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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수도 도약…대전시. 방위사업청 대전신청사 착공
- 지상 21층 규모, 정부대전청사 유휴대지에 2028년 상반기 준공…직원 1600여 명 방위산업 컨트롤타워 이전 대전 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 대전청사가 11일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방위사업청의 대전 시대 시작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 관련 대학 총장, 국방산업단체, 방산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청사 신축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했다. 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9,738㎡ 규모로 건립하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올해 기준 예산 18조원의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이장우 시장을 중
2025-03-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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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지 재해 예방 강화로 사유재산권 보호
- 3월 11일부터 ‘산지관리법’ 및 ‘사방사업법’ 시행령 개정·시행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사태 등 산지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강화키 위해 ‘산지관리법’ 및 ‘사방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경사지인 산지의 특성을 고려해 산지전용허가 대상지에 대해 재해위험성 검토나 재해영향평가를 실시하고, 필요시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330㎡ 미만의 농림어업인 주택시설은 산지전용신고 대상으로, 산지전용허가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산사태 등 재해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을 통해 농림어업인 주택시설 부지에 산사태취약지역이 포함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다만, 현장 여건상 부득이하게 편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토사유출방지시설 ▷낙석방지시설 ▷옹벽 ▷사방댐 ▷침사지 ▷배수시설 등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조건충족 시 가능하도록 해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등으로부터 재해 발생 우
2025-03-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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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정부 물품관리 평가…실효성·변별력 UP
- 26조원 규모 국가기관 물품관리 실태 평가, 역대 최초로 공개키로 - 정부 불용품 민간재활용 활성화, 물품수급관리계획 수립 지표 신설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3월~5월까지 26조원 규모의 정부 물품을 관리중인 전체 국가기관(56개 중앙관서, 1933개 기관)에 대해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는 정부기관의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유도키 위해 전체 국가기관에 대해 조달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물품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부터 도입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년도 물품관리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재정절감, 물품활용, 물품관리, 정책평가, 재물조사, 역량강화 등 6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에는 조달청 무상관리 전환 실행률(재활용사업) 지표를 신설(8점)하여 물품의 효율적 사용과 예산 절감을 적극적으로 유도키로 했다. 기관별로 계획적인 물품 수급 관리와 자율적인 물품관리 분위기 조성을
2025-03-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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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산림 특허 융복합으로 신기술 발굴
- 3월 10일부~4월 13일까지 산림분야 지식재산 결합 아이디어 공모 접수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분야 특허와 다른 산업분야 특허를 결합해 산림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발굴하는 ‘산림분야 지식재산 결합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4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구개발(R&D) 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나이, 학력, 기술 등 분야와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자는 산림 특허와 다른 산업분야 특허(농업, 해양, 건축 등)를 결합해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제안해야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평가를 거쳐 우수작 3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180만원으로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1명), ▷장려상 30만원(1명)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차년도 신규 사업 기획에 참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알림/홍보 > 입찰/공모에서 확인할
2025-03-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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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대전시 기업 2개사 수상
- 민테크, 유뱃 등 대전시 이차전지기업 역량 및 기술력 우수성 검증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인터배터리 2025’에서 대전 지역기업인 ㈜민테크와 ㈜유뱃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배터리 산업 분야 대표 행사인 만큼 해외기업 172개 사를 포함한 총 688개 사, 2330개 부스가 참여하고 7만 7000명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행사 기간 신기술 및 제품 전시,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 인터배터리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전 지역에서는 (주)민테크, ㈜인지이솔루션, ㈜에이치투, 나노팀(주), ㈜유뱃, ㈜리베스트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민테크와 ㈜유뱃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8개 기업이 선정을 받았다. ㈜민
2025-03-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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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건설공사 시민과 소통 개시
- 주민설명회 개최로 궁금증 해소·교통 혼잡 최소화 방안…2028년 12월 개통, 15개 공구 순차 추진 대전시는 본격적인 트램 공사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트램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소 트램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구별 주요 공정 등을 안내하며, 관계 공무원, 시공사 및 감리단, 시・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사전 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에서는 ▷공사 중 교통처리 계획 ▷교통환경 개선 방안 ▷시민 불편 해소 대책 등을 발표했다. 단계별 공사계획을 수립해 ▷좌・우 보도 축소 및 차로 확장(set-back) ▷트램 외・내선 시공 ▷정거장・교차로 시공 ▷트램 개통 등을
2025-03-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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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 누구나 사이버교육 무료
- 도 인재개발원, 도정·자격증·외국어 등 11분야 600여 과정 운영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도민의 지식 함양과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도민 사이버교육’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민 사이버교육은 ▷도정 핵심 ▷리더십 ▷자기 혁신 ▷경영 기법 ▷정보화 역량 ▷자격증 취득 ▷인문·교양 ▷건강관리 ▷외국어 ▷제2외국어 ▷취미 등 11개 분야 600여 개 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도민 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해 진행하면 되며, 피시(PC)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지난해 도민의 수요가 높았던 과정으로는 ▷충남도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4대 폭력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적극 행정의 이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이 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도민 의견을 수렴해 호응도가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며 “사이버교육을 365일 연중 내내 원활히 수강할 수 있도록 시스
2025-03-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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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 ‘박차’
1조원 규모의 축산지원체계 본격 가동…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 도모 충남도는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도와 농협은행, 축협,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함께 구성한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사업실무추진단을 통해 진행한다. 현재 축산농가는 사료 가격 상승, 산지 소 값 하락, 축사 대출 담보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혼재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축사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농업·농촌 구조개혁 실현을 위해 농협은행·축협과 2 대 1 비율로 보증 재원을 출연해 총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키로 했으며, 1년 차 특례보증 운용액은 648억원 규모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으로 운용한다.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운영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100% 전액 보증하고 보증 한도는 축산농가당 2억 원 이내이며, 보증 기간은 10년 이내다. 사업 신청
2025-03-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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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금융 취약계층 채무 조정 지원
- 10일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금융 종합 상담 등 충남도는 10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과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안장헌 도의원, 이종화 도의원, 대전·충청 신용회복위원회,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사회서비스원 등 업무 관계기관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소식은 금융복지사업 개소 경과 보고, 사업 및 직원 소개,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오는 11일부터 서부센터(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동부센터(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지점)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예약제를 기반으로 한 방문 상담과 대표 번호(1588-7310)를 통한 전화 상담을 병행하며, 지원 대상은 다중 채무, 채무 연체, 휴·폐업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이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시행하고
2025-03-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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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 공모제’ 실시
- 4월 9일까지 공모 접수, 국민 불편 해소 및 제도 개선 추진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지 이용과 관련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키 위해 오는 4월 9일까지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 공모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산지관리법 ▷민통선산지법 ▷석재산업법 등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으로, 구체성·실현가능성·효과성·창의성·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과 단체분야 우수 1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9일까지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제안 신청서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행정정보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송준호 산림복지국장은 “임업인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림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며 “국민이 체
2025-03-1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