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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협력사 교육하고 받은 성과금 1000만원 기부
성과금 받은 구성원들, 중소기업 역량 확보 위해 기부 결정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K에너지는 SK 울산CLX가 지난달 18일 ‘중소기업 사업전환 기술선도 성과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SK 울산CLX 구성원들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직업능력 개발 성과에 따른 성과금을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2022년부터 SK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이상모 센터장과 김민석 매니저, 박선영 과장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이 전달한 성과금은 1000만원이다. SK 울산CLX는 2022년 4월 정유·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에 선정, 같은해 11월 SK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를 설립 및 운영을 시작했다.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 사업이다.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기업은 회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활용해 협약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2024-12-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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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오픈
6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 초대형 조형물 설치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6일부터 글로벌 IP 무민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 무민 캐릭터 콘텐츠 뿐만 아니라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크리스마스 공연, 스노우 액티비티까지 다채로운 겨울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테마정원부터 초대형 조형물, 어트랙션, 상품 등 무민 IP를 활용한 다양한 오감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에버랜드 정문에는 9m 높이의 초대형 무민 아트 조형물이 조성된다. 무민 바로 옆에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트 조형물도 약 4미터 높이로 설치된다. 무민 IP를 가장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은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이다. 약
2024-1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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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로보틱스, IBK기업은행과 100억 동반성장 펀드 조성
중소기업 자동화 설비 도입 지원 자금으로 활용 예정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총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조성된 자금은 중소기업의 자동화 설비 도입 지원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계속된 인력난으로 자동화 설비 도입이 시급하지만 재원 마련에 고충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동반성장 펀드를 활용해 회사 제품 구매 기업들에 1.78%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중소기업들은 펀드를 통해 산업용 로봇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중소기업 및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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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5610억 초고압 변압기 수주
동해안-동서울 HVDC 변환설비 1단계 이어 2단계 사업 전량 수주 글로벌 HVDC 시장 공략 확대 LS일렉트릭은 카페스에 초고압직류송전(HVDC) CTR 40대를 5610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LS일렉트릭 HVDC CTR(사진)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 동해안-동서울 HVDC 변환설비 건설 사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카페스는 사업 주관 기업이다. 해당 사업은 국내 최대 전력 인프라 사업으로, 동해안 지역 대규모 발전제약 해소,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이천, 평택)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 중 1단계인 동해안-신가평 구간 변환용 변압기 24대를 수주한 데 이어 2단계 사업에서도 전량 수주에 성공했다. LS일렉트릭은 추후 예상되는 배전계통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이 이번 사업에 공급하는 CTR은 기존 전력용 변압기(TR)와 달리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전력전
2024-12-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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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5610억 규모 HVDC 변환용 변압기 사업 수주
500㎸ 동해안~동서울 HVDC 변환설비 건설 사업에 40대 전량 공급 1단계 이어 2단계 사업 전량 수주…글로벌 HVDC 시장 공략 확대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LS일렉트릭은 카페스에 초고압직류송전(HVDC) CTR 40대를 5610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LS일렉트릭 HVDC CTR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 동해안-동서울 HVDC 변환설비 건설 사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카페스는 사업 주관 기업이다. 해당 사업은 국내 최대 전력 인프라 사업으로, 동해안 지역 대규모 발전제약 해소,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이천, 평택)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 중 1단계인 동해안-신가평 구간 변환용 변압기 24대를 수주한 데 이어 2단계 사업에서도 전량 수주에 성공했다. LS일렉트릭은 추후 예상되는 배전계통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이 이번 사업에 공급하는 CTR은 기존
2024-12-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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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마포 사옥 글판 겨울맞이 새 단장
2016년부터 마포 사옥에 글판 게시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OIL은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글판에 사용된 글귀는 조남명 시인의 시 ‘겨울이 있어’ 일부다. S-OIL은 2016년부터 마포 사옥에 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계절에 어울리는 문구를 선정해 마포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S-OIL은 글판 새단장을 기념해 ‘공감 글판 :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4~17일까지 S-OIL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된다. S-OIL은 추첨을 통해 CJ 기프트카드, 스타벅스 e카드, 투썸플레이스 쿠폰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공덕 오거리를 오갈 때 S-OIL 사옥 글판을 읽으며 계절의 변화와 따뜻함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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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만으로 약 8조 버는데…40년 된 이 기업 ‘수소 회사’로 변신 중 왜? [그 회사 어때?]
