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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최대어 14단지, 49층·5181가구로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 구로우성, 정비계획 결정 망우1구역, 사업성 개선해 정비계획 변경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목동 재건축 아파트단지에서 ‘신속통합기획 방식’ 첫 주자인 목동14단지가 49층, 5181가구로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구로우성아파트도 사업 기간을 단축해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공공재건축이 진행되는 망우1구역은 사업성을 높여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12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우선 서울시는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14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안양천과 양천공원, 양천해누리 체육공원 등 주민휴식공간과 초·중·고등학교에 둘러싸여 있고 양천구청역(2호선) 인근에 위치하여 주거입지가 좋은 지역이다. 목동14단지는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용적률 300% 이하, 최
2024-11-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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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2구역도 70층 재건축 정비계획 통과
2606가구…서울 최고가아파트 예약 한강공원 잇는 공공보행로도 계획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 재건축의 첫 정비계획안(투시도)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압구정2구역이 정비구역 심의를 마쳤다. 압구정2구역은 2606가구로 초고층 재건축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압구정2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현재 압구정동 일대에서는 미성, 현대, 한양 등의 아파트 1만여 가구가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했다. 압구정2구역은 가장 속도가 빠르다. 시는 지난해 7월 압구정2~5구역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 이후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거쳐 16개월만에 정비계획(안)을 수립하여 심의를 완료했다. 특히 압구정2구역은 지난 10월 도입
2024-11-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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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신삼호 41층·920가구로 재탄생
서초진흥도 857가구로 재건축 서울시 서초구 방배신삼호아파트(사진)가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가구 수를 늘리고 41층 재건축을 진행한다. 같은 구 서초진흥아파트는 용도지역을 변경해 용적률 372%, 857가구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를 개최하고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경미한 사항) 및 경관심의(안)을 조건부가결, 서초진흥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우선 방배신삼호아파트는 반포지구와 인접해 사평대로와 방배로에 접해 교통과 주변 주거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나 1981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써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현황 481가구에서 920가구(공공주택 135가구 포함)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2016년도 최초 정비계획이 결정된 후 조합이 설립되고,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개정에 따라 정비사업의 높이기준이 완화되면서 32층에서 41층으로 높이를 변경하고 건축 배치,
2024-11-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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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인도시장조사단 파견
정원주 회장, 시장조사단 구성 “인도 부동산 시장서 기회 모색”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국내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활로를 모색하고자 정원주 회장(오른쪽 다섯 번째)와 시·도 회장단을 주축으로 하는 인도시장조사단을 구성하고 이달 18일∼22일 인도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단은 19일 오전 뉴델리와 인접하여 빠른 도시 성장을 보여온 UP주 그레이터 노이다 개발청을 방문했다. UP주 노이다는 수도 뉴델리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인도에서 가장 스마트한 도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쉬리 라비 쿠마르 N.G. 그레이터 노이다 개발청 대표(CEO)는 노이다 신도시에 코리아타운 건설과 주택건설사업 참여방안을 제안하는 동시에 그레이터 노이다 개발청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조사단은 인도건설산업개발위원회를 방문해 시장진출 관련사항을 논의하고 회원사들의 현지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조사단은 인도 유수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를라
2024-11-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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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당첨만 되길” 서울원 아이파크, 특공에 7388명 몰렸다 [부동산360]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청약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가 25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 최고 청약경쟁률 332대 1을 기록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난 22일 갤러리를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25일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7388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이번 특별공급에서 1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서울원 아이파크는 생애 최초 유형 신청자가 4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2204명, 다자녀가구 515명, 기관추천 63명, 노부모 부양 41명 등의 순을 보였다. 타입별로는 13가구가 배정된 59㎡A 타입에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으며, 해당 타입의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2가구 모집에 3588명이 몰리며 무려 179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5가구가 배정된 신혼부부 공급에는 671명이 신청했다. 23가구가 공급된 84㎡A 타입의 생애 최초 공급에는 274명이 신청해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3가구가 배정된 8
2024-1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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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역세권 이 아파트 초고층 길 열렸다 [부동산360]
