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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페인, 중소기업 지식재산 정책 협력확대
- 특허청, 스페인 특허상표청과 청장회담 개최…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 협력 확대 반영 포괄협력 MOU 개정 합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분야를 포함한 한-스페인 간 지식재산분야 협력이 가속화된다. 또한, 이번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양 청간 지식재산 분야 포괄 협력 MOU 갱신도 추진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엘리사 로드리게스 오르티스(Elisa Rodríguez Ortiz) 스페인 특허상표청(Spanish Patent and Trademark Office, SPTO) 청장과 청장회담을 갖고, 양국 간 지식재산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분야 지원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방향 등을 제시하는 특허로 R&D, 중소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조달하는 IP 금융 등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된 정책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키로 했다. 또한, 스페인 특허상표청은
2025-03-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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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주범 미세먼지, 도시숲 통해 해결
- 산림청, 2027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 15㎡로 확대…건강한 숲으로 육성 ‘도시숲 효과’ 극대화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2027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을 15㎡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한 ‘도시숲 증가와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건수 감소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에서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곰솔누리숲’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조사한 결과 17년간(2006~2023)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85.2㎍/㎥에서 43.0㎍/㎥로 49.5% 감소했으며, 이 시기 주변지역의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 건수도 36,709명에서 20,776명으로 43.4% 감소하는 등 도시숲이 증가할수록 진료 건수는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중국 북부 지난지
2025-03-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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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골목상권에 새 활력…공동체 육성으로 자생력 강화
- 로컬브랜딩 교육 및 기본계획 수립 등 위한 상권당 최대 3억원 지원 대전시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인들이 힘을 모아 특색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3억 원의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로컬 브랜딩 교육과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해, 각 공동체가 특색을 살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인 협력 강화 ▷상인 역량 강화 ▷인프라 조성 ▷마케팅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상권별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골목상권 2곳이며, 사업 신청 전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되는 것이 필수이다. 골목상권 공동체는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사업 추진을 위한 대표자가 선출돼 있어야 한다. 단, 전통시장 등 기존에 지정된 상권
2025-03-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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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시립도서관, 35년만에 시민과 조우
- 동대전도서관, 5월 1일 오픈…민선 8기 도서관 확충 정책 첫 결실 35년 만에 대전의 독서 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킬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대전시가 제2시립도서관인 동대전도서관을 오는 5월 1일 개관키로 확정했다. 현재 동대전도서관은 옛 가양도서관 부지 5358㎡에 2023년 3월 착공해, 연면적 735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을 마치고, 현재는 막바지 내부 공간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1989년 한밭도서관 개관 이후 35년 만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 도서관으로, 동구와 대덕구를 아우르는 가양동(우암로277번길 70)에 조성되는 만큼,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동대전도서관 개관은 단순한 도서관 확충을 넘어, 민선 8기 대전시가 추진하는 일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한 공공도서관 확대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과 문
2025-03-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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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매력 알리면 커피가 공짜
- 충남도, 충남관광 누리집 공개 기념 국민 참여형 이벤트 진행 충남도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새롭게 개편한 충남관광 누리집의 공식 공개를 기념해 국민 참여형 사회관계망(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충남관광 누리집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고자 마련했으며, 오는 24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충남관광 누리집을 소개하는 게시글을 작성하고 이벤트 게시판에 해당 게시글 인터넷 주소(URL)를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1인당 최대 10개의 인터넷 주소를 제출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인터넷 주소를 등록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도는 이벤트 종료 후 공정한 절차를 거쳐 총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오는 26일 충남관광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국민이
2025-03-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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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한민국 산주대회 성료
