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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국민 여러분이 나서주셔야 한다…국회 와달라”
[헤럴드경제=안대용·양근혁 기자] [속보] 이재명 “국민 여러분이 나서주셔야 한다…국회 와달라”
2024-12-0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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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野 단독 예산안, 국정마비 목적”
“디테일 들어가보면 앞뒤가 안 맞아” 특활비, 국회는 그대로…경찰은 ‘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역사상 최초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통과시킨 (내년) 예산안에 대한 총평은 그냥 국정 마비를 목적으로 한 것이고 디테일을 들어가보면 앞뒤가 안 맞는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우리 국민의힘이 주도한 AI기본법에 동의했다”며 “그런데도 AI 생태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안정적 전력 공급 새 희망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R&D(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말했다. 또 “예산에는 각각 수입이 있다. 국회에도 특활비(특수활동비)가 배정된다. 저는 필요한 예산이라 생각한다”며 “경찰에도 국민 여러분의 밤길을 지키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히 보호하기 위해 특활비 예산이 배정됐다. 정말 나라에 돈이 없어서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국민 여러분은 어떤 걸 선택하겠나”라고 했다
2024-12-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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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한동훈, ‘김여사 특검법’ 전략적 모호성…당원게시판 소동 경고 사인”
‘친한’ 신지호 與 전략기획부총장 2일 CBS 라디오 인터뷰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친한(친한동훈)계로 꼽히는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최소 2~3일 전에는 한동훈 대표도 입장을 결정하지 않을까 보여진다”고 2일 말했다. 신 부총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당의 기류 변화가 있다, 한 대표도 좀 고심을 하는 것 같다는 얘기가 들린다. 어떤가’라는 진행자 질문에 “언론에서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상태를 보면 그게 가히 틀린 표현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신 부총장은 “지금 명태균 씨 수사, 창원지검에서 나름대로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런데 수사도 생물이니까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소식들이 나오지 않나”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특검법 재표결이 예정된) 12월 10일이면 이제 열흘 남았다”며 “모든 것들을, 상황을 다 종합해서 그때
2024-12-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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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당, 민생 볼모로 정부·여당 겁박”
“날치기 문제되면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에” [헤럴드경제=안대용·신현주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날치기 예산 횡포로 인해 민생, 치안, 외교, 재해 대응에 문제될 경우 그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는 사상 초유의 날치기 감액 예산이 상정되고, 전무후부한 감사원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보고가 예정돼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오늘 국회 다수당의 이성 잃은 폭주가 민생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날로 헌정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다수 위력을 앞세워 폭거로 강행한 정치 보복성 예산 삭감으로 민생 공백과 치안 공백이 가중될 걸로 예상되고 재난, 재해에 대한 적기 대응에 많은 어려움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 “겉으로는 증액을 포함한 협상을 하는
2024-12-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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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단독 통과 예산안, 국정마비 목적”
“디테일 보면 앞뒤 안 맞아” [헤럴드경제=안대용·신현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역사상 최초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통과시킨 (내년) 예산안에 대한 총평은 그냥 국정 마비를 목적으로 한 것이고 디테일을 들어가보면 앞뒤가 안 맞는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우리 국민의힘이 주도한 AI기본법에 동의했다”며 “그런데도 AI 생태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안정적 전력 공급 새 희망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R&D(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말했다. 또 “예산에는 각각 수입이 있다. 국회에도 특활비(특수활동비)가 배정된다. 저는 필요한 예산이라 생각한다”며 “경찰에도 국민 여러분의 밤길을 지키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히 보호하기 위해 특활비 예산이 배정됐다. 정말 나라에 돈이 없어서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국민 여러분은 어떤 걸 선택하겠나”라고 했다. 이어 “저는
2024-12-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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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뜨거울 12월 정국…탄핵·특검·국조·예산 ‘곳곳이 뇌관’[이런정치]
