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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채성호 박사,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임용
- 환경공학 국제학술지에 AI 수처리 모델링 분야 연구성과 다수 발표 - “사회와 소통할 줄 아는 창의적·도전적 과학 인재 양성에 힘쓸 것”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환경·에너지공학과 졸업생 채성호 박사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 환경공학부 조교수에 임용됐다고 밝혔다. 채 박사는 환경시스템공학 분야에서 김준하 교수의 지도를 받아 2020년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21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자원순환연구단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는 GIST와 KIST에서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해수담수화 및 하·폐수처리공정의 효율성 향상과 최적화 모델링 연구를 진행하며 ‘Water Research’, ‘Desalination’, ‘Journal of Water Process Engineering’ 등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서 다수의 우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압력지연삼투 기술을 다룬 학술서적 집필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2025-03-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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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본부 혁신도전프로젝트추진단 혁신도전R&D정책센터장 진영현 ▷전략기술기획본부 글로벌R&D전략단 글로벌R&D협력센터장 김상일 ▷사업조정평가본부 생명기초사업센터장 박지현 ▷제도성과혁신본부 성과확산센터장 이태근 ▷제도성과혁신본부 연구윤리자산보호센터장 서지현 ▷재정투자분석본부 예비타당성조사2센터장 정정규 ▷IRIS운영단 IRIS기획팀장 이혁성 ▷IRIS운영단 IRIS관리팀장 공창훈 ▷경영기획본부 인재경영실장 김주원 ▷경영기획본부 총무전산실장 김원남
2025-03-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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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5G 스몰셀 기지국 SW 개발…상용화 성큼
- 서비스 품질보장·이중연결성 기술 적용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사용자의 서비스 체감 품질을 보장하면서 최대 4Gbps를 제공하는 5G 스몰셀 기지국 SW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사용자의 서비스 품질보장 기술, 이중연결성 기술을 활용해 다운로드 속도 4Gbps를 지원하는 5G 스몰셀 기지국 S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밀집된 환경에서도 손바닥만 한 크기의 스몰셀로 100명이 동시에 40Mbps의 속도로 안정적인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이동통신 기지국이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반면, 스몰셀은 좁은 범위에서 고속·고품질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을 가진다. 이를 통해 실내 환경에서 끊임없는 초고속 통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특히, 이번에 개발한 서비스 품질보장 기술 덕분에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영상통화, 실시간 스트리밍, 로봇 원격 제어 등 특수 서비스
2025-03-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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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우려↓·가격 경쟁력↑” KAIST, ‘아연-공기 배터리’ 개발
- KAIST-연세대-경북대-성균관대 공동연구 성과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화재 우려가 없고 가격이 저렴한 고출력 차세대 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 경북대, 성균관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이종기능 전기화학 촉매를 활용한 고효율 아연-공기 전지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아연-공기 전지 배터리의 음극에 사용되는 아연 금속과 공기극*에 필요한 공기는 자연에 풍부하다는 특성 때문에 소재 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고효율 아연-공기 전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충·방전 시에 공기극에서 일어나는 산소 환원 및 산소 발생 반응이 잘 일어나게 하는 이종기능 촉매의 설계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 알려진 상용 촉매는 백금, 이리듐 등 귀금속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높은 활성도를 지닌 촉매 물질의 개발이 필요하다. 공동 연구팀은 아연 금속-공기 전지에 쓰
2025-03-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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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정재승 교수, 국립중앙과학관서 ‘뇌과학’ 특별강연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만나는 ‘별의별 과학특강’ 시리즈 3번째 강연이 오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만나는 ‘별의별 과학특강’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과학적으로 풀어보는 대중 강연으로, 다양한 분야의 대중 친화적인 전문가와 일상에 녹아있는 주제를 통해 과학의 재미를 전달하는 브랜드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인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3월에는 행복에 관한 뇌의 상관관계에 대한 비밀을 풀어 보고자 한다. 정재승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행복이 우리의 뇌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유지되는지를 알아보며, 일상의 사소한 순간부터 중요한 선택의 순간까지 뇌과학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쉽게 전달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국립중앙과학
