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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한국-라트비아 바이오 생태계 구축 나서
28일 연세대 연세암병원서 협약식 진행 라트비아 대통령도 참석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연세대 의과대학 다안암연구실, 라트비아 제약사 그린덱스와 폴스트라딘스 병원과 함께 한국과 라트비아 간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해당 업무협약식에는 전일 오전 서울 연세대 의과대학 연세암병원에서 이뤄졌다.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Edgars Rinkevics) 라트비아 대통령도 함께해 각 기관의 협력 의지에 힘을 실었다. 양 국가 간 제약, 바이오 분야에서의 글로벌 임상 지원과 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다. 현장에는 조병철 다안암연구실 대표교수, 이레나 니콜라예바(Irena Nikolajeva) 그린덱스 부사장, 라우리스 비드지스(Lauris Vidzis) 폴스트라딘스 병원장,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기술 사업화 및 공동개발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및 역량
2024-11-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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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iM증권
▶iM증권 <신규 보임> ◇ 센터장 ▷강남WM센터장 정재훈 ▷여의도WM센터장 이영우 ▷서울금융센터장 주은화 <이동> ◇ 센터장 ▷대구WM센터장 박보현 ▷부산WM센터장 최준호 ▷부산중앙WM센터장 김성건 ▷창원WM센터장 이현석 ◇ 부서장 ▷Wholesale금융상품부장 전병길
2024-11-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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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보다 비트코인”…가상자산거래소 위탁규모 올 들어 25% 증가 [투자360]
국내 빅2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 22만개 “美대선 전후 거래량↑...계절적비수기 이겨내” “내년 과세 이슈로 미리 정리하거나 사두려는 수요도”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트럼프 트레이드’에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국내 코인거래소가 보관하는 비트코인 수량도 올 들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이어 금리 인하·미국 대선 효과까지 맞물리면서 거래량이 급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국내 코인거래소의 거래 금액은 한국 주식시장 전체 거래 대금을 훌쩍 뛰어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빅2’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빗썸이 보관 중인 고객들의 비트코인 갯수는 9월 말 기준 총 22만1618개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17만6224개)보다 4만5394개(25.8%) 증가한 수준이다. 거래소별 보관 수량은 업비트 17만6650개, 빗썸 4만4968개 순이었다. 비트코인 보유량이 증가한 배경
2024-1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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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법 불확실성에 반도체株 줄줄이 약세…삼성전자 3.4%↓ [투자360]
트럼프 2기 행정부 “반도체법 매우 부적절” 비판 SK하이닉스 5% 하락해 두달만에 최저가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반도체 기업을 지원하는 미국 반도체법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하자 27일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43% 내린 5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80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내렸고, 기관도 229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315억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4.97% 내린 16만8300원을 기록하며 16만원대로 내려왔다. 장중 낙폭이 확대되며 결국 지난 9월 25일(16만5천300원) 이후 두 달 만에 최저가로 떨어졌다. 이외에도 한미반도체(-5.08%), 테크윙(-6.85%), 제우스(-4.18%), 에스티아이(-5.81%), 리노공업(-2.42%)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동반 하락했다. 이 같은 약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2024-11-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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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부자’기업 1위는 MSTR<마이크로스트래티지>
38만6700개, 세계유통량의 1.8% 1만개이상 보유 3곳…테슬라 4위 주가 급등 ‘겹호재’…변동성 유의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사상 첫 10만 달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가상자산으로 ‘머니 무브’가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을 대거 보유한 기업들은 주가까지 덩달아 급등하면서 트럼프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다. 27일 비트코인 보유 기업 현황을 보여주는 사이트 ‘비트코인 트레저리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비트코인 38만6700개(약 365억2786만 달러·50조9782억원)를 보유, 전 세계 상장 기업 중 1위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 개수 1980만개의 1.8%에 달한다. 미 MIT대 출신인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2020년 8월부터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분산) 수단으로 꾸준히 사들였는데, 이달 추가로 사들인 규모만 5만5500개에 달한다. 처음
2024-11-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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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증권,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14% 급락…52주 신저가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현대차증권 주가가 27일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4.66%(1290원) 내린 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38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 장 마감 후 현대차증권은 시설자금 등 약 20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주당 6640원에 신주 3012만482주(보통주)가 발행된다. 통상 대규모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만큼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현대차증권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시스템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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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가상 시나리오 바탕 데이터 분석해 문제 해결 제보 채널 운영, 불공정행위 신고 포상제 등 임직원 부정행위 사전 방지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빗썸이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는 한국감사협회,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 에이치엠컴퍼니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최신 내부 감사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내부 감사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다수의 공공 기관과 금융 기관 감사 실무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빗썸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법인카드 부정 사용, 자금 유용 및 횡령, 정보 유출 등의 내부 감사 문제를 문서, 이메일, 메신저 대화 내역,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해 해결하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진규 빗썸 감사실장은 “이용자 보호 및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감사
2024-11-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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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비트코인 부자’ 기업들 봤더니…마이크로스트래티지 1위, 테슬라 4위, 넥슨 14위 [투자360]
비트코인 1만개 이상 보유한 기업만 3곳 비트코인 랠리에 주가 급등까지 ‘겹호재’ 다만, 코인 변동성에 주가 변동성도 극심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사상 첫 10만 달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가상자산으로 ‘머니 무브’가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을 대거 보유한 기업들은 주가까지 덩달아 급등하면서 트럼프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다. 27일 비트코인 보유 기업 현황을 보여주는 사이트 ‘비트코인 트레저리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비트코인 38만6700개(약 365억2786만 달러·50조9782억원)를 보유, 전 세계 상장 기업 중 1위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 개수 1980만개의 1.8%에 달한다. 미 MIT대 출신인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2020년 8월부터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분산) 수단으로 꾸준히 사들였는데, 이달 추가로
2024-11-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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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장 초반 2520대…코스닥도 약세 전환 [투자360]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코스피가 26일 하락 출발해 252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5포인트(0.51%) 내린 2521.25다. 지수는 전장보다 12.95포인트(0.51%) 내린 2521.39로 출발해 2520대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61억원, 61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2926억원의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40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미국 헤지펀드 키스퀘어의 창립자인 스콧 베센트가 트럼프 2기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베센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온건파로 분류되고, 경제와 금융에 두루 밝고 월가와 긴밀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2024-1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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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임박에 방산株·ETF 줄줄이 하락세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6일 장 초반 방위산업 관련 종목들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IG넥스원은 전날보다 9.64%(2만1500원) 떨어진 20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로템은 8.83% 하락한 5만4700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77% 떨어진 32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방산주를 묶어 담은 ETF도 일제히 하락세다. PLUS K방산은 전일 대비 6.66% 내린 1만9190원을 나타냈다. TIGER 우주방산(-6%), SOL K방산(-5.69%) 등도 6%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60일간의 휴전 기간을 가지는 것을 골자로 한 합의안이 최종 타결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 소통보좌관 역시 25일(현지 시간)
2024-11-26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