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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인증
국내 3개·해외 4개 사업장 자원순환율 99.5% 기록 폐알칼리·폐산 폐수처리 활용 등 재활용 시스템 강화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삼성전기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99.5%), 골드(99.4~94.5%), 실버(94.4~89.5%) 등급을 부여한다.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활용되며, UL 솔루션즈(UL Solutions)에서 평가한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수원·세종·부산 등 국내 사업장과 중국 천진 사업장에서 자원순환율 99.5% 이상을 달성해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중국 고신·베트남·필리핀 사업장도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해 국내외 모든 사업장이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사업장별 재활용 정책을 수
2024-12-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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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콘텐츠 담당 “넷플릭스·산리오 협업 큰 성과”
콘텐츠 담당 이형기 크리에이티브 팀장 기고문 6일 겨울축제 ‘윈터토피아 with 무민’ 오픈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형기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 크리에이티브 팀장은 5일 기고문을 통해 “올해 에버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IP의 활용”이라며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발맞춰, 에버랜드의 시즌별, 콘텐츠별 가장 잘 맞는 IP를 선정해 밀도감 있는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계절별로 봄에 백이십만 송이의 튤립과 함께 한 ‘산리오캐릭터즈×페어리타운’, 여름에는 캐리비안 베이 ‘메가웨이브 페스티벌’과 에버랜드 ‘워터스텔라’, 가을에는 넷플릭스와 함께 스크린 속 스릴감을 구현해 낸 ‘블러드시티’ 등 다양한 콘텐츠 콜라보를 선보였다. 이 팀장은 “6일부터는 올 겨울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겨울축제 ‘윈터토피아 with 무민(Moomin)’이 오픈한다”며 “겨울에 꼭 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히는 북유럽의 무드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과 손을
2024-1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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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입김에 K-반도체 또 흔들…‘원천기술’ 없는 약점이 최대 원인 [김민지의 칩만사!]
HBM 수출 통제로 드러난 원천기술 부재 문제 공급망 재편에 ‘흔들’…“K칩만의 무기 있어야” 정치·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속 취약점 여실히 일본 소부장, 네덜란드 EUV 등 원천기술 중요성↑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 및 방어수단 절실”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K-반도체에는 결정적인 무기가 없어요. 양산 기술은 있는데 원천 기술이 없으니 그걸 가진 국가들이 공급망을 막으면 큰 타격을 입는거죠.”(시스템반도체 관계자) 미국이 대중 수출 규제를 강화하며 한국산 고대역폭메모리(HBM)까지 그 영향력을 넓혔습니다. 모든 첨단 반도체에는 미국 특허나 소프트웨어 기술이 쓰인다는 점을 무기 삼아 통제하기 시작한 겁니다. 범용 D램 시장 침체 속 ‘실적 효자’로 꼽히던 HBM까지 제동이 걸리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번 이슈가 한국 반도체의 치명적 약점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꼬집습니다. 전세계 메모리 최대 생산국이지만, 결국 원천 기술
2024-12-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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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FO에 박순철 부사장 선임…미주총괄은 조상연 부사장
후속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완료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조직개편을 통해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순철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경영지원실 지원팀장 부사장을 선임했다. AI 시대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DS(디바이스솔루션) 산하에는 AI 관련 부서를 한데 모은 ‘AI 센터’를 신설했다. AI 반도체의 최전선으로 꼽히는 미국시장을 총괄하는 미주총괄(DSA)에는 조상연 부사장이 선임됐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후속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했다. 박순철 신임 CFO 부사장은 사업지원TF 담당 사장으로 이동한 박학규 사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박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삼성전자 미래전략실(미전실) 출신이다. 네트워크 사업부와 모바일경험(MX) 사업부와 사업지원TF를 두루 거쳤으며, 이번 인사로 삼성전자 DX부문 투자 등 재무 전략 업무를 총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12-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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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재단, 2025년도 임원 인사…상무 승진 2명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삼성재단은 4일 2025년 임원 인사를 실시해 2명을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삼성재단 관계자는 “재단 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성과창출에 기여한 우수 인력을 승진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재단 사회공헌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상무 승진 최 인, 이정진
2024-12-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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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2025년 정기 임원인사…부사장 1명·상무 3명 승진
