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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 부산시와 글로벌 대중음악 축제 만든다
부산형 K컬쳐 콘텐츠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 문화 기반 첫 민관 협력 비즈니스 모델 제시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SM C&C가 18일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K컬처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민관 공동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 C&C는 이번 협약에 따라 K팝과 연계한 부산형 대중음악 축제를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브랜드로 키우고, 지역경제 기반 대중음악 산업과 공연 및 문화예술 메가 이벤트가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 기업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공동 투자 콘텐츠 사업을 하는 것은 SM C&C가 처음이다. SM C&C는 콘텐츠 IP 비즈니스 산업에 본격 진출을 선언하고, 지역의 대중문화 예술 인프라와 관광, K-컬처 산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SM C&C와 부산시는 첨단기술 등을 활용해 ‘축제 스토리텔링’, ‘팬덤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K팝 외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공연 콘텐츠
2024-11-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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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평균 15% vs. 한국 2%” 대기업 R&D 투자해도 세제혜택 ‘쥐꼬리’
한경협, 민간 R&D 투자환경 개선 포럼 개최 국내 민간 R&D투자 연평균 증가율 지속 감소 “R&D 인력 소득세 비과세 혜택 2배 확대해야” “세액공제 받은 기업이 투자도 7.2억 더 늘려”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국 대기업 R&D 투자 대비 정부 조세지원 비율이 OECD 평균보다 7배 이상 뒤쳐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간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위해 정부가 대·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세액공제율을 높이고 R&D 인력의 소득세 비과세·감면 혜택도 2배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가 공동으로 주관한 ‘민간 R&D 투자 환경 개선과 산업기술혁신 성장을 위한 조세정책 국회 포럼’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현행 ‘우리나라 R&D 세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한국경제
2024-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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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온풍까지 되는 사계절 에어컨 출시…“한 대로 냉·난방 해결”
실외 온도 영하 10℃로 떨어져도 온풍 내보내 고효율 히트펌프 방식 적용, 전기료 부담 줄여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전자가 18일 냉방, 제습은 물론 온풍까지 가능한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됐다.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 방식 대비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환절기뿐만 아니라 실외 온도가 영하 10℃ 수준으로 떨어져도 온풍이 가능하다. 바람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내부 팬을 쉽게 청소할 수 있게 제품 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클린뷰’ 구조를 적용했다. 기존 에어컨은 스무 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열 수 있지만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린다. LG전자 에어컨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인 ‘AI 스마트
2024-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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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내년 1월 ‘2025 퓨처 리더스 캠프’ 개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연사로 나서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025 한경협 퓨처 리더스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 CEO를 꿈꾸는 청년 15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캠프에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모은설 작가 등 각 분야 명사들이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나선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와 기업가 정신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토크콘서트 외에도 ▷팀 빌딩과 비즈니스 모델 경연 ▷강릉시향 클래식 공연 관람 등 리더로서 갖춰야 할 소양 배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3일까지 가능하다.
2024-11-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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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온풍도 되는 사계절 에어컨 출시
실외 영하 10℃이하 때도 가동 고효율 히트펌프…전기료 부담↓ LG전자가 18일 냉방, 제습은 물론 온풍까지 가능한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사진)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됐다.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 방식 대비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환절기뿐만 아니라 실외 온도가 영하 10℃ 수준으로 떨어져도 온풍이 가능하다. 바람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내부 팬을 쉽게 청소할 수 있게 제품 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클린뷰’ 구조를 적용했다. 기존 에어컨은 스무 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열 수 있지만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린다. LG전자 에어컨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인 ‘AI 스마트케어’도 적용됐다.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
2024-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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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내년 1월 ‘2025 퓨처 리더스 캠프’ 개최
한국경제인협회는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025 한경협 퓨처 리더스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 CEO를 꿈꾸는 청년 15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캠프에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모은설 작가 등 각 분야 명사가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나선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와 기업가 정신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토크콘서트 외에도 ▷팀 빌딩과 비즈니스 모델 경연 등 리더로서 갖춰야 할 소양 배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13일까지 가능하다. 김현일 기자
2024-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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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파트너 협력 필수”…인도 향하는 한국기업, ‘게임체인저’ 되려면 [헬로인디아]
대한상의·한경협·무협·코트라 전문가 인터뷰 세계 1위 인구대국 인도, 韓기업에 ‘기회의 땅’ 복잡한 규제 철저 준비…접근 전략 세분화해야 현지 파트너·현지화 제품 전략…정부 지원도 절실 [헤럴드경제=정윤희·김현일 기자] “우리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규제와 법적 환경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또, 주(州)마다 언어, 문화, 종교뿐만 아니라 소비 성향도 달라 세분화된 접근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현지 파트너십 구축 등 현지화 전략 등이 필수입니다.” 14억 인구를 거느린 인도 시장은 글로벌 경제무대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지 오래다. 6~7%에 달하는 연평균 경제성장률과 중위 연령 29.2세의 젊은 인구, 확대되는 소비시장 등은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에 주목하게 하는 매력 요소다. 한국기업들도 줄줄이 인도 시장을 향하고 있다. 자동차, 철강, 전자제품, 반도체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금융, 게임, 뷰티, 식품 등 분야를
2024-11-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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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첫날 이란 제재 발표 준비…파산시키려 ‘최대압박’ 계획”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이란의 파산을 목표로 최대 압박에 나설 것이라고 영국의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현재 이란을 상대로 취임 첫날 발표할 행정명령들을 작성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이란의 원유 수출제재를 강화하고 새 제재를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 과정에 정통한 한 국가안보 전문가는 FT에 “트럼프 당선인이 가능한 한 빨리 이란을 파산시키기 위해 최대 압박 전략을 재도입한다는 뜻이 확고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특히 산유국인 이란의 원유 수출을 틀어막는 데 신속히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집권 때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타결된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3년 만에 일방적으로 파기하며 이란에 강력한 경제 제재를 부과한 바 있다. 원유 수출을 정조준해 강력한 제재를
2024-11-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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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단체 “내년에도 투쟁…증원 정책은 개악”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내년에도 투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16일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행하며, 투쟁 실현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대협은 이날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이런 결의문을 발표했다. 앞서 의대협은 전날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 등 270여명이 참석해 ‘확대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내년에도 투쟁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에는 학생회 대표만 모인 총회를 다시 열고, 전날 결정된 사안의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의대협은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는 2024년 2월 이래 정부의 비과학적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의 독단적인 추진을 의료 개악으로 규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대협은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2025학년도에 투쟁을 진행하며, 전체 학생대표자 총
2024-11-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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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에 무너진 임찬규…韓 야구, 5회초 0-5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한 길목에서 또 다시 암초를 만났다. 16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도미니카공화국과의 B조 조별리그 4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임찬규는 3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은 “우리 선발이 빨리 무너지다 보니까 중간 투수에게 과부하가 걸린다. 임찬규가 긴 이닝을 가야 한다”고 바랐지만, 또 조기에 강판하고 말았다. 이번 대회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한 선발 투수는 쿠바전에 등판한 곽빈(4이닝 무실점)이다. 임찬규는 이번 대회 예비 명단에도 빠져 있다가 원태인 어깨 부상으로 빠지면서 갑작스럽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투수조 최고참으로 이번 대표팀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까지 맡은 임찬규는 도미니카공화국 타자들을 상대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회 선두타자 리카르도 세스페데스에게
2024-11-16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