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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수 후보 나선 정철원 의장 8일 개소식
금성면 출신 3선 군의원 지역내 인지도가 강점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로 나선 조국혁신당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이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담양문화회관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담양군의회 3선 의원 출신인 정철원 의장은 조국혁신당 복지국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금성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금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병노 전 군수의 중도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재종, 최화삼 후보가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결선투표를 앞두고 있다. 대항마로 나선 조국혁신당 정 후보가 민주당의 강세가 예상되는 담양에서 승리할지가 지역내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정철원 의장은 “담양에서 나고 자라면서 누구보다 내 고향을 잘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담양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공약들을 마련했다” 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와 산업단지 및 일자리 창출, 군민 복지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2025-03-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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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광주시 발전‧명예 선양 기여자 오는 4월3일까지 추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38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민대상은 광주시의 발전과 명예 선양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87년부터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분야 각 1명씩 선정, 지금까지 총 169명(곳)이 시민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지난 37년간 매년 선정함에 따라 사회봉사 분야를 제외한 후보자 발굴이 어렵고, 수상자 간 지명도에서도 격차가 발생하는 등 제도 개선이 제기됨에 따라 광주시는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개선안을 마련하고 ‘시민대상 조례’를 개정했다. 새롭게 바뀌는 시민대상은 상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5개 분야 각 1명을 선정했던 방식에서 가장 공적이 뚜렷한 1명을 선정키로 하고, 후보자의 공적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조사도 추가했다. 시민대상 후보자는 광주시 누리집 공고일(2월
2025-03-0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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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당선작 선정
역사·문화·레저 공존 영산강 친수공간으로 명소화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민선 8기 핵심공약사업인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이 일상의 문화와 역사·레저가 공존하는 영산강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의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리가온건축사사무소와 ㈜디아이지엔지어링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참여작 ‘경계없는 풍경(Glowing Boundary)’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영산강과 빛고을대로를 통해 생성되는 도시의 경계를 재해석, 일상의 문화와 역사·레저가 공존하는 영산강의 중심 공간으로 계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산강을 향한 열린 주 진입부에서 건물로 연계가 자연스럽고 입체적이어서 활용성이 높고, 방문객들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계획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이다. 광주시는 당선자와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착공, 2027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0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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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보 이사장 후보에 염규송 전 광주은행 부행장
은행 30여년 재직…전문지식‧경험 축적 금융전문가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로 염규송 전 광주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전형위원회 서류‧면접심사, 재단 이사회 의결 등 공모를 거쳐 추천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염 전 부행장을 최종 이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염 후보자는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광주은행에 입사해 영업3본부장,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30여년 간 광주은행에서 재직하면서 금융인으로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축적하는 등 역량을 키워온 금융전문가다. 퇴직 후 2024년 광주글로벌모터스 비상무이사로 활동했다. 염 후보자에 대한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4일 예정됐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오는 31일 보고서가 채택되면 광주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염 후보자는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고
2025-03-0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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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AI기업들, 맞춤형 AI반도체 개발 총력
광주서 맞춤형 반도체 개발해 제품 혁신‧실증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와 광주로 온 AI(인공지능) 기업들이 향토기업들과 협력해 새로운 제품 개발 및 혁신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형 AI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대표도시인 광주시가 AI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그 기업들이 보유한 AI기술을 지역기업 제품에 접목, ‘메이드 인 광주 혁신’을 추진중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광주시가 유치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들의 AI 반도체 기술을 지역 수요기업 제품에 접목, 새로운 ‘AI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술설명회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한다. 광주로 이전한 팹리스기업인 ㈜에임퓨처, ㈜모빌린트, 수퍼게이트㈜ 등은 자신들이 보유한 AI반
2025-03-0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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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소장 이희경 교수)는 2025년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주자어류(朱子語類)’ 강독반과 태극권 수련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 철학과 전통 수련법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자어류’ 강독반은 전남대 철학과 이원석 교수가 이끌며, 성리학의 대가인 주희(朱熹, 1130~1200)의 ‘주자어류’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학습 모임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주희의 철학과 사상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송대 조기 백화문의 문법과 어휘를 익히는 기회를 갖는다. 태극권 수련반은 전남대 중어중문학과 오만종 교수를 중심으로 중국 전통의 몸 수련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태극권을 통해 신체 균형과 내면의 평온을 찾으며 건강한 일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희경 소장은 “연구소 개소 이래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교육프로그램들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강독반과 수련반이
2025-03-0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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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이승환 콘서트, 티켓 사서 꼭 가겠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은 6일 “이승환 광주 콘서트 티켓을 사서 꼭 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5월 3일에는 이승환 콘서트가 광주에서 열린다”며 이같이 환영했다. 이어 “지난 겨울 구미에서 못했던 콘서트가 광주에서는 된다. 광주에 힘이 되는 방문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12월 경북 구미시가 이승환 공연장 대관을 취소하자, 광주 공연을 제안했다. 이에 이승환은 광주에서 열고 싶다고 화답했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대관 신청을 해 5월 3일로 공연이 잡혔다. 구미시에서 취소된 이승환 공연이 광주에서 열리는 데다,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과 공연 시기가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5-03-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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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 위한 정책 추진
소상공인 빈 점포 임차료 지원, 융자금 이차보전 등 나서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이 경기침체 및 소비위축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민생 안정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선다. 군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담양군 관내 빈 점포로 발굴·등록된 점포에 입점하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에게 연간 3백만 원 이내로 임차료 일부를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빈 점포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이며, 이달 2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경영개선, 소규모시설개선, 경영 컨설팅, 선진기술 및 유통 기술 습득 교육 등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 대출 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금 약정이율 중 연 3% 이내, 연 2백만
2025-03-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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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인기’ GGM, 33명 뽑는데 867명 몰렸다
취업 절벽, 일자리 부족 지역 현실 반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캐스퍼의 국내외 주문 쇄도와 퇴직 인원 보충에 따른 인력 충원을 위한 사원 공개채용에 860여 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GGM은 캐스퍼 가솔린차 및 전기차의 국내 주문 쇄도와 3월 일본 수출차 양산에 따른 생산물량을 맞추고, 퇴직으로 인한 결원 보충을 위해 지난달 19일 2025년 1차 공채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지난 5일 원서접수 마감 결과 33명 모집에 모두 867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6.1대 1을 기록했다. 이번 공채에도 지역 인재들이 많이 몰린 것은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 절벽과 광주·전남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GGM이 상생형 일자리 기업이자 사회공헌 성격의 기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하게 다진 데다 최근 캐스퍼 전기차의 국내외 주문 쇄도로 구직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진 결과란 분석이다. GGM은 이번 공채 과정에서도 블라인드 방식을
2025-03-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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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근로자들, 또 부분파업 “공정차질 없어”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결렬 등으로 사측과 갈등을 이어오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자들이 파업 선언 이후 다섯번째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GGM지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전 조합원 228명 중 122명이 참여해 4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임단협 결렬·노동 당국의 조정 회의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파업을 선언한 1월 10일 이후 다섯번째다. 노조는 파업 선전물·현수막을 사측이 무단으로 철거하고, 노조 활동을 하는 간부를 대상으로 한 징계를 논의해 부분 파업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GGM 지회 관계자는 “사측은 노조와 논의 없이 차체 공장의 시간당 생산 대수를 28대에서 29대로 상향시켰다”며 “이로 인해 노동 시간과 강도 모두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의 빈자리에는 일반 사무직 직원 등 대체 인력 100여명이 투입된다. 현재까지 이뤄진 노조의 파업으로 공장 가
2025-03-06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