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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후위기 시대 안정적인 물 확보 방안 마련
- 2026-2035 지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2026년 상반기 최종보고회 예정 충남도가 기후위기 시대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한 장기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구상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2026-2035 충남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수자원관리계획은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으로, 수자원의 확보·개발·이용 및 홍수피해 최소화 등 수자원의 이·치수 관리가 주된 목적이다. 계획안에는 ▷도내 수자원 현황 및 특성 분석을 통한 물관리 현안진단 ▷지천댐 등 신규 수자원사업 발굴 ▷도내 대형 담수호를 활용한 용수공급 방안 검토 ▷신규 산업단지 공업용수 확보방안 등 단계적 용수 확보 방안을 담는다. 도는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과업수행 방향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청
2024-12-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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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지역 학생 대상 ‘마약 예방 교실’ 운영
- 관세인재개발원, 마약찾기 게임·마약검사 VR 등 자체 디지털교육 콘텐츠 활용 마약 예방 교육 실시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4일 목천고등학교(천안시 목천읍 소재)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마약 예방 교실은 최근 10~20대 마약사범의 급격한 증가 추세에서 대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의도치 않은 마약범죄 연루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했다. 이날 학생들은 관세인재개발원 내 체험학습관에서 마약류 단속 과정을 견학하고, 해외여행 시 마약류 대리운반 위험성, 마약성분이 함유된 식품 해외직구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인재원에서 직접 개발한 키오스크 방식의 마약찾기 게임, 마약류 검사·적발 VR 등을 체험함으로써 마약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기회도 가졌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은 “사회로 진출하기 전 단계인 학생 신분일 때 마약 예방 교육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관세인재개
2024-12-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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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비상계엄령 선포에 “깊은 유감”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새벽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지난 밤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 시장은 “수십 년간 성숙 되어 온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어떠한 권력도 절대로 남용돼서는 안 되고 제한적으로 절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대전시민 여러분의 불안과 걱정이 크셨을 것”이라며 “오늘 새벽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의결되고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수용됨에 따라 계엄은 해제됐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걱정을 내려놓으시고, 일상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생업에 종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대전시 공직자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흔들림 없이 업무에 전념해 주시고, 저 또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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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중국 수출시장 개척 ‘지식재산’으로 지원
- 김완기특허청장,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진출 우리기업의 현지 목소리 청취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3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MGM 웨스트 번드 호텔에서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K-브랜드 상표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기업들의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키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중국은 우리나라 제1의 수출국으로서 2만 8000여개 이상의 우리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인의 해외출원 대상국 가운데 상표출원 1위, 특허출원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수출시장이다. 특허청은 중국 내에 해외지식재산센터 2곳(베이징·광저우)을 설치하고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지재권 보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의 거대 수출 시장인 중국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우리기업과 지재권 법률전문가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우리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키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참석 기
2024-12-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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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 체결
- 한국특허기술진흥원 등 14개 기관‧기업과 3년간 행복 나눔 실천 협력사업 추진 대전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14개 기업·기관 등과 ‘2024년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구자선)가 공동 주관했다. 참여한 기업·기관 등은 공공기관 2개소(▷한국특허기술진흥원 ▷코레일테크), 단체 3개소(▷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NFK푸드트럭협동조합 ▷대전문화예술지킴이), 학교 1개소(▷우송대학교), 병의원 2개소(바른길치과의원, 삼성스마일안과), 민간기업 6개소(▷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아성산업개발 ▷스탁컴퍼니 ▷두잉굿 도안/세종/대덕 러닝센터 ▷대건소프트 ▷로드디자인)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 등은 대전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3년간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봉사활동, 재난
2024-12-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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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은 대전시 기업유치, 연말에도 ‘고공행진’
- 4일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195억원 규모 투자와 36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해 협약 당사자인 ▷(주)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주)이즈파크 정재운 부사장 ▷코츠테크놀로지(주) 임시정 이사 ▷태경전자(주) 안혜리 대표 ▷(주)테라시스 최치영 대표 ▷(주)한밭중공업 최성일 사장 ▷(주)한빛레이저 김정묵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유성구 안산 첨단국방산단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3개 사로 EMI/EMC 전자파 솔루션을 비롯해 초정밀·고효율 제어기 분야 전문 기업인 ▷(주)아이스펙(대표 한순갑),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 ICT 솔루
2024-12-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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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쌀’ 나눔 지원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탈북 취약계층 800가정에 전달 충남도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도내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쌀 8000kg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쌀은 NH농협생명과 NH투자증권에서 후원했으며,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정착의 어려움을 딛고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800가정에 전달을 마쳤다. 도는 민선8기 역점과제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시군 특화 지원 ▷인식 개선 ▷심리상담 지원 ▷초기 정착 지원 등이다. 전상욱 도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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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 가속도
- 도, 민관합동추진단장에 정책 기획 분야 등 전문가 이종원 호서대 학사부총장 위촉 민선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제1호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 단장으로 이종원 호서대 학사부총장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이종원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국가차원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실제 정부정책을 입안·시행하고 기업을 이끌었던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프로젝트의 전략적 방향성이 더욱 견고해 지고, 민관 협력 기반의 효율적인 사업추진 체계도 단단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단장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단장은 전(前) ㈜싸이월드(cyworld) 공동창업자이며, 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정부 자문 교수로 활동하면서 정
2024-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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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바이오인의 밤’ 개최
- 바이오 기업·연구소·대학 등 혁신주체 한 자리, 유공자 표창 및 성공사례 발표 대전시는 3일 호텔 ICC에서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2024년 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기업, 연구소,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구소 등 혁신 주체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발대식과 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먼저,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순서에서는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아이빔테크놀로지(대표 김필한)’, ‘토모큐브(대표 홍기현, 박용근)’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규모 기술이전에 2년 연속 성공하며 주목 받은‘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이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협력기관 유공자
2024-12-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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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실 다졌다…새해는 ‘결실’의 시간
이장우시장, 확대간부회의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및 투자금융 재원 확대 등 결실 강조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대전투자금융㈜ 설립’,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 올해 성과에 대한 공직자들의 격려와 함께 새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및 ‘투자금융 재원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추진했던 사업들 잘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계획들을 잘 세워주시길 바란다”며 “내년 하반기로 연기된 지역 현안인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화두에 올렸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완료 예정이던 ‘혁신도시 성과 평가와 정책 방향’ 연구용역 기간을 내년 10월로 연장한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1차로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와 혁신도시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성과 평가를 고도화하고, 갈등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는
2024-12-03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