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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인플레 둔화로 3대 지수 오름세 출발 나스닥 1.8%↑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뉴욕증시, 인플레 둔화로 3대 지수 오름세 출발 나스닥 1.8%↑
2025-03-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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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빈집 턴 것 아냐…여당이 보수 버리고 산으로 가”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중도 보수 정당을 표방한 데 대해 “정확하게 얘기하면 중도 보수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다”며 “(국민의힘이) 보수의 영역을 버리고 갔기 때문에 현실이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채널A 유튜브 채널 ‘정치시그널 나이트’에 출연해 ‘대한민국 위기 극복 방안’을 주제로 언론인 출신 유튜버 정규재씨와 대담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소위 보수라는 정치 집단 세력에 진정한 보수가 아닌 보수를 참칭하는 수구 반동 세력이 많이 들어왔다”며 “유일무이한 전무후무한 예외를 만들어 군사반란 수괴를 풀어졌는데 옹호한다. 정치를 책임지는 책임자들이 국가 질서를 파괴하는 일을 조장하거나 동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빈집털이 당했다고 얘기하는데 우리가 빈집을 턴 것은 아니다. 아직 못 털었다”며 “소위 중원, 중도 영역이 승부처인데 (국민의힘이) 이쪽을 비우고 산으로 갔다
2025-03-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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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보호관, 구속 군 장성 ‘보석 허가’ 촉구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군인권보호관 겸 상임위원은 12·3 비상계엄 사태 때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구속 중인 군 고위급 지휘관을 향한 보석 허가를 촉구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김 상임위원은 12일 중앙지역군사법원장에게 박 참모총장,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향한 신속한 보석 허가와 불구속재판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김 위원은 계엄 선포와 관련한 최고책임자이자 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됐는데도 군 고위 지휘관이 계속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형사재판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들에 대하여 신속한 보석 허가와 불구속재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면서 “중앙지역군사법원이 지난달 18일 자 군인권보호위원회(군인권소위)의 같은 취지 결정과 이날 군인권보호관의 촉구 취지를
2025-03-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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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원더걸스 재결합 가능성? 좋은 기회 되면…”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선예가 그룹 ‘원더걸스’ 재결성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TV ‘라디오스타’는 ‘무제한 도전’ 특집으로 진행된다. 선예와 방송인 박경림, 전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 가수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경림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백희 역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녀는 뮤지컬 배우로서 ‘공기 반 소리 반’을 강조하는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스타일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말하듯이 노래하라”는 박진영의 평소 가르침 때문에 뮤지컬 연기와 노래를 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 선예는 자신이 피처링한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 한 소절을 선보이며, 뮤지컬 창법과 일반 창법의 차이를 직접 보여준다. 최근 선예는 12년 만에 원더걸스로서 박진영의 데뷔 30주년 콘서트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시 그룹 god, 2PM, 2AM, 트와이스까지 총출동한 현장을 회상하며
2025-03-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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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아내 덕에 희소병 이겨내…사랑의 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마라톤 선수 출신 이봉주가 희소병 극복 후 근황을 밝힌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봉주와 배우 임채무, 트로트 가수 윤태화와 윤서령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4년 전 희귀병 투병 소식으로 전 국민을 놀라게 했던 이봉주는 밝은 모습으로 ‘미스쓰리랑’을 찾는다. 그는 오프닝 무대에서 가수 고(故) 송대관의 ‘해뜰날’을 열창했다.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등 활력을 되찾은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봉주는 아내가 주는 사랑의 힘으로 투병 기간을 이겨냈다. 그는 “하루아침에 몸이 그렇게 되니 아내 없이는 다닐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나 때문에 4년 동안 고생 많았는데, 앞으로 살면서 갚겠다. 사랑한다”라고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해 감동을 안긴다. 이봉주는 탑(TOP)7 선(善) 배아현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무대를 앞둔 이봉주는 “올림픽보다 더 떨린다”며 바짝 긴장한