우수한 경영성과 및 변화혁신 리드할 인력 승진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제일기획은 4일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상무 3명 등 총 4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민수 부사장은 유럽, 중동 등 풍부한 해외 경험을 지닌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북미총괄로서 현지 비즈니스 개발 및 디지털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 브랜드익스피리언스,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온 전문가를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김우성 상무는 베네룩스, 프랑스 등 구주지역 비즈니스 확대와 성공적인 파리올림픽 마케팅에 기여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현지 사업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리스크 관리 등 경영관리 분야 전문가인 박대훈 상무는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과 내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고은 상무는 CES, IFA 등 이벤트/전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
2024-12-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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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기업가정신 발전 위한 공모전’ 개최
한국경제인협회는 ‘기발한(기업가정신 발전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한경협이 추진하는 기업가정신 사업들의 통합 브랜드·슬로건과 차별화된 신규 사업 아이디어로,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2025 퓨처 리더스 캠프’ 참가, 한경협 경영진과 간담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8일까지 2주간이며,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협은 ▷‘퓨처 리더스 캠프’, ‘갓생한끼’, ‘비전프러너’ 등 기업가정신 인식 제고 ▷ ‘한일 스타트업 협력 포럼’, ‘경제협력위원회(31개국 33개)’ 등을 통한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 ‘한경협경영자문단’ 등 중소-대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 ‘기업가정신 재점화 세미나’ 등 기업가정신과 관련해 국민·기업·정부·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하는 4대 사업전략을
2024-12-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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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위기에 더해진 ‘정치 리스크’…재계, 글로벌 사업 사면초가 [나라 뒤집어 놓은 6시간 계엄령]
산업계 지원법안 모두 불투명 기업가치 하락 자금조달 우려 반도체·자동차 외교동력 상실 트럼프 2기 앞 불확실성 가중 국내 산업계는 45년 만에 선포된 비상계엄 사태로 당혹감에 휩싸였다. 당장 환율과 증시가 크게 출렁이면서 이번 사태가 불러올 영향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특히 주가 밸류업을 위해 고심해왔던 기업들은 당분간 이번 ‘계엄 리스크’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다. 민주노총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산업 현장이 올스톱 될 수 있다는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 더 나아가 내년 1월 미국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정쟁 악화 등 정치권에서 내홍이 겉잡을 수 없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사업 불확실성도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계속되게 되면 국회에서 그간 논의됐던 산업계 지원 법안 논의도 모두 멈출 전망이다. 올 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고전했던 기업들로선 본업과 무관한 정치
2024-12-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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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경영위기 심각한데 ‘계엄 리스크’까지…글로벌 사업 사면초가
임원 소집, 밤샘 대책회의 등 분주 산업계 지원법안 모두 불투명 기업가치·자금조달 빨간불 반도체·자동차 외교동력 상실 [헤럴드경제=김현일·김민지·양대근·한영대 기자] 국내 산업계는 45년 만에 선포된 비상계엄 사태로 당혹감에 휩싸였다. 당장 환율과 증시가 크게 출렁이면서 이번 사태가 불러올 영향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특히 주가 밸류업을 위해 고심해왔던 기업들은 당분간 이번 ‘계엄 리스크’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다. 민주노총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산업 현장이 올스톱 될 수 있다는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 더 나아가 내년 1월 미국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정쟁 악화 등 정치권에서 내홍이 겉잡을 수 없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사업 불확실성도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계속되게 되면 국회에서 그간 논의됐던 산업계 지원 법안 논의도 모두 멈출 전망이다. 올 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2024-12-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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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기업가정신 발전 위한 공모전’ 개최
기업가정신 사업 통합 브랜드·슬로건 및 신규사업 18일까지 약 2주간 진행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기발한(기업가정신 발전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한경협이 추진하는 기업가정신 사업들의 통합 브랜드·슬로건과 차별화된 신규 사업 아이디어로,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2025 퓨처 리더스 캠프’ 참가, 한경협 경영진과의 간담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4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협은 ▷‘퓨처 리더스 캠프’, ‘갓생한끼’, ‘비전프러너’ 등 기업가정신 인식 제고, ▷ ‘한일 스타트업 협력 포럼’, ‘경제협력위원회(31개국 33개)’ 등을 통한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 ‘한경협경영자문단’ 등 중소-
2024-12-04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