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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는 잘나가는데 빌라는 여전히 ‘우울’
다세대주택 1월 거래 500건 줄어 전세사기 여파 직격탄 지역 약세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빌라시장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아파트가 상급지 위주로 신고가 행진을 하며 거래량이 슬슬 늘어날 기미가 보이는 와중에 빌라는 외면받고 있다. 12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다세대주택 거래량은 1646건으로 전 달인 12월(2175건)과 대비해 약 500건 가량 줄어들었다. 지난해 8월 2662건이던 다세대주택거래량은 9월 2507건, 10월 2468건, 11월 2322건으로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해 12월 3209건이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1월 3327건, 2월에는 3859건으로 차츰 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지역별로 따져봤을 땐 전세사기 여파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들이 여전히 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서구 다세대 주택은 지난해 중순만 해도 200건대 중반이 거래되던 것이 1월에는 129건으로 줄어들었고, 관악구 역시 같은 기간
2025-03-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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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잘 나가는데…” 빌라 거래는 여전히 침체 수준[부동산360]
1월 서울 다세대주택 전달보다 약 500건 줄어 일부 재개발 호재 지역만 거래량 꾸준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빌라시장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아파트가 상급지 위주로 신고가 행진을 하며 거래량이 슬슬 늘어날 기미가 보이는 와중에 빌라 는 외면받고 있다. 12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지역 다세대주택 거래량은 1646건으로 전 달인 12월(2175건)과 대비해 약 500건 가량 줄어들었다. 지난해 8월 2662건이던 다세대주택거래량은 9월 2507건, 10월 2468건, 11월 2322건으로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해 12월 3209건이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1월 3327건, 2월에는 3859건으로 차츰 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지역별로 따져봤을 땐 전세사기 여파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들이 여전히 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서구 다세대 주택은 지난해 중순만 해도 200건대 중반이 거래되던 것이 1월에는
2025-03-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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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순희 씨 별세, 이달우 씨 부인상, 이우용·기연 씨 모친상, 정영진(대우건설 법무1팀장) 씨 장모상=10일 오후,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30분. 054-770-9458
2025-03-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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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고객초청 배구관람 이벤트
V-리그 단체관람 ‘힐스데이’ 진행 현대건설은 배구단 홈경기에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에 힐스테이트 입주민 및 계약자를 초청해 단체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힐스데이’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라이프스타일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앱인 ‘마이힐스(my HILLS)’ 와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 응모 이벤트를 통해 100명의 고객을 선정했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양효진, 김연견, 이다현, 정지윤, 김다인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지난 2023-2024시즌 통합우승 등 총 세 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V-리그 여자부 최고의 명문 구단이다. 현대건설은 홈구장인 수원 실내체육관에 초청 고객 전용 관람존을 마련해 단체 응원전을 진행했다. 고객들은 전광판 환영인사, 선수단 싸인볼
2025-03-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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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정영진(대우건설 법무1팀장)씨 장모상
[부고] 정영진(대우건설 법무1팀장)씨 장모상 ▶신순희(향년 71세)씨 별세, 이달우씨 부인상, 이우용·이기연씨 모친상, 정영진(대우건설 법무1팀장)씨 장모상 =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장례식장 특101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30분, 경주 내남면 선영. (054)770-9458
2025-03-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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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고객 배구 관람 이벤트 ‘힐스데이’ 개최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현대건설이 배구단 홈경기에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프로배구 경기에 힐스테이트 입주민 및 계약자를 초청해 단체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힐스데이’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라이프스타일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앱인 ‘마이힐스(my HILLS)’ 와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 응모 이벤트를 통해 100명의 고객을 선정했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양효진, 김연견, 이다현, 정지윤, 김다인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지난 2023-2024시즌 통합우승 등 총 세 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V-리그 여자부 최고의 명문 구단이다. 현대건설은 홈구장인 수원 실내체육관에 초청 고객 전용 관람존을 마련해 단체 응원전을 진행했다. 고객들은 전광판 환영인사, 선
2025-03-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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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업 2년만에 순증…거래회복 신호?
