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 꾸준한 활동 비결 “출연료 인상요구 안했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S 예능물 ‘임원희의 미식전파사’에서는 MC 임원희가 김종민과 겨울 맞이 따뜻한 세 끼를 함께했다. 다른 방송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들은 남다른 친분과 함께 먹방 중간중간 단어를 헛갈리는 등 서로 순수한 매력을 선보였다. 임원희는 “제가 메인 MC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와보니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종민은 “형이 메인 MC를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어 “여느 MC와 다르게 형만의 색깔을 담아 프로그램을 이끌 것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즐겁다”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한편 김종민은 “내 목표는 ‘꾸준히 오래 하자’다. 어느 프로그램을 하더라도 오래 하는 것이 우선 목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래 하기 위해 출연료를 포함해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내려놓기도 했다”며 꾸준한 방송 활동의 비결
2024-12-04 13:46
-
‘서이초 사태’에도 굳건…중·고교생 희망 직업 1위 10년째 교사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지난해 서이초 사태로 교권 침해 문제가 부각됐지만, 중·고등학생 희망 직업 1위는 여전히 교사였다. 중학생 10명 중 4명, 고등학생은 10명 중 3명꼴로는 희망 직업이 없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초·중·고 1천200개교의 학생·학부모·교원 총 3만8천481명을 온라인 조사한 ‘2024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를 4일 발표했다.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12.9%)로, 2019년부터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1년 전과 마찬가지로 의사(6.1%)였고, 3위는 작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크리에이터(4.8%)가 차지했다. 4위는 교사(4.7%), 5위는 요리사/조리사(4.1%)로 조사됐다. 중학생 희망 직업 1위는 교사(6.8%)로 파악됐다. 2∼5위는 운동선수(5.9%), 의사(5.1%), 경찰관/수사관(3.3%), 약사(2.6%)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하면 1위는 변함이 없
2024-12-04 13:29
-
푸바오 괜찮다…푸中판다센터 “정신상태·식욕 정상”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한국에서 태어나 중국에 반환된 판다 ‘푸바오’가 몸 떨림 등 이상징후를 보여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가 종합검사를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예비검사에서 이상증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3일 저녁 웨이보에 게재한 성명에서 “사육사와 수의사가 푸바오에 대한 예비검사를 진행하고 외관상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푸바오의 정신상태와 식욕을 모두 정상”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또 “앞으로 우리는 푸바오에 대한 사육 관리와 건강상태를 계속 체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내실에 있는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이날 센터는 “푸바오에게서 이상징후를 발견했다”며 “현재 푸바오 상황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푸바오에게서 나타난 이상징후가 어떤 것인지 밝히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웨이보에서는 푸바오가 죽순을 먹다가 몸을 덜덜 떠는 듯한 이상한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푸바오 몸떨림’ 해시태그가 확산되고 있다.
2024-12-04 11:45
-
정준하 “원금 2억 전액 상환…강제집행정지 신청도 인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재판부가 방송인 겸 사업가 정준하(53)가 신청한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정준하는 3일 스포츠서울과 전화인터뷰에서 “2억원을 빌렸고 전액 상환했다. 지연이자로 2억3000만원을 더 내놓으라고 한다. 너무 과한 요구다. 이에 대해 소를 제기했으며 재판부에서 강제집행정지도 받아들여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A사에서 공정증서에 지연손해금을 연 24%로 책정해 놨다. 돈이 없어서 안 주지 않았다. 사채나 고리대금을 쓴 것도 아닌데 이렇게 부당한 요구에 응할 수 없어서 소송을 걸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지연손해금 24%가 있다는 걸 알았으면 바로 갚았거나 차라리 은행에서 빌려서 갚았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돈을 줘버리면 되는데 너무 부당하다. 해당 주류 업체와 7년을 거래했다. 폐업 전 빌린 돈을 모두 갚았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경매를 걸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2018년 11월, 주류업계 관행에 따라서 주류 유통 업체로부터 2억 원을 40개월
2024-12-04 11:15
-
‘허리 수술’ 우즈,필드 복귀 지연... “아직은 출전할 몸 아니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필드 복귀가 당초 예정보다 더 늦어질 전망이다. 우즈는 자신이 설립한 타이거 우즈 재단 주최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 개막 이틀을 앞두고 열린 4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9월에 수술받은 허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면서 “올해 이렇게 허리 상태가 나빠질 줄 몰랐다.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이 심해서 수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술받을 때 목표는 한 달에 한 번씩 정도는 (걸어서 경기하는) PGA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었다”라며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출전할 수 있을 지는 정말 모르겠다. 재활을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가능한 한 최고의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 4개 대회를 포함해 5개 대회에만 출전했다. 그 중 한 번은 기권, 세 번은 컷 탈락이었다. 유일한 컷 통과 대회인 마스터스에서도 꼴치나 다름없는 공동 60위에 그쳤다. 한편 우즈는 히어로 월드
