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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29일 개장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29일 개장한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안전하고 설질 좋은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슬로프 및 리프트를 점검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본격적인 제설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5개 슬로프에서 글로리 1, 3 슬로프를 추가해 총 7개 슬로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개장일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개장에 앞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포함해 국내 스키장 5곳(하이원, 용평, 웰리힐리, 엘리시안 강촌)을 시즌 내내 무제한 이용 가능한 ‘X5+시즌패스’와 부영그룹이 운영 중인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오투·무주 통합 시즌권’도 현재 판매중이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된다. 객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스키학교, 스키의류 렌탈을 비롯하여 오투리조트 내 한식당과 카페 등 최대 20% 할인 혜택
2024-11-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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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3Q 순익 585억…전년동기比 50%↑
연매출 2조·수주 2조 목표 두산건설이 호실적 기조를 이어가며 올해 연간 매출 2조원·수주 2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건설은 3분기 실적(연결기준) 발표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조6094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8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두산건설 측은 이같은 성장 배경에 대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선별수주와 브랜드 강화의 결실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상반기 10년 만에 매출 1조원, 수주 1조원을 동시 달성한 두산건설은 분양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수주를 바탕으로 3분기까지 자체 분양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100%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두산건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브랜드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 모델하우스에 접수되는 많은 문의사항을 데이터화 해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브랜드 협의체’, ‘차별화 협의체’ 운영으로 위브(We’
2024-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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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 65층 재건축 속도
갈등 빚은 데이케어센터 포함 12월 15일까지 정비구역 공람 전용 59~200㎡ 2473가구 구성 데이케어센터(노인돌봄센터) 기부채납으로 서울시와 갈등을 겪던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가 마침내 정비구역지정 주민 공람 절차에 돌입했다. 54년차 노후 단지인 시범아파트는 최고 65층, 2473가구로 재탄생한다. 18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이 공람 중이다. 시범아파트는 1971년 12월 준공된 단지로 현재 최고 13층, 1584가구 규모다. 여의도동 50번지 일대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며 구체적 평형은 ▷60㎡ 이하 308가구 ▷60㎡ ~ 85㎡ 이하 1181가구 ▷85㎡ 이상 984 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합원 분양가 추정액은 전용 84㎡ 기준 20억원이다. 가장 작은 평형인 전용 59㎡는 14억원이며 가장 큰 평형인 전용 200㎡의 조합원 분양가는 47억원에 달한다. 이외에 전용 103㎡이
2024-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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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오피스텔 돈 한푼 없이 산다고?…40% 할인분양, 사실이었다 [부동산360]
준공 후 오피스텔 미분양 할인에 이자지원까지 제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정부가 비아파트 취득 시 혜택 등을 확대하며 침체된 오피스텔 시장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지만, 서울 역세권 오피스텔도 ‘분양 한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미 다 지어졌지만 분양을 마치지 못한 오피스텔들은 큰 폭의 할인분양을 내걸고 주인을 찾고 있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한 신축 오피스텔은 올해 4월에 준공됐는데 현재 남아있는 일부 호실에 한해 40% 할인 분양을 진행 중이다. 방 세 개 아파트와 비슷한 구조 가지고 있는 해당 오피스텔은 당초 5억원대 후반에서 6억원대로 분양됐으나 미분양됐다. 분양 관계자는 “40% 할인 분양을 제공하고 있고 은행 대출이 나온다면 60%는 대출로 해결할 수 있으니 입주 시 본인 부담이 전혀 없다”다고 홍보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 용산구 한 오피스텔도 15% 할인에 더해 1000만원 대출 이자 지원까지 내걸었다. 이 오피스텔
2024-11-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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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이 아파트만 기다리고 있는데…분양가 베일 벗었다[부동산360]
광운대역세권 개발 서울원아이파크 25일부터 청약 전용 84㎡ 최고 14억1000만원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서울 강북 최대 관심 단지로 주목받는 서울원 아이파크가 3.3㎡(평)당 4000만원 안팎 분양가를 책정하며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한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노원구 월계동 일대 ‘서울원 아이파크’가 전날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이달 25일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일반분양은 대상은 1856가구다. 유형과 층수에 따라 공급 금액은 차이가 있지만 ▷전용 59㎡(20가구) 8억9900만~10억3800만원 ▷전용 72·74㎡(96가구) 10억6800만~12억1400만원 ▷전용 84㎡(672가구) 12억6500만~14억1400만원 ▷전용 91㎡(176가구) 13억5100만~14억9600만원 ▷전용 105㎡(336가구) 14억8200만~16억3200만원 ▷전용 112㎡(176가구) 16억9300만~18억4700만원 ▷전용120㎡(336가구) 16억8800만~
