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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입 5000만원?” 100만 유튜버된 ‘효린’…사진 속 ‘골드버튼’ 실체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100만 유튜버 월 수입 5000만원?” 가수 효린이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면서 ‘골드버튼’을 받았다. ‘골드버튼’은 인기 유튜버의 특별한 상징이다. 효린은 2017년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 커버 영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50개가 넘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왔다. 곡 커버를 비롯해 퍼포먼스, 비하인드,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상징은 실버버튼(10만 구독자), 골드버튼(100만), 다이아버튼(1000만) 등으로 나뉜다. 업계에 따르면 골드버튼을 받은 100만 유튜버의 평균적인 수입은 약 4000만원~7000만원 가량으로 엄청난 돈을 버는 것으로 전해졌다. 1000만명 돌파했을때 받는 다이아버튼의 수입은 유튜브 수익 계산기로 조회해 본 결과 월
2024-10-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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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얼굴…“연예인인 줄?” 억소리 나는 BJ 결국 ‘확’ 바꿨다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BJ라는 용어가 갖는 의미 가운데, 우려 섞인 목소리가 심심찮게 나온다”(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 말 많고 탈도 많은 BJ 명칭이 결국 사라진다. 15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는 18년 만에 명칭을 ‘SOOP’(숲)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BJ(인터넷 방송인) 명칭도 ‘스트리머’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정오부터 아프리카TV에서 새롭게 개편한 플랫폼 SOOP(숲)이 서비스에 들어갔다. SOOP(숲)명칭에는 모든 구성 요소를 아우르는 ‘숲’처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대대적인 리브랜딩은 일부 BJ들의 일탈 등으로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탈피하고, 이미지 변신을 꾀하기 위한 전략이다. BJ는 10년을 넘게 이어온 아프리카TV의 정체성과 같은 명칭이다. BJ에 대한 부정적인
2024-10-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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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초봉 5천만원, 11시 출근 가능” 2000명 ‘우르르’ 줄섰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신입 초봉 5000만원, 출근 시간도 자유롭게” 최고의 연봉과 복지를 자랑하는 ‘꿈의 직장’이 채용에 들어갔다. 2000여명이 우르르 몰렸다.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실적 악화로 대부분 게임업체들이 신입 채용을 보류한 가운데, 넥슨은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넥슨은 채용때마다 역대급 사원이 몰릴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입 초봉이 5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대우가 파격적이다. 복지는 더욱 놀랍다. 재충전 휴가 및 휴가비 지원은 기본이고, 매년 250만원 복지 포인트, 특히 직원들이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 11시 출근도 가능하다. 넥슨은 판교 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채용 설명회에 2000여명이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10월 8일 모집을 시작한 &lsquo
2024-10-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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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 심했다” 계약 끝나니 가차없이 아이폰 샷…삼성 ‘부글’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차라리 아이돌 마케팅 하지마?” 계약 끝나니 가차없다. 삼성 갤럭시의 아이돌 마케팅이 오히려 부메랑이 되고 있다. 남성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삼성과의 계약이 끝나기가 무섭게, 공항에서 보란듯이 아이폰을 자랑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삼성과 계약이 끝나자마자 최근 공항에서 셀카를 찍으며 아이폰16, 에어팟 맥스 등 삼성과 경쟁 관계에 있는 애플 제품을 뽐내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갤럭시한테 협찬 받아 갤럭시 사용하다가 계약 끝나자마자 팬들 앞에서 보란듯이 아이폰 갈아탄 것 자랑하는 보이넥스트도어”란 글이 잇따르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그룹이다.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도 있지만, 대체로 “경솔하다” “일부러 티를 낼 필요는 없지 않나” “계약 끝나자마자 바
2024-10-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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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하루 1대도 안팔린다” 헐값된 ‘접는폰’ 재고 쌓인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모토로라 폴더블폰 찾는 사람 없어요” 접는 스마트폰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폴더블폰이 1년 사이 열기가 싸늘해 졌다. 가격 할인까지 하고 있지만, 찾는 사람은 오히려 더 줄었다. 재고만 쌓이고 있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40 울트라’는 국내에서 전혀 팔리지 않고 있다. 하루 1대도 안팔린다. 129만9000원(256GB 기준)인 판매 가격을 30만원이나 낮춰, 알뜰폰업체 헬로모바일과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지만, 철저히 외면 받고 있다.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식은데다, 특히 중국 스마트폰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낮은 게 처참한 성적표로 이어졌다. 모토로라는 올해내 가격을 더 낮춘 99만원대 폴더블폰 ‘레이저50 울트라’를 한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 갤럭시Z플립6의 가격(148만5000원)과 비교하면 48만원 가량 낮다
