국제고는 올해 8월 열린 제106회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에서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1947년 재일 한국인 학생의 민족 교육을 위해 교토조선중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했던 교토국제고는 2003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현재는 일본인 학생 입학도 허용하면서 한국인, 일본인 학생이 함께 교육받는다. 2021년 고시엔대회 본선에 처음 출전했던 교토국제고는 곧바로 4강 진출을 달성했고, 2022년에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나섰다. 그리고 올해
2024-10-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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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두번째 콜라보 공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두 번째 협업한 ‘더 퍼슈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2024년 RB20과 팀 드라이버인 맥스 페르스타펜과 세르히오 페레즈가 착용한 레이싱 슈트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퍼포먼스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해 10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더 퍼슈트 컬렉션에는 P790아이언, MG4웨지, 스파이더 투어 퍼터, TP5x스트라이프 볼, 투어 스탠드 백, 말렛 헤드커버, 장갑, 티, 타월, 모자, 의류 등 골프용품이 포함돼 있다. 데이비드 에이블리스 테일러메이드 CEO는 “포뮬러 1 최고의 레이싱 팀 중 하나인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팀과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컬렉션은 성능과 혁신에 대한 우리의 공동 약속을 담고 있다. 골프와 레이싱
2024-10-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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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솜, 최종일 11언더파 맹타…윤이나 제치고 우승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마다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최종일 이글 하나를 포함해 11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정상에 올랐다. 마다솜은 2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해 11언더파 61타를 쳤다. 마다솜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2위 윤이나를 무려 9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2억7000만원. 이로써 마다솜은 지난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오픈서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후 꼭 1년 만에 2승째를 따냈다. 이날 기록한 61타는 KLPGA 투어 18홀 최소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역대 최소타 기록은 2017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이정은과 올해 KLPGA 챔피언십 4라운드 전예성의 60타다. 또 KLPGA 투어에서 9타 차 우승은 2000년 이후 최다 타수 차 우승 타이기록이다. 이 부문 역대
2024-09-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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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고생 묻지마 살해 피의자 30일 신상공개 여부 결정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전남 순천에서 길을 걷던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곧 결정된다. 전남경찰청은 오는 30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어 살인 혐의로 구속된 A(30)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공공의 이익 등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A씨는 지난 26일 0시 44분께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B(18)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도망친 A씨는 만취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다가 행인과 시비를 벌였고, 사건 약 2시간 20분 만인 오전 3시께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사건 당일 가게에서 흉기를 챙겨 밖으로 나왔고, 그곳을 지나던 B양을 800m가량 쫓아간 뒤 범행
2024-09-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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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률 초대 헌법재판관 별세…향년 90세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최광률 초대 헌법재판관이 별세했다. 향년 90세.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전 재판관은 28일 오후 6시 4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1934년 평남 대동군에서 출생한 최 전 재판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1958년 10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공군 법무관, 대전지법 판사, 서울지법 판사를 역임했다. 헌재가 설립된 1988년부터 1994년까지 6년간 초대 헌법재판관을 맡아 헌법 재판제도의 정착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헌재 법규심의위원장으로서 지정재판부의 구성·운영에 관한 규칙, 사건의 접수·배당에 관한 내규 등 헌법재판에 필요한 규정을 제정하는 데 관여했다. 아울러 헌법재판에 필요한 각종 보고서나 결정서 등 서식과 헌법재판 문례집을 만들었다. 최 전 재판관은 2016년 평생 모은 법률 관련 논문집과 공보·회보, 정기간행물, 총서·전집, 판례집 등 9천190권을 헌재 도
2024-09-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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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도 평정한 임영웅, 9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임영웅이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2024년 9월 1위를 차지했다. 45개월 연속 1위의 대기록이다.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9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개최하다, 출연하다, 광고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자선축구대회,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삼시세끼'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3.58%로 분석됐다. 2024년 9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영탁, 박지현, 박서진, 이찬원, 남진, 장민호, 장윤정, 송가인, 김수찬, 손태진, 나훈아, 정동원, 태진아, 홍지윤, 전유진, 강진, 김다현, 김연자, 진해성, 양지은, 설운도, 안성훈, 김소연, 은가은, 홍진영, 마이진, 린, 진성, 김소유 순으로 분석됐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2024-09-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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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알수없는 감염” 피지컬100 우승자 투병 근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가 최근 알 수 없는 감염에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아모띠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8월 17일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8월 24일부터 9월 4일에서 해외 촬영 스케줄을 소화했다. 자고 일어났는데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사지, 사우나 등으로 관리를 해보려 했지만 오한, 고열까지 겪었다”며 “내과에 방문해 피검사를 먼저 했는데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다고 하더라. 원래 혈소판 수치가 15만~45만이 정상인데 제가 4만8000이 나왔다”고 밝혔다. 복부 초음파 결과 간과 비장이 크다는 소견도 들었다. 아모띠는 “말라리아는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 근데 혈소판 수치는 더 떨어져서 입원을 했다”면서 “원인은 모른다. 해외에서 감염이 된 것 같은데 어떤
2024-09-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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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의사, 연 2000여만건 수술·진료”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최근 5년새 연평균 6000여명의 의사가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고, 이들은 연평균 2000여만건의 진료와 수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의료인 현황'에 따르면 2019∼2023년 연평균 6228명의 의사가 정신질환을 진단받았다. 이들은 연평균 2799만건의 진료와 수술을 했다. 해당 기간 조현병과 망상장애 진단을 받은 의사는 연평균 54명이었고, 이들은 연평균 15만1694건의 진료와 수술을 했다. 조울증 진단을 받은 의사는 연평균 2243명이었고, 이들에 의해 연평균 909만5934건의 진료와 수술이 이뤄졌다. 올해 1∼7월 진료과목별 현황을 보면 조현병과 망상장애 진단을 받은 의사가 845건의 정신과 진료를 하기도 했다. 정신질환이 있으면서 환자를 본 간호사도 적지 않았다.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간호사는 2019&si
2024-09-29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