- 220만 산주 위한 ‘대한민국 산주대회’…산주들의 산림경영 적극적 참여 유도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5일 개최된 ‘대한민국 산주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주를 비롯해 임업단체, 지방자치단체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정희용 국회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임미애 국회의원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와 공동으로 주최된 이번 행사는 ‘220만 산주의 참여, 모두가 누리는 숲의 미래’를 주제로, 지난 1980년 이후 45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숲과 임업을 결합한 복합경영, 숲을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숲경영체험림, 조경수 재배 분야에서 성과를 낸 임업인들이 자신만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며 참자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주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많았
2025-03-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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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제공공조달워크숍, 역대 최초로 OECD와 공동 개최
-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선진 조달 11개국과 전략적 조달 및 디지털 전환 추진 방향 모색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5일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5 국제공공조달워크숍(IPPW)를 개최한다. 국제공공조달워크숍은 지난 2016년부터 조달청이 개최한 연례 국제행사로, 공공조달의 글로벌 이슈와 한국의 공공조달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조달청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조달을 선도하는 10개 국가(오스트리아,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아일랜드,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스웨덴, 튀르키예, 영국)와 전략조달의 중요성과 전자조달의 디지털 전환 등 최근 관심사를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조달청은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차세대 나라장터의 구축 경험과 주요 기능을 참가국들에 설명하여, 한국의 공공조달 디지털 혁신을 소개했다. 또한, 조달청은 튀르키예와 공공조달 협력 MOU 체결 및 캐나다, 프랑스, 노르웨이와의 양자회의를 통해 전략조달
2025-03-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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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마스코트 ‘레일로’와 철도 굿즈 출시
- ‘레일로’를 활용한 공식 굿즈 50여 종을 출시…7일 서울역·14일 부산역 ‘트레인메이츠’에서 판매 개시 국가철도공단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가치를 확산키 위해 공단 마스코트 ‘레일로’를 활용한 공식 굿즈(goods) 50여 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 서울역과 14일 부산역에서 개점하는 철도 굿즈 전문점 트레인메이츠(Train Mates)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철도의 안정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반영한 공단 대표 캐릭터 ‘레일로’와 철도 관련사업 및 구조물을 활용한 ▷열쇠고리 ▷봉제인형 ▷문구류 ▷의류 장식품 등으로 구성했다. ‘트레인메이츠(Train Mates)’는 공단과 철도기관이 국내 최초로 공동 운영하는 굿즈(goods) 판매점으로 철도 테마를 반영한 23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중소기업과 협업해 철도기관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한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를 통해 철도문
2025-03-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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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일제 점검’ 실시
- ‘원산지표시 위반 전담 대응반’설치…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단속·점검과 계도 활동 병행 관세청은 6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하고,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단속·점검과 계도 활동을 병행한 ‘원산지표시 위반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고관세 부과 등 통상정책에 따른 관세 부담 회피를 위한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키 위한 단속 강화에 나선다. 이번 집중단속은 철강, 자동차 부품 등 미국의 반덤핑·고세율 부과 품목 등을 중심으로 수출입 거래 및 세적자료를 분석해 위법행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선별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단속 과정에서 제조공정, 현품 확인 등을 통해 위법성을 확인한다. 관세청은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원산지를 고의로 손상 ․ 변경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과징금 부과, 범칙조사 의뢰 등 엄정하게 처벌할 계획이
2025-03-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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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5년 첫 국악 공연 ‘서도밴드’ 팡파르
-‘조선팝의 선두 주자’가 선보이는 감각적인 퓨전 국악 콘서트…8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5년 시즌 오프닝 공연으로 국악과 팝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 장르 ‘조선-팝’의 선두 주자 서도밴드의 콘서트를 오는 8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서도밴드’는 국악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전통음악을 새롭게 해석하는 퓨전 국악 밴드다. ‘국악신예대상’대상,‘대한민국 대학국악제’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JTBC‘풍류대장’우승, KBS‘불후의 명곡’ 출연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월 발매한 앨범‘날아든다’를 통해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밴드는 보컬(판소리) 서도, 건반 김성현, 기타 연태희, 베이스 김태주 그리고 드럼 이환으로 구성돼 있다. 보컬 서도는 다섯 살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판소리를 배우며, 전통음악의 뿌리를 다졌고, 이후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색채를 확립했다. 그의 예
2025-03-06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