1월 870곳 문열어…폐업은 852곳 서울부동산 올라 수수료 증가 영향 지난 1월 전국적으로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무소가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보다 24개월만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당시 거래량이 크게 늘었던 것은 아니지만 금리가 내리며 거래세 회복을 기대하는 심리가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10일 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1월 전국적으로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870개로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852개)보다 18개 가량 많았다. 즉 공인중개사무소 숫자가 증가한 셈인데 공인중개사무소가 늘어난 것은 2023년 2월 이후 24개월만에 처음이다. 통상 공인중개사무소 신규개업은 1월과 2월이 가장 많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10월에 치러지는데 11월 합격자 발표 후 12월에 연수를 마친 합격자들이 이때 많이 개업을 하기 때문이다. 협회가 개·폐업현황 집계를 시작한 2015년부터 항상 1월에 신규개업한 사무소는 폐업한 사무소 숫자를 앞섰다. 하지만 거래량이 크게 줄었던 지난해 1월은 신
2025-03-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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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르엘’ 학교용지부담금 줄이려 분양 늦춰
6월말 특례법 시행 이후 검토 조합원당 100만원 이상 줄어 당초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었던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미성크로바 재건축)이 분양을 다소 늦출 전망이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르엘은 당초 상반기 분양을 고려했지만 6월말 이후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말 개정돼 올해 6월 21일이면 시행되는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학교용지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용지부담금이란 개발사업 때 시·도지사가 학교시설을 신설하는 데에 필요한 토지를 확보하거나 학교용지를 확보할 수 없는 경우 부과하는 경비의 성격이다. 가까운 곳에 있는 학교를 증축하기 위해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분양하는 경우 징수한다. 당초 부담금은 세대별 공동주택 분양가격×0.8%이었지만 6월 21일부터는 세대별 공동주택 분양가격×0.4%로 줄어든다.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줄어든 부담금을 토대로 계산하는 경우 당초 39억원이었
2025-03-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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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참으면 분담금 덜 낸대” ‘잠실르엘’ 분양 늦춘 사연[부동산360]
개정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6월 21일 부터 시행 당초 부담금의 절반 수준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당초 올해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었던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미성크로바 재건축)이 분양을 다소 늦출 전망이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르엘은 당초 올해 상반기 분양을 고려했지만 6월말 이후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말 개정돼 올해 6월 21일이면 시행되는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학교용지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용지부담금이란 개발사업 때 시·도지사가 학교시설을 신설하는 데에 필요한 토지를 확보하거나 학교용지를 확보할 수 없는 경우 부과하는 경비의 성격이다. 가까운 곳에 있는 학교를 증축하기 위해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분양하는 경우 징수한다. 당초 분담금은 세대별 공동주택 분양가격×0.8%이었지만 6월 21일부터는 세대별 공동주택 분양가격×0.4%로 줄어든다.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
2025-03-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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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본격 탈까”…24개월만에 문 연 부동산 갯수도 늘어났다[부동산360]
1월 공인중개사무소 개업 870개…폐업은 852개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올 1월 전국에서 새로 문을 연 공인중개사무소가 24개월 만에 폐업한 곳보다 많았다. 거래량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향후 부동산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적으로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870개로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852개)보다 18개 가량 많았다. 공인중개사무소 숫자가 증가한 셈인데 공인중개사무소가 늘어난 것은 2023년 2월 이후 24개월만에 처음이다. 통상 공인중개사무소 신규개업은 1월과 2월이 가장 많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10월에 치러지는데 11월 합격자 발표 후 12월에 연수를 마친 합격자들이 이때 많이 개업을 하기 때문이다. 협회가 개·폐업현황 집계를 시작한 2015년부터 항상 1월에 신규개업한 사무소는 폐업한 사무소 숫자를 앞섰다. 하지만 거래량이 크게 줄었던 지난해 1월은 신규개업이 1118개에 폐업이 1186건
2025-03-0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