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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터졌다” 쏟아지는 ‘소름’ ‘충격’…꼴찌 추락하더니 결국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줄줄이 흥행 참패하더니” 유명세만 믿고 한국에 진출 1년 사이 200만명이나 월 이용자가 이탈한 디즈니플러스(+)가 반전의 기회를 얻었다. 12월 4일 공개한 ‘조명가게’가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 하루 만에 디즈니+ 인기 순위 4위에 랭크, 다음주께는 1위가 확실시된다. ‘조명가게’는 디즈니+ 최대 흥행작으로 꼽히는 ‘무빙’에 이은 두번째 강풀 작가 작품이다. 지난 4일 1~4회 공개 이후 ‘충격적 비주얼’ ‘궁금증 최고조’ ‘충격· 소름’ 등 폭발적 반응과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 디즈니+ 기대작 ‘조명가게’는 죽어서 귀신이 되었지만 미련이 남아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 있는 이들, 그런 이들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총 8부작이다. 오싹할 정도로 무서우면서도, 슬프고 따뜻하기도 한 강풀 특유의 스타일이 잘 담겨있다. 디즈니+는 조명가게를 앞세워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큰 인
2024-12-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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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 출연료 돈값 해야지” 잘 나가던 ‘김고은’도 쓴맛…결국 터질게 터졌다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출연료 돈값 해야 한다” (김고은) 요즘 가장 돈값 한다는 배우 김고은 영화까지 흥행에 참패하면서 결국 주요 투자배급사들이 지갑을 닫았다. 새로운 영화 제작이 급감한 데다, 극장에 걸 영화도 넷플릭스로 가고 있다. 치솟는 넷플릭스 등 OTT의 인기에 내년부터는 극장에 걸 영화가 크게 부족해질 전망이다. 업계에선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뉴),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등 5대 투자배급사의 내년 개봉 예정 상업 영화는 10편(순제작비 30억원 이상)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촬영에 들어가는 작품도 10편이 안 된다. 특히 1위 CJ ENM이 내년 개봉을 준비하는 영화가 단 2편뿐이다. 새롭게 투자를 결정한 작품도 없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개봉하는 제작비 300억원의 대작 ‘하얼빈’의 성패가 내년 이후 사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손익 분기점을 넘기지 못
2024-12-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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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싸게 준다고 했더니” 품절대란 사태?…난리난 삼성 제품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이렇게까지 할인할 줄은 몰랐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든 파격 할인에 들어가자, 난리가 났다.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다. 구형도 아닌 올해 출시된 최신형 스마트폰을 제품별로 최대 50%에서 평균 20~30% 할인한다. 최신형 삼성 스마트폰 가격이 이렇게 내려간 것은 사상 처음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아마존, 미국 삼성닷컴 등 주요 판매 사이트를 통해 갤럭시 제품 파격 할인에 들어가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6’를 무려 800달러(약 112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중고 기기 반납 등 조건 없이 무조건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반값 수준이다. 유례를 찾기 힘든 파격 할인이다. 갤럭시Z플립6도 한화로 60만원가량이나 할인 판매 중이고, 올해 출시된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256GB)도 27%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여기에 쓰던 중고 스마
2024-12-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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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걸 볼 줄이야?” 삼성 초비상…‘접는 아이폰’ 이런 모습?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이렇게 나오면 대박 난다?” 소문만 무성했던 접는 스마트폰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확정된 가운데, 유력한 예상 이미지 사진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애플 유력 소식통은 실제 폴더블 아이폰이 예상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 마니아들도 들썩이고 있다. 예상 이미지 사진이 잇따라 등장하자 “이대로만 나오면 무조건 아이폰을 사겠다”라며 호평 일색이다. 앞서 외신들은 ‘폴더블폰’에 회의적이었던 애플이 결국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든다고 전했다. 애플 전문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향후 잘 팔릴 아이폰은 폴더블 모델뿐”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은 삼성 갤럭시Z플립 시리즈처럼 가로로 접는 ‘클림셸’ 형태다. 그간 애플은 화면 내구성, 주름 문제로 인해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문제를 해결했다. 애플은 특히 폴더블 아이폰을 접었을 때도 일반 바형 아이폰과 두께 차이가 크지 않는데 중점
2024-12-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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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사라→2배 그냥 간다” 초특가 세일중 난리…결국 하루아침에 ‘반전’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지나치게 저렴해 보인다” (골드만삭스) 하루아침에 분위기가 완전히 바꼈다. “지옥이다” “망했다” 등 뭇매를 맞았던 국민 포털 네이버에 대반전이 일어났다. 네이버 주가가 최근 들어 갑자기 상승 9개월 만에 20만원을 회복했다. 지난달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네이버였다. 8000억원가량을 사들였다. 골드만삭스 보고서가 나온 이후 하루아침에 반전했다. 지난달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5000억원이 넘는 네이버 쇼핑을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가파른 매수세가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증권사들도 “지금 사라”는 매수 추천이 쏟아졌다. 그러자 급락장에서도 네이버는 굳건히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5만원대까지 추락했던 주가는 불과 며칠 사이 20만원대를 회복했다. 특히 한국 주식 평가에 인색한 골드만삭스는 “네이버의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라고 분석했다. 에릭 차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커머스 업계 선두 주자인 쿠팡의 시가총액이 63