2025-03-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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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딸 재이와 첫 가족사진 공개…“너무 예뻐요”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개그맨 박수홍(55)이 생후 4개월 딸 재이와 함께한 첫 가족사진을 공개한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로지 너만의 슈퍼맨’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생애 첫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 박수홍 가족은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특별한 순간을 기록한다. 특히 4개월 된 재이는 타고난 듯한 카메라 감각을 뽐내며 자연스럽게 렌즈를 응시한다. 시종일관 사람들을 녹이는 미소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재이는 박수홍에게 물려받은 끼를 발산하며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이끈다.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재이는 혀를 살짝 내미는 깜찍한 표정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이어 순백의 화이트 콘셉트 촬영에서는 뽀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앙증맞은 포즈와 표정으로 사진 작가의 극찬을 이끌어낸다. 특히 재이는 인생 4개월 차 모델 포스를 폭발시키며 렌즈를 찾아내는 ‘아이돌 센터급’ 활약을 펼친다. 플래시
2025-03-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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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네이멍구서 심한 황사 발생…모래 폭풍도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12일 한국에 중국발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중국 온라인에서는 네이멍구 지역의 황사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며 화제를 일으켰다. 중국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중국 북부 지역인 신장 남부, 내몽골 중부, 남동부 등에서 초미세먼지와 황사가 발생하고, 특히 내몽골(네이멍구) 중부 지역에서는 모래 폭풍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해졌다.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더우인 등에는 전날 네이멍구 지역에서 발생한 심한 모래 폭풍으로 누렇게 뒤덮인 하늘과 도로 등을 촬영한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상공에서 드론으로 촬영된 도시는 뿌옇게 변해 고층 건물들조차도 매우 흐릿하게 보였으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눈을 제대로 뜨고 있기도 어려워 보인다. 네이멍구 지역의 가시거리는 500m로 예보됐다. 특히 재난영화의 한 장면처럼 거대한 모래 폭풍이 빠르게 몰려오는 영상도 있어 주목받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먹을 것(흙)이 부족할까 걱정하지 마라. 충분히 있을 것이다” “봄에
2025-03-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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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男, 티타늄 인공심장으로 100일 생존 뒤 심장 이식받아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호주의 한 40대 남성이 기증자 이식을 기다리는 동안 인공 티타늄 심장을 달고 100일 간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인공심장을 장착한 사람들 중 가장 오래 살고 있는 것이라고 CNN이 12일 보도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 시드니 세인트 빈센트 병원에서 인공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는 지난 2월 인공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사람들 중 최초로 병원을 떠날 수 있었고, 이달 초 심장 기증자가 나타날 때까지도 생명을 유지했다. 세인트 빈센트 병원과 모나시 대학, 그리고 티타늄 인공심장을 만든 미국-호주 회사 바이바코르는 12일 “심각한 심부전을 앓고 있던 이 남성이 이식 수술 후 잘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치가 그를 오랫동안 살릴 수 있었던 것은 인공심장이 심부전을 겪는 사람들에게 장기적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다는 신호로 칭송받고 있다. 이 장치는 여전히 시험 중이며 아직 일반 용도로 승인되지는 않았다. 호주 생명공학자
2025-03-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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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간부들, 알몸으로”…JMS 탈퇴 도우려 ‘성착취 영상’ 보냈다가 피소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에서 탈출한 여성이 친구를 설득하기 위해 피해자들의 성 착취 영상을 메시지로 보냈다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고소당했다. 12일 JTBC에 따르면 JMS 안에서 만나 결혼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오은지 씨는 최근 성폭력 처벌특례법상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고소당했다. 오 씨는 감옥에 간 교주 정명석에게 편지를 썼고, 정명석의 기쁨조인 이른바 ‘스타’로 뽑히는 게 꿈이었을 정도로 독실한 JMS 신도였다. 그러나 한 다큐멘터리에 나온 성 착취 영상을 본 뒤 그 믿음이 깨졌고, 한 탈퇴자를 통해 원본 영상을 확인 후 탈퇴를 결심했다. 해당 영상 속 여성 신도들은 나체로 정명석을 ‘주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오 씨는 “어머니가 ‘그 영상은 XX를 사서 악의적으로 찍은 거다’라고 말씀하셨다”며 “근데 이게 정상적인 사람이 도저히 찍을 수 없는 영상이다. (영상 속 여성들이) 지도자들이랑 얼굴이 똑같다는 게 제일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2025-03-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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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원순 전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임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40)씨가 고려대 교수에 임용됐다고 조선일보가 단독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고려대는 지난 1일 박씨를 공과대학 건축학과 조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2003년 한양대 물리학과에 입학했다가 4수를 거쳐 2006년에 고려대 건축학과에 들어갔다. 2011년 2월 고려대를 졸업한 이후 영국 런던 소재 건축대학원에서 건축설계(Diploma in Architecture)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석사 학위 취득 이후 영국 설계회사 아루(ARU: Architecture Research Unit), 아담 칸 아키텍츠(Adam Khan Architects) 등에서 실무 과정을 거친 뒤 영국 건축사등록협회(Architects Registration Board: ARB) 자격을 얻었다고 본인의 ‘스튜디오 주신’(Studio JU-SIN)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박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는 영국
2025-03-11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