올해 설립 40주년 된 E1 지분 100% 보유 인천클린에너지허브 설립 청정 수소 운송 사업 추진 목적 수소 생산·운송·충전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 중 LPG 주력으로 지난해 매출 7.8조 LPG 의존도 98.5%로 사업 다각화 시도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국내 대표 액화석유가스(LPG) 유통 회사인 E1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큰 수소 시장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수소 생산은 물론 운송 사업까지 준비하고 있다. LPG 사업의 성장성이 낮은 만큼 E1은 LPG 의존도 낮추기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E1, 수소 밸류체인 구축 꿈꾸다 E1은 지난 9월 말 자회사 ‘인천클린에너지허브’를 설립했다. E1이 인천클린에너지허브 지분 100%를 보유한다. 청정 수소 운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E1 측은 설명했다. E1은 지난해 개발사인 수소 캐나다와 캐나다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투자 및 도입 확약식을 진행했다. E1이
2024-12-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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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협동로봇 1위 CEO “한국 투자 확대할 것”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CEO 방한 유니버설 로봇 제품군 HD현대삼호 등에 적용 한화, 두산에 “강력한 기술 지니고 있어”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글로벌 1위 협동로봇 기업인 유니버설 로봇에 한국은 중요한 시장인 만큼 한국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하겠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최고경영자(CEO)가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4 유니버설 로봇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포블슨 CEO가 한국에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에서 약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포블슨 CEO는 행사에서 “내년부터 한국에 유니버설 로봇(UR) 서비스 및 수리센터를 공식적으로 열 것”이라며 “기존 및 신규 고객 모두에게 유니버설 로봇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출시한 UR AI 액셀러레이터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UR AI 액셀러레이터는 협동로봇에서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2024-11-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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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2025 정기 임원인사…오용근 태광산업 공동대표 내정
신규 임원 발탁 8명, 직급 승진 7명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태광그룹은 29일 신규 임원 8명을 발탁하고 7명의 직급을 승진시키는 2025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모기업인 오용근 태광산업 지원본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오 신임 대표는 1991년 태광산업에 입사해 석유화학팀장과 기획팀장, 경영기획실장을 거쳤다. 2016년 물러났다가 지난해 10월 기획총괄 전무로 복귀했다. 서울대 화학교육학과를 나와 석유화학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오 대표는 태광산업 사업구조 재편과 신사업 발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대표는 대한화섬과 서한물산 대표도 겸하고 있다. 유태호 티시스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황태영 태광산업 기획실장과 성정훈 아라미드공장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허재필 흥국화재 전략영업본부장은 상무보로 발탁됐다. <사장 승진> ▶티시스 ▷유태호 <부사장 승진> ▶태광산업 ▷오용근 <전무 승진> ▶티시스 ▷이
2024-11-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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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바이오 연료 신사업 확장 속도
초임계 공법 도입한 바이오디젤 공장 준공 지속가능항공유 일본 수출 성과 폐플라스틱 등 수거해 석화 제품 생산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기존 화석 연료 위주에서 벗어나 바이오 에너지·순환 경제 사업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초임계 공법을 도입한 바이오디젤 공장을 준공, 연간 13만톤 규모의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의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이 지속해서 높아지는 만큼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갈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코프로세싱을 통해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국내 정유사 최초로 일본에 수출했다. SAF는 기존 항공유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체 연료이다. 올해 8월 산업부와 국토부가 SAF 확산 전략을 발표하면서 SAF 사업 확대의 기반이 마련되기도 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7년 이후를 목표로 수소화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지속가능항공유 생산 공장 준공도 검토하고 있다. 올
2024-11-29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