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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해 해양과학연구 국가기관 유치 성공
- 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천 선정 - 해양환경·갯벌·해양바이오 등 서해 현안 해결 방안 마련 등 기대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해권역 현안 문제를 연구하게 될 국가 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원천 연구, 응용 및 실용화 연구 ▷해양 및 극지과학기술 정책·제도 연구 ▷해양과학기지 등 해양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인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해양연구기관이다. 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 변화, 갯벌 보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등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를 위해선 전문 연구 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서천군, 지역국회의원 등과 함께 서해연구소 유치를 본격 추진해왔다. 또 지난 2018년 1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 한
2025-03-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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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빠른 특허심사로 ‘바이오 5대 강국’ 실현
- 특허청, ‘바이오 특허 전담조직’ 출범…‘특허 패스트트랙’ 본격 가동 - 우선심사 시 2개월 내 심사처리로 우리기업의 신속한 특허권 확보 지원 바이오 분야 특허심사 전담조직이 본격 출범함에 따라 동 분야에서 ‘특허 패스트트랙’이 본격 가동된다. 기업 등 출원인들은 최대 2개월 내에 특허심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되어 신속한 특허권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최근 정부가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제시한 바이오 분야를 적극 지원키 위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 全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심사가 가능하도록 4개과를 신설하고 1개과를 개편해 총 5개과 120명 규모의 바이오 분야 전담 심사조직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분야는 국가첨단전략기술이자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오는 2027년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약 3조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R&D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한편, 소수의 우수한
2025-03-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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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행정안전부 평가서 최고 등급 받아…성공적인 데이터 개방 및 활용으로 디지털 전환 선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성공적인 데이터 개방 및 활용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과 11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성공적인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비롯해 국립세종수목원 수목이미지, 백두대간 희귀식물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고품질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방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공공데이터 이용의 편리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종자정보 공개플랫폼인‘씨
2025-03-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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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경북 상주 산불 30여분만에 진화완료
- 경북도 상주시 함창읍 일원, 진화자원 신속히 투입해 산불발생 조기진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9일 경북도 상주시 함창읍 덕통리 176-6 일원에서 21시 16분에 발생한 산불을 34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27대, 진화인력 55명을 신속 투입해 21시 5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3-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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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한민국 대표 ‘일류 청렴 도시 만들기’ 시동
- 전 부서 청렴 슬로건 ‘같이하는 청렴, 가치 있는 대전’부착…각종 공사·용역·계약·보조금·인허가 등 민원 대상으로 청렴 알림톡 실시 대전시가 시정 전반에 공무원 청렴 마인드를 제고하고 대한민국 대표 일류 청렴 도시로 도약키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내부적으로는 공직사회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실천력을 강화하며, 외부적으로는 부패 예방과 시민이 체감하는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켜 시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공무원의 청렴 의식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 출입문에 청렴 슬로건 ‘같이하는 청렴, 가치 있는 대전’을 부착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 가치를 되새기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청렴을 학습할 수 있도록 청렴 캐릭터‘ 청꿈이’를 활용한 ‘청렴 돌발 퀴즈’를 대전시 온라인 메신저에서 운영하고 있다. 정답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청렴 메달과 기념품을 수여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
2025-03-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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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상반기 소공인 오픈마켓 참가 업체 모집
- 3월 24일까지…40곳 선정, 무료 판매 부스 등 소공인 직접 판매·홍보·판로 개척 지원 대전시가 지역 소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 행사와 연계한 ‘2025년 상반기 소공인 오픈마켓’ 참가 업체 40곳을 모집한다. 대전시는 0시 축제를 비롯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오픈마켓(열린장터)을 통해 지역 소공인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오픈마켓도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장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4월 16일~20일까지 한빛 광장에서 5일간 열린다. 모집 기간은 24일까지며, 대전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한다. 수공예품, 액세서리, 소품 등 자가 제작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업체에는 판매 부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제품을
2025-03-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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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 혁신적 복지거점 조성
- 창의적 디자인 발굴 위한 공모 제출자료 대폭 간소화…10일~20일까지 참가 등록, 작품 접수 4월 25일까지 대전시는 ‘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 사회복지 협력 거점 조성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복지시설 조성을 넘어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을 설계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앞서, 대전시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원칙을 기반으로 해 지난해 제3시립도서관과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 디자인 공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어 올해에는 대전사회복지회관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의 기획 디자인 공모를 연속적으로 진행하며 공공건축이 지닌 공간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보다 창의적인 설계안을 발굴하는 등 도시 디자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자인 공모는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 등록은 10일~20일까지 대전시 기획 디자인 공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작품 점수는 오는 4월 25일까지
2025-03-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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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항공모빌리티 10년의 밑그림 제시
- 7일, 천수만 B지구 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충남도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미래 10년을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린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천수만 B지구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 도와 서산시·태안군 관계 공무원,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한서대, 대한항공을 비롯한 기업체,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경과 및 목적 안내, 착수 보고,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연구용역의 총괄 책임을 맡은 강호제 국토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문가, 민간기업 등 각 기관 관계자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협력 추진하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진행한다. 과업의 공
2025-03-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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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산불, 기후변화와 밀접한 것으로 분석
- 산림청,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결과, 동북아시아 봄철 산불 위험성 13.5% 증가 예측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번 산불이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1명이 사망하고 산림 2900ha가 소실됐으며, 100여 채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산불은 최근 30년간 일본에서 발생한 산불 중 피해 규모가 가장 컸으며, 지난 1992년 홋카이도 구시로시에서 발생한 산불(1,030ha)의 피해 규모를 넘어섰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일본 대형산불의 근본적인 원인이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대기 순환에 영향을 주고,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발생해 산불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와테현의 2월 강수량은 2.5mm로 평년(41.0mm) 대비 6%에 불과했으
2025-03-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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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엑스포 수출상담회, 1276만불 수출성과 달성
- 역대 최대 기업 참여로, 800여건 수출상담…전문가 컨설팅, 기업에 직접 방문 상담 등으로 기업 호응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5일~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KOPPEX 2025) 수출상담회를 통해 1276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수출상담 외에도 기재부, 농식품부 등 정부 부처 및 KOTRA, 수출입은행 등 수출지원기관과의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기재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과 협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업 만족도가 높았던 관세·법률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금융·인증·통관 등 수출 전 분야로 대폭 확대해 운영했다. 아울러, WFP(World Food Programme), UNICEF(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국제기구 조달 실무자의 참여하에
2025-03-07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