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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주만에 ‘여야의정 협의체’ 파행…의료계 “참여 중단”
출범 20일 만에 활동 중단한 여야의정 협의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두고 의료계 “수시 미충원 인원 정시 이월 제한·예비 합격자 규모 축소” 정부 “법적 문제 발생할 수 있어 의료계 제안 수용 어려워” 평행선 논의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의대 정원 증원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 20일 만에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가지고 양측의 입장은 평행선을 달려왔을 뿐만 아니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KAMC)까지 참여 중단을 밝히면서다. 여야의정 협의체에는 국민의힘, 정부, 대한의학회, 의대협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표로 협의체에 참가한 이만희 의원은 1일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지만, 입시가 상당히 진행된 상황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참으로 어려운 요구였다”며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협의체 대표들은 당분간 공식적
2024-12-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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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민생·치안·외교 문제 발생시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속보] 대통령실 “민생·치안·외교 문제 발생시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
2024-12-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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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민주당 단독감액안 철회 없이는 증액 협상도 없어”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대통령실 “민주당 단독감액안 철회 없이는 증액 협상도 없어”
2024-12-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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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한의학회·의대협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중단”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속보] 대한의학회·의대협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중단”
2024-12-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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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이후 감사원장 첫 탄핵…감사원, 2일 긴급 브리핑
민주당, 내일 본회의에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안 발의 계획 최재해 감사원장 “헌법 질서 근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 유감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감사원이 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감사원은 2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최달영 사무총장 주재로 긴급 브리핑을 열어 민주당의 감사원장 탄핵 추진을 비판하고, 야권 등에서 제기하는 대통령실 관저 감사 부실 의혹에 대해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 감사원장은 지난 29일 야당의 탄핵 추진에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한 바 있다. 민주당은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 감사 부실, 국정감사 위증·자료 미제출 등을 감사원장 탄핵 이유로 꼽고 있다. 내일(2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최 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감사원장 탄핵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이다.
2024-12-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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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야의정협의체 “공식 회의 중단…휴지기 갖기로”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속보] 여야의정협의체 “공식 회의 중단…휴지기 갖기로”
2024-12-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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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與 태도 변화 없으면 지금보다 더 많은 감액도 가능”
민주당, 내일(2일) 본회의에 감액 예산안 상정 박찬대 원내대표 “정부·여당 전향적 태도 있으면 추가 협상 여지 있어”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감액 예산안을 다음날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와 여당의 태도에 따라 추가 협의가 가능하다고 여지를 두면서도 “지금보다 더 많은 감액도 가능하다”며 날을 세우기도 했다. 예산 부수법안에 포함돼 관심을 모았던 가상자산 과세에 대해서는 2년간 유예하는 정부·여당의 주장에 동의하기로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본회의에 감액 예산안을 상정하기로 했다”며 “나라 살림을 정상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액 없이 4조1000억원의 감액만 반영한 예산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초부자 감세 저지와 권력기관 특활비 등의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지역
2024-1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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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 예산 폭거…先사과·철회 없인 추가 협상 없어”
추경호 원내대표, 민주당 삭감 예산안 단독 처리에 “헌정사상 유례없는 막가파식 행패” “예산 삭감으로 문제 발생하면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어”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증액없이 감액만 반영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과 관련해 즉각적인 사과와 철회를 요구했다. 이 두가지가 없다면 어떤 추가 협상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추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아버지’ 이재명 대표의 지시에 따른 날치기 통과로 헌정사상 유례없는 막가파식 행패”라며 “재난 재해 대비 예산, 민생·치안 예산 등을 무차별 삭감하는 행태는 예산 심사권을 정쟁의 도구로 삼아 정부·여당을 겁박하는 예산 폭거이자 의회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야당의 일방적인 예산 감액으로 민생 고통과 치안 공백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재난 재해에 대한 적기 대응을 어렵게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예결위 날치기 처
2024-12-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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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추경호 “민주당 사과·감액예산안 철회 없인 추가 협상 없어”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속보] 추경호 “민주당 사과·감액예산안 철회 없인 추가 협상 없어”
2024-12-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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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협상 마지막 날인데도 난항…시민단체 “개최국 한국, 노력해야”
협상 기한 1일까지지만 연장될 가능성도 5대 플라스틱 폴리머 생산국인 한국, 협약문에 머뭇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플라스틱 오염 종식 국제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이 예정된 기한인 1일까지 타결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환경단체는 한국이 개최국인 만큼 교착상태를 깨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는 ‘플라스틱 생산’을 제한하는 조항을 협약에 넣을지를 두고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위를 이끄는 루이스 바야스 발비디에소 의장은 지난달 29일 ‘협약 체결 후 첫 당사국 총회에서 1차 플라스틱 폴리머 생산을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줄이기 위한 전 세계적 목표를 담은 부속서를 채택한다’는 문구를 협약에 넣는 선택지와 생산 제한과 관련한 조항을 협약에서 제외하는 선택지를 담은 4차 제안문을 내놨다. 1차 플라스틱 폴리머는 화석연료에서 추출한 플라스틱 원료로, 현재 사용되는 플라스
2024-12-01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