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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아산시 아동 돌봄 위한 ‘어린이 체험로드’ 첫선
안전한 통학, 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 돌봄 공백 해소 기여, 지역사회 공헌도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우리은행은 충남 아산시에서 아동 돌봄을 위한 ‘어린이 체험로드’ 사회공헌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체험로드는 우리은행과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하는 어린이 돌봄 사회공헌 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한 저학년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체험을 지원하고 어린이보호차량을 통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아산시 아동돌봄기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어린이 체험로드 참여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에 아동들이 진로·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비를 지원하고 프로그램 이동과 안전한 귀가 지도를 위해 어린이보호차량을 각 1대씩 제공한다. 어린이보호차량은 우리은행 캐릭터인 위비프렌즈를 활용해 아동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각 차량을 ▷위비에듀카 ▷위비드림카 ▷위비조이카로 이름 붙여 즐겁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2025-03-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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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여성 리더 도전·성장, 조직 경쟁력”
‘그룹 여성리더 네트워킹 데이’ “주도적 역할 하도록 지원할것” 취임 당시 7명이던 여성 임원 올해만 6명 선임…현재 18명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그룹사 여성 리더와 만나 “여성 리더들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1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그룹 내 여성 리더가 한자리에 모이는 ‘그룹 여성리더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 여성 리더 60여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조직 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성 리더들의 도전과 성장이 조직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면서 성장과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2030년까지 경영진 내 여성 비율을
2025-03-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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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 윤대희 연세대 경영대 교수 추천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윤대희(사진)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를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윤대희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로 한국투자금융지주 및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심의위원 등을 역임하며 금융 현장의 업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국민은행 사추위는 설명했다. 국민은행 사추위는 5차에 걸친 회의와 세 차례의 후보자군 선별 과정 및 자격검정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2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김은희 기자
2025-03-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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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상반기 정규직 수시채용 실시…6개 분야 10명
오는 25일까지 접수, 과장급 채용도 검토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정규직 10명을 수시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링·기술연구 ▷AI 학습데이터 구축 ▷빅데이터 분석·기획 ▷미들웨어 운영 등 디지털·정보기술(IT) 4개 분야와 ▷경제·경영 연구 ▷통번역사 등 금융 전문 2개 분야다. 자격요건은 채용 분야별 관련 전공 학위소지자와 유관 업무경력 보유자 등이다. 오는 25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입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관련 규정에 따라 석·박사 학위, 유관 업무경력 등을 인정해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전형을 통해 우수한 젊은 인재에게 입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니 실력과 열정을 갖춘
2025-03-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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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2025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75명 채용…25일까지 접수
이공계 채용인원 늘리고 법학 채용단위 신설 보훈 채용 별도…장애인·자립청년 등에 가점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025년 상반기 신입직원 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신보는 미래금융의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금융사무 일반 분야에서 ▷상경계 30명 ▷이공계 15명 ▷법학 5명 ▷보훈 5명을 선발하며 금융사무 지역전문 분야에서 ▷수도권 10명 ▷충청권 5명 ▷강원권 5명을 모집한다. 신보는 이번에 이공계 채용 인원을 전년보다 5명 늘리고 법학 채용단위를 신설했다. 금융·법률·기술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취업지원대상자를 위한 보훈 채용단위를 별도로 운영한다. 장애인, 자립청년 등에게 가점을 적용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전 지역(대구·경북)과 비수도권인재 채용 목표제를 운영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2025-03-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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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여성 리더의 도전과 성장이 조직의 경쟁력”
‘그룹 여성리더 네트워킹 데이’ 개최 “주도적 역할 하도록 아낌없이 지원” 임 회장 취임 당시 7명이던 여성 임원 올해 6명 선임에 현재 18명으로 늘어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그룹사 여성 리더와 만나 “여성 리더들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1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그룹 내 여성 리더가 한자리에 모이는 ‘그룹 여성리더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해 여성 리더 60여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조직 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성 리더들의 도전과 성장이 조직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면서 성장과 연대의 가치를
2025-03-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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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우상향하겠지만…최근 투기수요는 과도, 가격 변동성 커”
하나금융연구소 보고서 최근 가격 상승세, 불확실성 확대에 기인 국내 정치 불안으로 ‘김치 프리미엄’ 심화 “단기 보유보다는 분산·중장기 투자 적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 가격 강세 요인이 우세하나 최근의 투기 수요가 과도한 만큼 금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단기 보유보다는 포트폴리오 분산이나 중장기 투자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11일 하나금융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진짜 금값이 된 금, 얼마까지 갈까?’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금값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10%가량 오르면서 온스당 29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고금리, 달러 강세 상황에서 금 가격이 오른 것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헤지(위험 분산) 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금값은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정치적 불안이 겹치면서 더 상승했다. 지난달 한국거래소 금 시장에서는 국내 시세가 국제 시세보다 사상 처음으로 20% 이
2025-03-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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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올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2배로 확대
1900명 어르신 대상, 280회 수업 예정 교육공간도 5곳 추가해 총 11곳서 교육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막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WOORI) 어르신 정보기술(IT) 행복 배움교실’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해 우리은행이 조성한 우리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 6곳에서 어르신 886명에게 총 176회의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5개 배움터를 추가해 총 11곳에서 19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업 총 280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모바일 뱅킹 ▷금융사기 예방법 ▷챗GPT 활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2025-03-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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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100만원 넘게 탔다고 보험료 더 내라니” 이유가 있다는데
지난해 4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 보니 4세대 실손 가입자 비급여 보험금 경우 연 지급액 100만원 이상 시 보험료 할증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4년 4분기 민원·분쟁사례 및 판단 결과 12건을 11일 공개했다. 금감원은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의 비급여 보험금 일괄 수령에 따른 보험료 할증 사례를 포함해 총 6건에 대해 소비자가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이 이번에 홈페이지에 게시한 민원·분쟁사례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실손 할인 ▷4세대 실손 보험료 할증 ▷자동차 경상환자 보상 ▷FIMS(근육내자극요법) 치료 입원의료비 보상 ▷장기연체 통신채권 추심 ▷압류계좌 착오송금 반환 ▷수술분류표상 질병수술비 보상 ▷영업 목적 운전 중 사고 보상 ▷대환 대출 지연 ▷대표이사의 법인대출 보증 ▷폐쇄형 펀드 만기 약정 ▷상장지수펀드(ETF) 목표수익률 특약 등이다. 금감원은 소비자 유의사항을 통해 일단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자격취득 시점부터 실손보험료 5% 할인이 적용되
2025-03-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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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윤대희 연세대 교수 추천
회계 분야 전문가 영입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 내실 다지기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윤대희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를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윤대희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로 한국투자금융지주 및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심의위원 등을 역임하며 금융 현장의 업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국민은행 사추위는 설명했다. 국민은행 사추위는 5차에 걸친 회의와 세 차례의 후보자군 선별 과정 및 자격검정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사추위 측은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금융환경과 기업의 회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윤대희 후보를 회계 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2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이들 후보는 오는 25일 열리는
2025-03-10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