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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MWC 2025 지식재산을 통한 첨단기술 분야 혁신방향 모색
- ‘통합 한국관’, ‘지재권 상담부스’ 등 방문, 기업의 다양한 의견 청취…KOTRA가 운영하는 해외전시회에서 지재권 컨설팅 실시키로 김완기 특허청장은 3일~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석해,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우리 기업의 혁신 현장을 돌아보고, ‘지식재산권(IP, 이하 지재권) 상담부스’를 방문해 동 행사에 참여한 중·소 혁신기업들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MWC 2025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관련 전시회로, 지난 3일~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이다. ‘융합, 연결, 창조(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MWC 2025에는 전 세계 200여 개국 2700여개 社가 참여하고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기업들의 전시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기
2025-03-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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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도서관 100억원 규모 그린리모델링 돌입
- 국비 70억 원 확보, 36년 묵은 노후화된 시설 전면 개·보수 공사…4월부터 11월까지 임시 휴관 한밭도서관이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에너지 성능을 높여 친환경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승인 확정으로 국비 70억을 확보했으며, 시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11월까지 도서관 운영이 임시 중단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한밭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요 공정으로는 건물 내·외부 단열 향상을 위한 천정 및 벽면 등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노후 설비 교체 및
2025-03-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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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관순상 수상자에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 영예
- 제24회 유관순상위원회 열고 결정…유관순횃불상 20명도 선정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 장이 이름을 올렸다.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4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송 관장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는 당진 송악고 김송현·이화여고 홍윤진 학생 등 20명을 선정했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등이 지난 2001년 공동 제정했다. 위원회는 유관순상의 전국적인 위상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관순상 후보자 국적을 재외동포까지 넓혔으며, 시상금 규모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였다. 유관순횃불상 상금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유관순상을 받은 송 관장은 이준 열사가 지난 1907년 순국한 장소인 네덜란드 헤이그 ‘드 용 호텔(D
2025-03-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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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블루스’…기차 타고 관광 중심지 대전시로
- 대전시,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전국 관광객 유치 박차 -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 사업과 연계한 대전여행 상품 개발 대전시가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4일 시청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철도 연계, 대전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전 0시 축제 등 대전 대표 축제와 연계한 철도 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철도와 연계한 대전 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지역 상생 및 나눔 경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수도권, 경상권, 전라권 등 전국 주요 지역과 연계한 기차 여행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 유치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보다 많은 여행객이 ‘꿀잼도시’ 대
2025-03-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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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지식재산 협력, 심사를 넘어 정책으로 확대
- 한국 특허청, 유럽연합지식재산청과 청장회담 개최…양청 간 협력 강화로 ‘포괄협력 MOU’를 갱신키로 합의 한-EU 간 지식재산 협력이 상표·디자인분야 심사·심판을 넘어 정책까지 확대된다. 한국 특허청과 유럽연합지식재산청(이하 EUIPO)은 한-EU 간 지식재산 협력 프로젝트인 ‘IP 액션’을 통해 지식재산 법·제도, 중소기업 지원정책, IP금융, 위조상품 방지 등 전 방위에 걸쳐 업무협력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지난 3일(현지시간) EUIPO 청사(스페인 알리칸테 소재)에서 EUIPO(청장 주앙 네그랑(João Negrão))와 청장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청은 작년 7월 출범한 한국과 EU 간 지식재산 협력 프로젝트인 ‘IP 액션’이 양 국가의 혁신을 장려하고 지식재산 시스템을 조화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세부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키로 합의했다. 특히 양청은 ‘IP 액
2025-03-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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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동단체협의회,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대전광역시 아동단체협의회(회장 양승연)는 4일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복지 발전에 헌신한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장우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웃음과 상상이 가득한 도시, 아동과 부모가 함께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025-03-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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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북미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 자매도시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에 각각 설치…6대 전략 산업과 유망 지역기업 북미 진출 지원 역할 대전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시애틀에 북미 해외통상사무소(공식명칭: 대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2월 24일과 3월 3일(현지시각) 각각 개소했다. 사무소를 설치한 두 도시는 대전의 자매도시이자 지난해 9월 창립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회원도시이다. 북미 사무소는 앞으로 대전시 6대 전략 산업 분야(항공우주, 바이오, 반도체, 국방, 로봇, 양자)에서 대전 유망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두 도시에서 각각 열린 사무소 개소식엔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 메릴랜드주 총한인회장, 시애틀시에서는 스테이시 제흘릭 국제관계부 국장,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 KSC 시애틀 정해준 소장 등이 참석하여 대전 글로벌 비즈니즈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몽고메리카운티는 대전사무소 사무공간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현지 직원 채용 등을 적극 지원했다.
2025-03-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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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개최
- 5일~7일, 일산 킨텍스에서…‘세계로 가는 K-조달, 혁신을 조달하다! 미래를 개척하다!’ 주제 국내 대표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가 오는 5일~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 2000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벤처·혁신기업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박람회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로 가는 K-조달, 혁신을 조달하다! 미래를 개척하다! ”라는 주제로 기술 우수제품과 혁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5회 나라장터 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고 개최 일자 또한 통상보다 한 달여 앞서 개최한다. 660여개 중소․벤처·혁신기업이 1100여개 부스에서 신기술·신제품·CES혁신상 수상 제품 등 첨단 기술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등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의 기회를 갖는다. 특히, 금번 엑스포는 한 달여 앞당겨 개최해 침체된 내수회복과 민생경제 안정화를
2025-03-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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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정부혁신 어벤져스 소통간담회 개최
- 정부혁신 모임 ‘쾌지나청청’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4일 2025년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인 ‘쾌지나 청청’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타부처와의 협업을 강화해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한 ‘알쓸공잡(알아두면 쓸모있는 공직 잡학사전)’ 경진대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조직문화 개선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소속기관을 포함해 총 12개 모임, 262명이 활동하고 있다. 각 모임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하며, 산림청을 더욱 일하고 싶은 직장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place)’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2025-03-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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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임업인 미래 연다…‘제3회 산림 청년포럼’ 개최
- 청년정책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산림일자리발전소 전문가 등 30여 명 참여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전시 케이더블유(KW) 컨벤션에서 청년 임업인과 산림 분야 청년정책을 논의키 위한 ‘제3회 산림 청년 포럼’을 4일 개최했다. ‘산림 청년 포럼’은 청년 임업인과 산림정책 청년특별위원을 중심으로, 청년정책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와 산림일자리발전소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림 분야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림청이 추진 중인 6개 청년정책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과제는 ▷산림산업 창업지원 ▷거버넌스 복합형 산림 인재 양성 ▷청년 임업인 특성화 교육 ▷디지털 숲가꾸기 ▷산림특성화고등학교 지원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 등이다. 특히, 지난 포럼에서 제안된 ‘청년 취업역량 강화 교육’ 과제에 대해 대학의 계절학기 학점과 연계하는 방안이 마련됐으며, ‘청년창업 마중물 사업’은 지원 규모를 당초 10개에서 16개 업체로 확대키로 했다. 임상섭 산림청
2025-03-04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