2024-12-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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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래 최악 사태…“유명 배우도 출연할데 없다더니” 드러나 충격 실상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지금은 정말 작품 수가 많이 줄었다. 저한테 대본이 오는 게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점점 더 느낀다” (배우 김하늘) 내년에는 상황이 더 심각해진다. 드라마 제작 편수가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다. 2022년 141편에서 2023년 123편, 올해 100편에서 급기야 내년에는 80편 수준으로 급감한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의 작품을 빼면 드라마 제작 편수가 사상 최저 수준이다.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은 한국미디어정책학회 등이 최근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은 “글로벌 OTT가 배우 출연료 등을 끌어올리며 콘텐츠 제작비는 급증하고 있다”며 “콘텐츠를 만들수록 적자가 나고, 제작 중이던 콘텐츠마저 중단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미디어산업이 큰 위기 상황에 몰리고 있다.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국내 방송 사업자들의 매출이 급감, 경쟁력을 지탱해 주던 드라마 제
2024-12-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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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 너무 믿었다가” 쏟아지는 뭇매…꼴찌 추락하더니 결국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줄줄이 흥행 참패하더니” 유명세만 믿고 한국에 진출 쓴맛을 보고 있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들이 줄줄이 흥행에 참패한 디즈니+가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 ‘무빙’에 이은 두번째 강풀 작가 ‘조명가게’를 12월 4일 드디어 공개한다. 올 하반기 디즈니+ 최대 기대작이다. 디즈니+는 넷플릭스 다음으로 한국 오리지널 작품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지만, 무빙 이후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거의 없다. “볼 게 없다”며 뭇매를 맞으며, 1년 새 이용자가 200만명이나 이탈했다.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가운데 꼴찌로 추락했다. 꼴찌로 추락하자, 역대급 투자로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디즈니+ 기대작 ‘조명가게’는 죽어서 귀신이 되었지만 미련이 남아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 있는 이들, 그런 이들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싹할 정도로 무서우면서도, 슬프고 따뜻하기도 한 강풀 특유의 스타
2024-11-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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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 날벼락” 잘 나가던 ‘아이브’까지…발칵 뒤집힌 카카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흑자로 돌려 놓은 ‘효자’ 아이브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기 아이돌 그룹 아이브로 대표되는 스타십엔터는 카카오엔터가 지분 58.17%를 보유한 최대 종속회사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로 김범수 창업자가 재판을 받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몰린 카카오에 또 악재가 터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카카오엔터가 계열사와 비계열사 간 음원 유통 수수료를 차별 부과하며 종속회사를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음원 유통 계약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조사는 경쟁 엔터테인먼트 회사 빅플래닛메이드(BPM)의 신고로 시작됐다. 아이브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흑자로 돌려놓은 일등 공신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카카오엔터가 출범한
2024-11-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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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다들 아이폰 산다?” 애플 ‘접는폰’ 드디어 윤곽…삼성 초비상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접는 아이폰 결국 나온다” 소문만 무성했던 접는 스마트폰 ‘폴더블 아이폰’ 개발이 본격화됐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전했다. ‘폴더블폰’에 회의적이었던 애플이 결국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든다. 1위 삼성에게는 중국보다도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가 가장 큰 위협이다. 애플은 5G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보다 1년여에 늦게 진출했지만, 결국 시장을 장악했다. 28일 해외 IT매체 BGR, 디인포메이션 등은 일제히 오랫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폴더블 아이폰 개발이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애플이 ‘V68’이라는 코드명으로 아이폰 폴드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라며, 이 제품은 삼성 갤럭시Z플립 시리즈처럼 가로로 접는 ‘클림셸’ 형태라고 보도했다. 그간 애플은 내구성, 주름 문제로 인해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았다고 전했다. 애플 정보통들도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 전문가 블룸버그
2024-11-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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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명, 이건 너무 심했다” 20대 ‘열풍’ 난리더니…한순간에 ‘몰락’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돈 잘 벌던 PC방이 어쩌다” 한때 열풍을 몰고 온 PC방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있다. 10대~20대 젊은 세대들로 북적였던 PC방을 보기도 어려워졌다.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PC방을 폐업했다는 PC방 업주는 “손님이 한명도 없을 때도 있다”며 더이상 버티기가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요즘 대부분의 PC방들이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텅텅 비였다. 국세청 통계포털 TASIS의 생활업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PC방 사업자 수는 7389개다. 지난해 8월 7930개보다도 더 감소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2월 1만102개에서 26%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보면 PC방이 가장 많았던 서울 송파구는 110개에서 67개로, 강남구는 108개에서 61개로, 관악구는 105개에서 82곳으로 줄었다. 특히 부산시는 같은 기간 640개에서 383개로 절반이나 줄었다. PC방 쇠락의 배경에는 젊은 세대들의 이용이 크게 줄어든 데다, 고정비까지 크게 상승한 게
2024-11-27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