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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난리났다” 4억 준다니, 역대급 퇴직 2천명 ‘우르르’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4억3000만원 준다고 했더니 우르르 나간다”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간 KT가 ‘희망퇴직보상금’을 최대 4억3000만원으로 올리자, 무려 2800명에 달하는 퇴직 희망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보다도 훨씬 많은 직원들이 몰렸다. 전체 인원의 6분의 1가량에 해당하는 인력이 한꺼번에 나가면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이 걸렸다. KT는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이 힘든 상황에서 파격적인 위로금으로 고령 사원의 퇴직을 유도했다. 50대 과장 인력이 수두룩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예상보다도 많은 인력이 한꺼번에 퇴직을 신청하면서 단기 계약직 채용에 나섰다. 정년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직으로 현업 복귀 의사가 있는지도 조사 중이다. 현장 인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KT가 무리를 하면서까지 대규모 희망퇴직에 나선 것은 인사적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고연차 직원들이 많다보니, 덩달아 신입 채용 규모도 줄
2024-11-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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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식비만 2천만원…“이렇게 많이 먹다간?” 먹방 스타, 몸에 진짜 문제 없나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키 161, 몸무게 47kg” (쯔양) “키 165cm, 몸무게 49kg” (히밥)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어치우는 대표적인 먹방 스타 쯔양, 히밥. 이들은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먹는데도 일반인보다 훨씬 날씬하다. 먹방 유튜버 일인자 '쯔양'의 몸무게는 고작 47kg다. 건강에도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히밥이 충격적인 인바디 수치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히밥은 키 165cm, 체중 49.8kg, 체지방량 10.6kg으로 평균보다 수치가 낮았다. 엄청난 식사량에도 불구하고 내장지방 레벨 4, 복부지방률 0.81로 비만과도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 수치를 본 모든 이들은 충격에 빠졌다. 히밥은 방송에 출연, 한 달 식비로만 2000만원 가량을 쓰고 있다고 밝힐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다. 구독자 1000만명을 돌파한 먹방 유튜버 일인자 '쯔양'. 쯔양은 하루동안 무려
2024-11-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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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여배우 누구?” 옛날 사진 추억팔이 하더니…싸이월드 충격 소식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싸이월드 복원 한다더니” 서비스 중단 상태인 싸이월드가 결국 완전히 끝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싸이월드 이용자들은 사진첩을 복구 하지 못해 ‘추억’을 모두 잃어 버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측은 그동안 싸이월드 부활이 임박했다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고문을 했다. 싸이월드 얼짱으로 이름을 알린 연예인들까지 옛 싸이월드에 올렸던 사진을 공개하며 부활을 응원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부활을 선언한지 2년이 지난 지금 싸이월드는 아예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진다. 싸이월드 이용자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GS네오텍 등 인프라업체들은 관리대금 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못 받은 관리 대금만 수십억원에 달한다. 앞서 외부감사인은 싸이월드제트에 대해 ‘감사 의견 거절’ 결정을 내렸다. 의견 거절은 기업 존립에 의문을 제
2024-11-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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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한국에 다 뺏긴다” 역대급 1위 터졌다…일본 ‘발칵’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일본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에 확실히 뒤처져 있다” (일본 작가 노키 아키코) 시청률 대박을 내고 있는 ‘정년이’가 해외에서도 역대급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정년이’가 한국뿐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OTT TV쇼 부문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일본 OTT에서도 순식간에 4위에 오르며 톱10에 진입했다. 일본 OTT 이용자들은 “한국 드라마에 푹 빠진 것 같다” “시간을 투자해 정주행할 가치가 있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일본 매체 오리콘뉴스는 ‘정년이’ 시청을 추천하는 기사를 게재하며 “이 가을에 반드시 봐야 할 작품”, “특히 국극 공연 장면은 배우들 전원의 기백이 너무 대단해 잊혀지지 않는다”고 호평했다.
