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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올해 신규 공무원 121명 선발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이 올해 3회에 걸쳐 121명의 신규 공무원을 선발한다. 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청 누리집 통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교육행정(일반) 32명, 교육행정(장애인) 8명,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전산 3명, 사서 13명, 사서(장애인) 2명, 보건 4명, 공업(기계) 2명, 공업(전기) 2명, 시설관리 32명, 시설관리(보훈청) 8명, 운전 4명, 운전(보훈청) 2명, 운전(영양, 봉화) 4명 등 118명을 뽑는다. 제2회 임용시험(상업계고 구분모집)에서는 교육행정 1명을 선발하고, 제3회 임용시험(기술계고 구분모집)에서는 시설(건축) 2명을 선발한다. 제1회 임용은 다음달 14~18일 원서접수에 이어 6월 21일 시험, 제2회 임용은 7월 28일~8월 1일 원서를 접수하고 8월 30일 시험을 치르며, 제3회 임용은 8월 25~29일 원서접수, 11월 1일 시험이다. 응시
2025-03-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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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도교육청, 지역특화 돌봄서비스 본격 추진…27개 학교 선정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2025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굿센스)’을 할 27개 학교와 아동센터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서 선정된 이들 팀은 오는 11월까지 지역에 맞는 돌봄 프로그램을 학교와 협력해 운영한다. 도와 교육청은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경상북도지원단은 워크숍, 감독과 상담 등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굿센스(Good 지역아동센터 School)’ 사업은 마을과 단체의 협조를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 밀착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27개팀(8개 시군 27개 초등학교, 33개 센터)이 선정됐다. ▲구미 도봉초, 고아초, 덕촌초, 양포초, 해마루초, 진평초, 황상초, 선산초, 신평초, 옥계동부초, 남계초 ▲포항 동해초, 연일초 ▲상주 상영초, 화동초 ▲문경 산양초, 산북초, 호서남초, 모전초 ▲영주 문수초, 영주초, ▲경주 내남초, 동
2025-03-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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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6142곳 전수점검 진행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내 산사태취약지역을 전수 점검하고 지난해 호우 산림 피해 복구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추진 상황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취약지역 3788곳과 대피소 1283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이 달 말까지, 도내 모든 산사태 취약지역 6142곳과 산사태 대피소 1921곳에 대한 점검을 5월 15일 전까지 끝낸다. 도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 산림 피해지에 대한 복구 사업은 실시설계가 모두 끝났으며 전체 산림 재해복구비 24억원으로 산사태 27곳 등 6개 시군에 대한 복구 사업이 이 달 착공돼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주 토함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사태 관련 피해복구는 전체 복구비 48억원 중 지난해 사방댐 10개에 26억원을 집행했으며 올해는 유역관리 1곳과 사방댐 3개 등 6곳에 22억원을 투입해 6월까지 마무리한다. 또 해빙기를 대비
2025-03-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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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는 엑스코, 글로벌 전시회로 경쟁력 강화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엑스코는 지방 최초로 생긴 전시컨벤션센터로 연초 핵심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5일 엑스코에 따르면 올해 경영 키워드는‘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기반 마련, 지속가능경영 확대’로 9대 전략 과제를 함께 설정했다. 9대 과제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 전시사업 대형화와 국제화 ▲ 베뉴마케팅 강화 ▲ 국제회의 유치기능 확대 ▲ 신규 수익사업 발굴 도모,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 지역 MICE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경영 확대를 위한 ▲ ESG경영체계 고도화 ▲ 재난안전관리 기능강화 ▲ 일 잘하는 조직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엑스코 브랜드 전시회의 성장과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엑스코 주관 전시회도 지역 신산업 분야인 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등의 미래 혁신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대표 행사로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미래혁신기술박람회, 대한
2025-03-0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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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실질적 입법 성과로 도민 삶의 질 높여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입법 활동을 펼치며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기획경제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확정에 맞춰 ‘경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를 제정, 3246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APEC 준비지원단 신설, 인프라 구축, 교통·숙박 개선, 경제·문화 홍보 전략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국비 2,000억 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경북이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경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양자과학기술 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이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R&D(149억 원), 양자대학원 운영(242억 원), 국제포럼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양자산업의 거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
2025-03-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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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열어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iM뱅크는 최근 수성동 본점에서 2025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6기를 맞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해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권역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해 전국권역으로 선발됐다. 총인원 35명 중 5명이 수도권 지역 학생이다. 홍보대사 활동 최초 대구∙경북 지역과 수도권 지역으로 나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10월말까지 활동한다. 오프라인 홍보활동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신용필 상무는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젊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은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2025-03-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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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군부대 후적지, 대한민국 최초 의료클러스터 조성 할 것”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군부대 후적지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경북대병원과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 의료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시청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조(兆) 단위 사업인 만큼 국가 재정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대구시는 도심 5개 군부대를 외곽으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구 군위군, 경북 영천시·상주시 등 3곳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어 홍 시장은 지난달 열린 대구마라톤대회와 관련해 “내년에는 3월 첫째 주에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한육상연맹과 조속히 협의하고 우승상금도 20만 달러로 상향해 세계 7대 마라톤대회로 격상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세계적 축구클럽인 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8월 방한해 국내 프로구단과 친선경기를 할 예정인데 주최 측에서 대구F
2025-03-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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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관위, 홍준표 대선출마 홍보한 정장수 경제부시장 검찰 수사의뢰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의 측근 인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4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SNS에 홍 시장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정 부시장은 지난 1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 시장의 대선 출마를 홍보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정 부시장의 페이스북은 비활성화된 상태다.
2025-03-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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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망월지, 두꺼비 산란위해 대이동 시작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수성구 망월지 두꺼비들의 대 이동이 시작됐다. 4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께 두꺼비 집단 산란지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 산란을 위해 이동하는 성체 두꺼비 암수 한 쌍이 포접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두꺼비 400여 마리가 군집을 이뤄 대거 이동을 시작했다. 망월지 일대는 매년 1000여마리의 성체 두꺼비가 산란을 위해 이동하고 부화에 성공한 새끼 두꺼비들이 다시 서식지인 산을 향해 대규모로 이동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도시화로 인해 서식지가 훼손되고 생태축이 단절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수성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보호·복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수성구는 매년 두꺼비 이동 시기에 맞춰 로드킬 방지 펜스 설치를 비롯해 폐쇄회로(CC)TV를 통한 두꺼비 모니터링, 망월지의 수질검사와 수위 관측 등을 실시한다.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망월지 두꺼비’를 주제로 한 생태 체험
2025-03-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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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 발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청렴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4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반부패·청렴 이행력 강화를 위해‘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해 권한을 남용한 부당 행위의 신고, 판단, 처리 등 체계적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한다. 또 교직원 대상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와 종합감사 대상 기관(학교) ▲내부직원 대상 조직문화 사전 설문조사 ▲공사업체관계자·학교운동부 학부모 대상 감사 관련 제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사전 모니터링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결과 인센티브 마련 ▲각급 기관(학교) 청렴도 향상 의지평가 지표 개선 ▲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더-바른’)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부패위험요인을 해소하고 개선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갑질예방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해 교직원들의 상호 존중과 청렴 의식을 공고히 한다. 특히 올해는
2025-03-04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