정기국회 막바지 더 첨예한 대치 예고 민주, 최재해·이창수 등 탄핵소추 추진 ‘김건희 여사 특검법’ 10일 재표결 예정 상설특검 수사요구안 제출도 유력 검토 사상 처음 野 단독 예결특위 넘은 예산안 막판 최종 조율·처리도 연말정국 ‘뇌관’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12월, 정기국회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여야는 더욱 첨예한 대치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재해 감사원장 및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들에 대한 탄핵 추진에 나서면서, 김건희 여사 각종 의혹 관련 특별검사 수사를 띄우기 위한 입법에 총력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채해병 사망 사건 및 대통령실 등의 수사 방해 의혹 관련 국정조사도 정기국회 기간 내에 관철시키기로 했다. 사상 처음, 여야 합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로 감액만 반영된 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야당이 강행 처리한 2025년도 예산안 최종 처리 문제도 연말 정국의 ‘뇌관’이다. 야당은 탄핵, 특검, 국조, 예산 등 전방위로 정부·여당
2024-1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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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예산 행패, 민주당 빼고 우리 모두 불행해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30일 페북에 글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 국민을 상대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예산 행패로 민주당만 빼고 우리 모두 불행해진다”고 적었다. 한 대표는 이 글에서 “내년 예산안을 민주당이 예결위(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라며 “대한민국 헌정사와 의회민주주의에 흑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부 원안에서 4조 1천억원을 날렸다”며 “정부 예비비와 감사원, 검찰, 경찰 등 특활비 등을 감액했는데,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자 국정마비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아가 합의한 민생예산’도 반영하지 않았다”며 “특히 이중에는 호남고속철도 건설 예산도 있었는데 국정마비를 위해서라면 호남도 버리겠다는 민주당”이라고 적었다. 또 한 대표는 “전공의 지원사업 예산도 깎았다”며 “원자로 수출기반구축,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등 대한민국의 미래
2024-11-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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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 상법 개정 중단하라”
국회법 개정안 등 6개 거부권 건의 “민주, 반도체특별법 입법 협조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기업인을 옥죌 수 있는 상법 개정안 추진을 중단하고 반도체특별법 등 민생을 위한 입법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은 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위해 여야가 힘을 모을 시점”이라며 “민주당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추 원내대표는 “관세폭탄을 예고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그에 따른 저성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기존 정책을 꼼꼼히 점검해 이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가 시장경제 활력 제고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외환시장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금리 인하와 같은 거시 대응 조치와 함꼐 근본적 경제 체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 규제개혁, 노동 등 구조 개혁을 통해 성장을 높이는 정책적 노력도
2024-11-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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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당원 게시판 논쟁, 김여사 특검 연결 고민하면 여당 대표 아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인터뷰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원 게시판 논쟁과 앞으로 있을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연결한다라는 고민을 한다면 그건 여당 대표가 아니라 야당 대표”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인터뷰에서 “김 여사 특검법은 이름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지만 민주당이 추진하는, 야당이 추진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 붕괴법”이라며 “아무리 당에서 내분이 있더라도 여당임을 포기하는, 집권당임을 포기하는 정권 붕괴법에 동의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진행자가 ‘해당행위라고 보는지’ 묻자 조 의원은 “해당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싸움’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집안에서 하는 거지 부부싸움을 법정으로 끌고 가면 끝내겠다는 소리”라고 했다. 이어 “이건 있을 수 없는 연결고리”라며 “여당 구성원이라면, 집권 여당의 구성원이라면 있을 수 없는 논리적 전개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럼에도 특검
2024-11-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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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에 “상법 개정 중단하고 반도체특별법 입법 협조를”
추경호 “기업 성장 위해 여야 힘을 모을 시점” 尹에 국회법 개정안 등 6개법안 거부권 건의 ‘상설특검 규칙’ 개정엔 “권한쟁의 등 강력대응”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기업인을 옥죌 수 있는 상법 개정안 추진을 중단하고 반도체특별법 등 민생을 위한 입법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은 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위해 여야가 힘을 모을 시점”이라며 “민주당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추 원내대표는 “관세폭탄을 예고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그에 따른 저성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기존 정책을 꼼꼼히 점검해 이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가 시장경제 활력 제고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외환시장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금리 인하와 같은 거시 대응 조치와 함꼐 근본적 경제 체력을
2024-11-2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