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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소
- 인도네시아 진출 중소기업에게 입주공간, 현지화 프로그램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3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위해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자카르타 GBC)를 신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인구 4위 국가이자 아세안에서 가장 큰 소비시장을 보유한 나라로, 풍부한 천연자원, 높은 생산가능인구 비중 등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중소기업 수와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신규법인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인도네시아 시장을 두드리는 기업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중기부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키 위해 자카르타 GBC를 개소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전세계 주요 교역거점에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독립실, 공유오피스 등) 제공,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카르타 GBC
2024-12-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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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위조상품 대응을 위한 상표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 해외유입 위조상품을 상표법상 상표권 침해물품에 포함하는 법적 근거 마련 - 구매자와 상표권자 피해방지, 안전하고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에 도움 기대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해외판매업자가 국내로 공급하는 위조상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 위한 상표법 일부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원안의결 됐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소비자가 해외로부터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해외직구’가 급증하면서, 국내로 유입되는 위조상품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우리 문화콘텐츠나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외에서 제조되는 K-브랜드 위조상품의 국내 역수입 역시 증가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번 상표법 개정은 이러한 시장환경 변화를 반영해 소비자 직접 구매를 통해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위조상품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함이다. 이에 따라 상표법상 ‘상표의 사용’ 하위 행위유형으로 제2조제1항제11호다목 ‘외국에서 상품 또는 상품의 포장에 상표를 표시한 것을 운송업자 등 타인을 통해
2024-12-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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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조달제품 ‘도로상태다중감지시스템’, 국민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 음파센서 측정과 인공지능 분석 통해 도로표면 상태 실시간 서비스…블랙아이스 위험요소 사전감지 인공지능 기능으로 도로 표면 상태를 감지하는 조달청 혁신제품이 겨울철 교통사고 주범인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국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달청이 지난 10월 혁신제품으로 지정한 도로상태다중감지시스템은 음파센서 측정과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도로표면 상태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실시간으로 확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제품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이 제품은 교통사고 치사율이 일반 사고의 약 1.5배에 달하는 겨울철 교통사고 주요 원인인 블랙아이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얼음, 눈 등 도로 노면의 온도·기온·습도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분류하는 인공지능 기반이 적용돼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어 교통사고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도로상태다중감지시스템은 폐쇄회로카메라, 가로등과 같
2024-12-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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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2월의 임업인’에 다올밤농원 권혁용 대표 선정
- 친환경 임업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밤 생산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북 충주에서 밤을 재배하는 권혁용(65세, 다올밤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권혁용 대표는 지난 1997년부터 27년간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3ha의 임야에서 연간 10톤 규모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밤을 영하 2도의 저장고에서 20일 이상 후숙해 달고 맛있는 밤만을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풀을 베고 친환경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해 재배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밤 품질을 떨어뜨리는 명나방 등의 해충은 살충제 대신 페로몬 유인제로 방제하는 친환경 임업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밤을 생산하고 있다. 권 대표가 생산하는 유기농 밤은 2013~2014년도 충주 밤축제 품평회에서 ‘대상’을 2회 연속 수상하며 일찍이 지역을 대표하는 밤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2024-12-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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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WIPO의 국제특허·상표 출원설명회 개최
국제 지식재산 분쟁 중재·조정 서비스 소개와 애로사항 청취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오는 4일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년 WIPO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WIPO의 국제특허(PCT), 국제상표(마드리드) 출원서비스와 WIPO 분쟁조정센터(AMC)의 국제 지식재산 분쟁 중재·조정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WIPO 본부(스위스 제네바)에서 한국 특허청으로 파견(2024.10.14)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WIPO 서비스 자문을 맡고 있는 안제이 갓코프스키 변호사가 국제특허출원과 분쟁해결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국제상표출원 상담을 담당하는 컨설턴트 이우석 변리사가 마드리드 서비스에 대해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발표자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개선점을 제안할 수 있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나라는 국제특허출원(PCT) 세계 4위, 국제상표출원(마드리드) 세계 9위로