2024-12-04 10:46
-
정우성 여친은 ‘유부녀’ 회계사?...“사실 무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정우성이 유부녀인 회계사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가짜뉴스가 온라인에 확산했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전해졌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3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정우성과 그의 여자친구를 둘러싼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앞서 온라인에는 자신을 모 법무법인 직원으로 소개한 여성 A씨가 지인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 편집돼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A씨는 “한 여성 회계사가 모 로펌에서 법률 상담을 받았다. 회계사는 오래전 불륜을 저질러 남편과 이혼했고 내연남과 사실혼 관계로 10년을 살았다. 내연남은 정우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정우성이 그동안 여러 차례 바람을 피웠는데, 이번엔 모델 문가비를 임신시키고, 회계사한테는 애를 데려올 테니 같이 키우면서 살자고 했다더라”며 “그래서 애를 법적으로 데려올 방법이 있는지 상담받으러 찾아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은 작성자의 신원은 물론 출처도 불분명했지만,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했고 급
2024-12-04 10:05
-
“15억 로또 찾아가세요”…1월 당첨금 한달뒤 사라진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복권수탁업자 동행복권(대표 홍덕기)이 올해 1월에 추첨한 로또복권 1102회, 1103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13일 추첨한 1102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13억8359만1413원이다. 1등 당첨자는 서울, 경기, 부산, 충남, 전남 등 총 20곳 판매점에서 나왔다. 이 중 두 명이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상태다. 당첨번호는 ‘13, 14, 22, 26, 37, 38’이며 당첨 장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와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에 있는 복권판매점 두 곳이다. 한편 지난 1월 20일 추첨한 1103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15억7441만9633원이다. 2등 당첨금은 5869만5469원이다. 1등 당첨번호는 ‘10, 12, 29, 31, 40, 44’이며 로또복권을 구입한 장소는 서울 강북구 도봉로에 있는 복권판매점이다. 2등 당첨번호는 ‘10, 12, 29, 31, 40, 44’로 보너스 번
2024-12-04 10:04
-
‘두 번 이혼’ 채림 “아들 때문에 경제으로 겁나...투잡했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채림이 두번 이혼한 후 싱글맘으로 아들을 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명세빈이 강원도 양양으로 나홀로 첫 일탈 여행을 떠난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명세빈이 캠핑을 하며 힐링을 하던 그때 절친인 배우 강래연이 찾아왔다. 명세빈은 “30대 때 이혼을 하고 일하는 데 있어서는 이혼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방송국에서 어떤 캐릭터가 들어왔을 때 ‘이혼하지 않았냐’고 하는 걸 들었다. 그러고 나서 한참을 좀 일이 없었다”며 “시간이 지나서 일을 하려고 했을 때 순수한 이미지의 배우였는데 이혼을 했다라는 게 그 이미지가 깨진 느낌이지 않았나”고 말했다. 이에 채림은 ”방송 쪽 일이 오픈마인드로 일을 하지 않을까 싶지만 막상 현실은 굉장히 보수적이다“며 ”이렇게 한번 갔다오신 분들도 그런 생각을 하시니“라며 두 차례 이혼 전적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2024-12-04 09:03
-
美 대졸여성 처녀비율 역대 최다…“남학생 감소 탓”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성경험이 없는 처녀로 지내는 여성이 급증하고 있으며, 젊은층 사이에서 성적 욕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여성 건강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텍사스 크리스찬대의 교수인 사라 힐 박사가 ‘The Diary of a CEO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국 대졸 여성의 처녀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힐 박사는 당시 팟캐스트에서 “사람들이 예전보다 성관계를 훨씬 덜 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며 “그들은 더 적게, 더 늦은 나이에 성관계를 갖고 있다. 이에 과거보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 처녀인 여성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신에 대한 큰 두려움 없이 성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피임법이 고안됐음에도 이러한 하락 추세를 보인다는 점에 대해 흥미롭다고 했다. 매년 미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인터뷰 설문조사를 진행해 성생활을 포함한 행동 추세를 수년간 추적해 온 UC
2024-12-03 17:07
-
조국 대표, 6일 광주 5·18 광장서 ‘탄핵다방’ 운영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조국혁신당은 3일 조국 대표가 오는 6일 오후 5시 30분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광주에서 탄핵다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대구를 시작으로 목포·서울·전주·대전·제주·경남을 순회한 데 이어 8번째다. 조국혁신당은 탄핵다방을 통해 해병대원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명태균 게이트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농단을 주장하고 있다. 또, ‘검찰개혁 4법’(공소청법 제정안, 중대범죄 수사청법 제정안, 수사절차법 제정안,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딥페이크 차단 6법, 지역 살리기 5법 등을 함께 홍보해왔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들이 총집결했던 금남로에서 검찰 독재 조기 종식의 목소리를 높이겠다”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쳤던 것처럼 윤석열 탄핵을 외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2024-12-03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