2024-11-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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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3분기 당기순이익 585억원…전년 동기 대비 50%↑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두산건설이 올해 연간 매출 2조원·수주 2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건설은 올 3분기 실적(연결기준) 발표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조609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8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두산건설 측은 이같은 성장 배경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선별수주와 브랜드 강화 노력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상반기 10년 만에 매출 1조원, 수주 1조원을 동시 달성한 두산건설은 분양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수주를 바탕으로 3분기까지 자체 분양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100%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두산건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브랜드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 모델하우스에 접수되는 많은 문의사항을 데이터화 해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브랜드 협의체’, ‘차별화 협의
2024-11-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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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원 백기든 여의도 시범아파트… 65층 아파트 고지 보인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데이케어센터(노인돌봄센터) 기부채납으로 서울시와 갈등을 겪던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가 마침내 정비구역지정 주민 공람 절차에 돌입했다. 54년차 노후 단지인 시범아파트는 최고 65층, 2473가구로 재탄생한다. 14일 영등포구청은 이날부터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공람 중이다. 시범아파트는 1971년 12월 준공된 단지로 현재 최고 13층, 1584가구 규모다. 여의도동 50번지 일대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며 구체적 평형은 ▷60㎡ 이하 308가구 ▷60㎡ ~ 85㎡ 이하 1181가구 ▷85㎡ 이상 984 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합원 분양가 추정액은 전용 84㎡ 기준 20억원이다. 가장 작은 평형인 전용 59㎡는 14억원이며 가장 큰 평형인 전용 200㎡의 조합원 분양가는 47억원에 달한다. 이외에 전용 103㎡이 20억3000만원, 전용 128㎡이 30억1000만원, 전용 154㎡가 3
2024-11-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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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2지구, 6700가구로 재탄생
서울시의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흐름에 발맞춰 준공된 지 40년 가까이 된 노원구 미성·미륭·삼호아파트가 6700가구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5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6월 열람공고에 들어간 ‘월계2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월계2 택지개발지구 계획안에는 강북지역의 새로운 거점으로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광운대역 물류 부지 개발 등 변화된 공간적 여건과 중랑천, 경춘선 숲길 등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개발계획이 담겼다. 지구단위계획에 제시한 바와 같이 재건축이 추진되면 현재 5000여가구로 구성된 월계2지구는 6700가구 대규모 강북 대표 주거복합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월계동 일대는 1930년 성북역(현 광운대역)이 개통되면서 동북부 방향의 서울 진입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월계2지구는
2024-11-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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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앞둔 과천, 전세 씨말랐다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시 전세 매물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3기 재건축 아파트들이 내년 상반기 이주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리 거주지를 옮기려는 세입자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아파트 빅데이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과천시 전세 매물은 210개로, 486개까지 치솟았던 지난 4월과 비교하면 반토막이 났다. 과천시 내 3기 재건축 아파트 5개 단지 가운데 과천주공 5, 8·9단지는 내년 이주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과천주공5단지는 800가구, 통합재건축을 시도하는 8·9단지는 각각 1400가구, 720가구로 총 3000가구 넘는 이주 수요가 있는 셈이다. 네이버페이부동산에 등록된 전세 매물은 세 단지를 합해도 20개 이하다. 과천에서 영업하는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세 가격이 낮은 편이지만 6개월에서 1년 사이 단기 계약만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가 드물다”면서 &ldq
2024-11-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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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사업자 "11월 주택 경기 살아날 것"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주택 사업자들이 주택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이 전체적으로 하락했음에도 비수도권이 상승한 영향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지수는 전월대비 7.4포인트(p) 상승한 89.0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8.9p 내려 기준선(100)이하로 떨어진 98.5로 전망됐고, 비수도권은 11.0p 상승한 87.0으로 전망됐다. 수도권 지수는 서울, 경기, 인천 모두 하락했다. 경기 16.0p 하락(110.5→94.5), 인천 6.3p 하락(100.0→93.7), 서울 4.6p 하락(111.9→107.3)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시중은행의 가산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여건이 악화되면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수도권은 11.0p 상승한 87.0으로 전망됐는데 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고, 광주가 28.7p(55.5→84.2)로 가장 큰
2024-11-14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