2024-12-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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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농업인 육성’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도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주관 청년농 육성 우수기관 평가서 대상 수상 청년농업인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에 대한 농촌진흥기관의 참여 확대 유도룰 위한 것으로, 농진청은 지난 2021년부터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심사는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지원, 교육·모임체, 일자리창출, 판로 지원, 홍보 활동 및 기관 협력 등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 지원에 대한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지원, 영농 정착 지원, 정예화 성장 지원 사업 등 23개 사업을 유입·정착·성장 단계별로 지원해 왔다. 민선8기 들어서는 농정 방향과 발맞춰 스마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창농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14개 시군 4
2024-12-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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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WIPO 500만 번째 PCT출원 주인공에 등극
- 한국, 多출원 국가 4위, 기업 2위(삼성전자)…국제특허 강국의 위용 확인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세계지식재산기구(이하 WIPO)가 PCT(특허협력조약)에 따른 국제특허출원의 500만 번째 국제공보로 삼성전자의 출원(PCT/KR2024/095488)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국제특허 출원발명 ‘화상을 처리하는 장치 및 화상 처리 방법’은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 시 왜곡 없이 선명한 사진을 얻는 기술로서, 흔들림을 보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초점 불일치를 개선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국제특허출원 2위(2023년 기준)에 올라 있는 대표적인 다출원 기업으로, 이번 사례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리 기업의 꾸준한 기술개발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현재 15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한 PCT는 회원국 특허청 중 한 곳에 국제특허출원서를 제출하면 복수의 국가에 출원한 효과를 부여하는 제도로서, 출원인이 특허를 받고자 하는 국가의 심사절차 전에 특
2024-12-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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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으로 임업경영 활성화
- 토지이용규제 개선과제 19건 및 신규 발굴과제 51건 추진방안 마련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인, 산림산업계 등의 민관전문가 약 40여 명과 함께 불합리한 산림규제 개선을 위한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토지이용규제 개선과제 19건과 올해 새롭게 발굴한 개선과제 51건의 추진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토지이용규제 주요 개선과제는 ▷산지전용·일시사용제한지역 3580ha(여의도 면적의 12.3배) 해제 ▷임업경영에 필요한 울타리·관정 등 소규모 시설의 허가·신고 면제 등으로 오는 2025년 말까지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신규 발굴한 주요 개선과제는 ▷숲경영체험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면적 기준 완화 ▷밤나무 병해충 무인기 등 항공방제 신규 지원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교육기관 설치기준 완화 등으로 산림청은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해 임업현장의 경영여건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주 및 임
2024-12-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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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 플랫폼’ 개소
- 자동화 공정으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상용화 지원 - 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 첨단화학소재 개발 편의 지원 대전시는 2일 대전테크노파크 반도체·에너지산업센터에서 반도체 첨단화학소재 스마트 제조공정 고도화 플랫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제조공정 고도화 플랫폼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자동화가 가능한 연속 흐름식 공정을 기반으로 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첨단화학소재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첨단화학소재를 활용하는 반도체 및 바이오 관련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플랫폼 소개, 사업 현황 보고, 특강 등을 진행했다. 대전시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ICT융복합 첨단화학소재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6억원(국비 55억, 시비 30억, 민간 부담 1억)을 확보했고,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대전테크노파크 주관하에, 한국화학연구원, 충남대학교, 한국
2024-12-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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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 매출의 탑 시상 17개 기업, 유망중소기업 인증 35개 기업 대전시는 2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 ICC에서 ‘2024년 제18회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매출의 탑은 전년도 매출액이 1백억 원 이상인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2007년부터 시작해 330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17개 기업이 선정을 받았다. 1000억원 부문 수상에는 ▷로쏘㈜(임영진) ▷㈜디앤티(박해일), 9백억 원 부문 수상에는 ▷㈜성경식품(육현진), 500억원 부문 수상에는 ▷㈜제이오텍(신현주, 김기성), 400억원 부문 수상에는 ▷㈜아이씨푸드(박균익), 300억원 부문 수상에는 ▷㈜지피에프씨(우광식), 200억원 부문 수상에는 ▷㈜케이엠넷(황광모) ▷㈜에스케이에스이(조근영), 100억원 부문 수상에는 ▷㈜성진테크윈(이계광) ▷㈜이노솔루텍(김영일) ▷㈜케이앤에스아이앤씨(진병욱) ▷㈜한국건설안전공사(지성갑) ▷지엔소프트㈜(김진수) ▷㈜바이오제닉스(손태훈) ▷주식회사 컨텍
2024-12-02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