2024-10-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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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옆에 저 여자 누구야?” 술렁이더니…결국 퇴출됐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호기심만 자극하더니” 가수 데뷔로 한때 관심을 끌었던 김래아를 아는 사람은 지금 거의 없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간이다. 사람과 구별조차 어려운 생김새. 유명 연예인 뺨치는 인기.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광고 모델, 홈쇼핑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던 가상 인간이 거의 사라졌다. 지난 2022년 김래아가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윤종신와 손잡고, 가수 데뷔를 발표했다. 윤종신이 속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틱스토리와 업무협약(MOU)까지 체결했다. 윤종신이 김래아의 노래는 물론 목소리까지 프로듀싱하기로 했지만, 결국 곡조차 제대로 발표되지 않았다. 한때 열풍을 일으킨 가상 인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시들해 지면서 김래아도 찬밥 신세가 됐다. 가상 인간은 젊은 세대의 흥미 끌기를 원하는 업계 수요와 연예인에 비해 비용도 적게 든다는 장점으로 한때 봇물처럼 생겨났다. 연예인과 같은 사생활 등 리스크
2024-10-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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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벌고 떠나더니” 이수만 심상찮은 근황…카카오 ‘아연실색?’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아직 엔터에 미련?” 5000억원을 벌고 SM엔터테인먼트(SM엔터)를 떠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심상치 않은 행보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SM엔터를 어렵게 인수한 카카오는 이수만 복귀 여부에 더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카카오는 SM엔터 인수후 실적 부진과 주가 폭락으로 크게 고전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수만 SM엔터 전 총괄 프로듀서가 새로운 아이돌 그룹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전국구 단위로 아이돌 연습생 선발및 프로듀서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수만 전 SM엔터 총괄 프로듀서가 중국에서 미소년들과 함께 있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업계 복귀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올해 초 개인 회사 블루밍 그레이스를 통해 ‘A2O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했다. A2O엔터테인먼트에는 연예오락업 등이 포함돼 이수만이
2024-10-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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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얼굴 보려고” 20대 난리더니…어떻게 이런일이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삼성 카메라 기능이 아이폰 보다 못하다니?” 20대 젊은층의 콘서트 필수품이 된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아이폰보다 뛰어난 카메라 기능으로 아이폰 팬들 사이에도 “‘덕질’하려면 아이폰 대신 갤럭시를 사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런 ‘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 성능이 해외에서의 평가에서 신형 ‘아이폰16 프로맥스’보다 못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화웨이, 구글 스마트폰에 비해서도 카메라 성능이 떨어진다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12일 프랑스 카메라테스트 평가기관 디엑스오마크(DxOMark)에 따르면, 주요 스마트폰 카메라 테스에서 화웨이 ‘퓨어70 울트라’가 16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구글이 지난 8월 출시한 ‘픽셀9 프로XL’은 158점을 기록해 2위, 중국 아
2024-10-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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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이건 너무 심했다” 흑백요리사 대박, 8천억 벌고도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불편한 진실…결국 터졌다?” 넷플릭스가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 전쟁’으로 대박을 내면서, 수면 아래 있던 넷플릭스의 세금 문제가 결국 터졌다. 업계 및 정치권에서는 넷플릭스를 겨냥해 “합당한 세금을 내야 한다”는 주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플릭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8233억원을 기록했지만 법인세는 고작 36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본사로 대부분의 금액을 송금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대로 낮아졌기 때문인데, 국정감사에서 넷플릭스가 일부러 영업이익 규모를 축소해왔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넷플릭스코리아가 본사로 보내는 매출원가비율이 2019년 70%에서 2022년에는 무려 87%까지 치솟았다”며 “영업이익 규모를 축소하고 세금을 회피하려는 의도 아니겠냐
2024-10-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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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20만원, 10배 간다” 전국민 ‘열풍’ 난리났었는데…지금은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10배 간다더니” 한때 국민주 열풍을 몰고 온 카카오. 17만원대까지 갔던 주가가 3만원대로 믿기 힘든 대폭락을 하면서 이젠 개인 투자자들이 포기상태다. 문제는 반등할 기미조차 없다는데 있다. 카카오 열풍이 불던 지난 2021년. 너도 나도 20만원까지 간다고 외쳤다. 3만원대로 폭락할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11일 기준 카카오 주가는 3만7400원이다. 지난 7월 이후 3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카카오를 보는 증권사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반등은 커녕, ‘지금이라도 팔라’는 의견도 나온다. “결국 크게 손해 보고 팔았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200만명에 달하던 소액주주가 178만명(6월말 기준)으로 20만명 이상 줄었다. 카카오 임직원들에게 ‘대박’의 기회로 여겨졌던 스톡옵션도 휴지 조각이 됐다. 스톡옵션은 일정 기간 후 회사 주식을 행사 가격으로 매수할
2024-10-11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