2024-11-0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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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출연료 4억, 너무 심하다했더니” 결국 터질게 터졌다…티빙 ‘돌변’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설마했는데 토종 OTT마저 돌변”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등 잇따라 시청률 대박을 낸 티빙이 조만간 계정 공유를 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늘어난 제작 투자 비용으로 적자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집에 살지 않는 사람은 추가 요금을 내고, 티빙을 시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연급 배우 회당 출연료가 1억원에서 이젠 3~4억원은 기본이 됐을 정도로 몸값이 상승, 몇년 사이 제작비가 2배나 폭등한 상태다. 하지만 넷플릭스에 이어 토종 OTT까지 계정 공유를 금지하면, 비싼 OTT 요금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최주희 티빙 대표는 “넷플릭스가 전세계 계정 공유 금지를 단행하면서 15~20% 가입자 증가를 이끌었는데, 티빙도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넷플릭스는 한 집
2024-11-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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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줄서서 우르르 샀는데” 50% 충격 할인 이게 무슨 일…알고보니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50만원→25만원?” 나오자마자 품절 사태가 벌어졌던 삼성전자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Galaxy Ring)’.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갤럭시 링’ 반값 할인 판매 광고가 쏟아지고 있다.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가 최초로 선보인 반지 형태 웨어러블 기기다. 출시 전 부터 손흥민 선수가 착용해 더 큰 관심을 끌었다.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갤럭시 링’ 이름까지 붙여 24만원대 판매 광고가 나오고 있지만 알고 보면 삼성 제품이 아닌 다른 제조사 제품이다. 반값 할인 판매는 불가능한 금액이라는게 삼성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갤럭시링을 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갤럭시 링’ 출시 초기 반응은 폭발적이였다. 나오자마자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 삼성전자 온라인 샵에서 준비한 갤럭시 링 초기 물량이 모
2024-11-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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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이건 너무 심했다” 시청률 대박에도 100% 손실 사태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시청률 대박나도 소용없다” 시청률 대박이 나도 주가는 빠진다. 잇따라 드라마 히트작을 내고 있는 미디어 엔터 회사들이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SBS,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역사적 저점으로 폭락, 투자자가 거의 100% 손실을 보고 있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SBS,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등 대다수 미디어 엔터 투자자들은 “시청률 대박 나도 소용없다” “이건 너무 심하다” 아우성이다. SBS는 ‘굿파트너’에 이어 ‘지옥에서 온 판사’ 등 드라마가 연이어 시청률 대박을 내고 있지만 3만원대을 웃돌던 주가는 현재 1만5000원 수준으로 반토막이 났다. 흥행작을 내놔도 제작비가 너무 올라 실적 반영은 미미하다는 우려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SBS는 3분기 충격적인 적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적자폭이 100억원~200억에 달할 것으로 예
2024-11-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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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80% 파격 할인” 쏟아지는 ‘뭇매’…100만명 이탈 ‘사태’ 터지더니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이러다 다 떠난다” “디즈니+ 누가 보나?” “볼게 너무 없다”는 혹평을 받으면 이용자 이탈이 계속되고 있는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가 연일 새로운 할인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이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계속 전개할 만큼, 디즈니+는 현재 구독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디즈니+는 앞서 연간 구독료 40% 할인 프로모션을 한데 이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할인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 U+ 5G 요금제 이용고객은 디즈니+ 구독료를 최대 8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9900원인 이용료를 20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OTT를 보는 방식이다. 연간 구독권도 16%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앞서 디즈니+는 연간 9만9000원의 구독료를 5만9500원으로 40% 할인했다. 경쟁 OTT의 최저 요금제보다도 가격을 낮췄다. 심지어 넷플릭스·티빙의 광고요금제(5500원
2024-11-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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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당 6억원 버는 제니도 당했다?…피해 속출 SNS 보니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를 더 이상 믿고 사용하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스타인 ‘제니’의 인스타그램이 먹통되는 일까지 발생, 신뢰성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제니는 최근 “인스타그램이 제 폰에서 안 열리는 슬픈 상황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올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썼다. 현재는 복구된 상황이지만, 해킹에 의한 건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HQ가 발표한 ‘2024 인스타그램 부자 명단’에 따르면, 제니의 게시물은 한 건당 한화로 약 6억 8000만원 가치로 평가됐다. 전 세계 36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하지만 이 계정이 뚜렷한 이유 없이 먹통이 된
2024-11-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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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다들 빠지지” 쏟아지는 ‘돈’…유명 연예인 난리났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유튜브 개설 한달만에 20만 구독자라니” 유튜브가 대세 플랫폼이 되면서 유명 연예인들까지 줄지어 유튜버에 뛰어들고 있다. 방송 출연보다 유튜브 활동에 더 힘을 쏟고 있다. 배우 한가인은 유튜브 개설 한달여만에 20만 구독자를 넘어섰다. 일반인은 몇년 동안 열심히 동영상을 올려도 모으기 힘든 구독자다. 후원금까지 쏟아져 본인도 당황할 정도. 한가인은 “보내지 말아달라. 미치겠다. 깜짝깜짝 놀란다. 저 노란 거(후원 채팅) 뜨면 미치겠다고”라고 말할 정도로 후원금이 쏟아지고 있다. 연예인들이 유튜버 활동에 열을 내는 것은 자유로운 제작 환경, 시청 환경 변화와 함께 높은 수익 창출로까지 이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한예슬의 유튜브 ‘한예슬 is’는 구독자 72만명을 보유하며 상당한 수익을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도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고현정을 개설했으며, 구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2024-11-02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