2025-03-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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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연구진, 대박 성과…“오류없는 양자컴퓨터 단초 찾았다”
- UNIST·연세대, 키타예프 양자 액체 상태 특성 광학적으로 검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오류 없는 대용량 양자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양자상태인 키타예프 양자 스핀 액체의 흔적을 빛을 이용해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키타예프 양자 스핀 액체는 오류 없는 대용량 양자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특수 양자 상태지만, 실험적으로는 소재 내에서 명확히 확인된 사례가 드물고, 그 후보 소재 발굴이 계속되고 있다. 빛을 이용해 소재의 키타예프 양자 스핀 액체의 특성을 검출할 수 있는 실험 방법론이 나와 양자 컴퓨터 소재 발굴과 특성 연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손창희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김재훈 교수팀, UNIST 신소재공학과 유정우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박막 형태의 코발트기반 산화물에서 키타예프 양자 스핀 액체 상태의 특성인 스핀 요동을 광학적으로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키타예프 양자 스핀 액체는 양자 스핀 액체 상태의
2025-03-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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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언어로 다가는 영화 읽기”…영화 칼럼니스트 이동기의 ‘이토록 끌리는 영화’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복잡한 영화 언어가 아닌 삶의 언어로 다가서는 영화 읽기를 제안한다.” 영화를 보고, 영화를 마음에 담고, 영화의 의미를 읽고자 하는 영화 세대들에게 영화는 단순한 영상이 아니라 삶이고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이다. 영화 칼럼니스트 이동기의 이 한 권의 영화 노트에는 삶이 영화가 되는 모든 순간에 대한 소회와 함께 책을 읽는 이들이 어떻게 그 의미를 해석하며 이해하는가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평론이면서 삶과 연결된 에세이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부에 걸쳐 커피의 맛을 삶의 감정에 이입해 영화의 주제와 소재로 읽어 보게 하는 50여 편의 영화들은 영화가 상영됐던 시간을 넘어 무한히 공유할 수 있는 생각과 감정, 삶의 시선을 견지할 수 있는 영화 칼럼이다. 우리는 저자가 바라본 이 시대 다양한 영화들을 만나며 시대와 세대를 읽고, 장소를 읽고 생각과 감정을 읽고, 무엇보다 진정으로 사람을 읽을 수 있는 순간을 나누게 된다. 저자는 커피는 원두의
2024-12-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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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R&D 혁신·미래인재 양성 힘쓸 것”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홍원화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교수(前 경북대학교 총장)가 9일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9일부터 3년간 이다. 홍원화 신임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가교육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서 교육 및 학술·연구 정책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홍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장으로서 R&D 혁신과 학술·연구 생태계 고도화, 미래 핵심인재 양성, 지역 혁신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등을 달성하기 위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2024-12-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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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원자력연구원
▶ 부장 ▷행정부장 정성현 ▷안전방호부장 이강우 ▶ 팀장 ▷시설팀장 김아영 ▷중대재해관리팀장 이정섭
2024-12-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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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첫선 보인 KAIST ‘로봇스케치’…최우수 심사위원상
배석형·황보제민 교수팀 협업 개발 가상공간서 4족 로봇 몇분만에 완성 “VR 헤드셋을 쓴 디자이너가 태블릿과 펜으로 아무 것도 없는 가상 공간 속에서 복잡한 관절 구조를 가지는 4족 거미 로봇을 단 몇 분 만에 그려서 완성했다. 디자이너가 컨트롤러를 조작하자 움직이던 거미 로봇이 일어나 2족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자세를 수정하고 두 발을 짚고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2024 시그래프 아시아 리얼타임 라이브 KAIST 로봇스케치 시연 장면) KAIST는 지난 6일 도쿄 국제 포럼에서 열린 ‘시그래프 아시아 2024’의 하이라이트인 리얼타임 라이브에서 배석형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이 황보제민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개발한 ‘로봇스케치(RobostSketch)’ 기술이 최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그래프 리얼타임 라이브’는 컴퓨터 그래픽스 및 상호작용 분야에서 ‘꿈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엄선된 10여 개의 혁신적인 기술만이 무대에 오
2024-12-09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