방배신삼호·서초진흥 정비계획 가닥 서울시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 개최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서울시 서초구 방배신삼호아파트가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가구 수를 늘리고 41층 재건축을 진행한다. 같은 구 서초진흥아파트는 용도지역을 변경해 용적률 372%, 857가구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를 개최하고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경미한 사항) 및 경관심의(안)을 조건부가결, 서초진흥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우선 방배신삼호아파트는 반포지구와 인접해 사평대로와 방배로에 접해 교통과 주변 주거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나 1981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써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현황 481가구에서 920가구(공공주택 135가구 포함)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2016년도 최초 정비계획이 결정된 후 조합이 설립되고,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개정에 따라 정비사업의
2024-11-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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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예약…압구정지구 첫 정비계획 나왔다 [부동산360]
압구정2구역 초고층 재건축 확정 최고 높이 250m에 유연한 층수 한강공원과 이어지는 공공보행로, 수변커뮤니티 계획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 재건축의 첫 정비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압구정2구역이 정비구역 심의를 마쳤다. 압구정2구역은 2606가구로 초고층 재건축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압구정2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현재 압구정동 일대에서는 미성, 현대, 한양 등의 아파트 1만여 가구가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했다. 압구정2구역은 가장 속도가 빠르다. 시는 지난해 7월 압구정2~5구역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 이후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거쳐 16개월만에 정비계획(안)
2024-1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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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집값 그래도 오른다…10명 중 3명이 답했다 [부동산360]
부동산R114, 내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조사 직전 조사 비교해서는 상승 응답 감소, 하락 응답 증가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내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이 상승할 것이라는 답변이 하락할 것이라는 답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R114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30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3명 이상이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조사부터 상승 응답이 하락 응답을 역전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3회 연속으로 ‘상승>하락’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직전 조사 대비 상승 응답은 3.2%포인트(p) 감소한 32%, 하락 응답은 3.4%p 증가한 25%로 확인돼 대출규제 강화 이후 소비자들이 주택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과 심리 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매매가격 상승 응답자의 다수는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2.70%)’을 이유로 선택했다. 올해 서울과 경기
2024-11-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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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인도시장조사단 파견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대한주택건설협회가 국내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활로를 모색하고자 정원주 회장 및 시·도 회장단을 주축으로 하는 인도시장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구성하고 이달 18일∼22일까지 인도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단은 우선 19일 오전 뉴델리와 인접하여 빠른 도시 성장을 보여온 UP주 그레이터 노이다 개발청(Greater Noida Authority)을 방문했다. UP주 노이다는 수도 뉴델리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인도에서 가장 스마트한 도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미팅에 참여한 쉬리 라비 쿠마르 N.G.(Shri Ravi Kumar N.G.) 그레이터 노이다 개발청 대표(CEO)는 노이다 신도시에 코리아타운 건설과 주택건설사업 참여방안을 제안하는 동시에 그레이터 노이다 개발청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조사단은 19일 인도건설산업개발위원회(CIDC)를 방문해 시장진출 관련사항을 논의하고 회원사들의 현지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
2024-11-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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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동대문구 주거취약 가구 대상 집수리 봉사
도배·장판 교체 및 청소·소독·방역 등 종합 집수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동대문구 주거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SH공사는 지난 10월 동대문구 주거 취약 4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와 청소·소독·방역 등 종합 집수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동대문구 관내 민·관 협의체인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고용주거분과(이하 분과)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분과는 SH공사 동대문주거안심종합센터를 비롯해 총 8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월 관내 저소득층 30명을 대상으로 약 한달 간 홈 케어 마스터(청소·정리 정돈)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 바 있다. SH공사는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동대문구 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비용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1인 가구를 위해 도어락, 방충망, 방범창 교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 공사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1
2024-11-25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