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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범구민 탄소중립 사업 추진”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사진)는 이달부터 일상 속 탄소배출량 저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범구민 넷제로(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넷제로(Net-Zero)’란 기후변화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녹지 등의 탄소 흡수능력을 높임으로써 순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가리킨다. 구는 지난해 4월 ‘강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출범하고 범구민 넷제로 사업을 비롯해 여러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왔다. 구는 올해 총 38개 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고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나아가 자발적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행동 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박병국 기자
2025-03-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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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노포식당 10곳 맞춤형 컨설팅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사진)는 오랜 ‘노포식당 모범음식점 선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서초구 내 10개소의 노포식당을 선정하여 경영 개선, 위생·서비스 향상,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포식당이 가진 전통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경영방식을 접목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업소별 컨설팅은 외식 경영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2001년 이전에 영업신고한 지역 내 일반음식점으로,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다. 박병국 기자
2025-03-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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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출산급여 90만원 준다
노동부 지원금 150만원에 추가 지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시가 ‘나홀로 사장님’과 프리랜서의 출산 휴가를 지원한다.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달 11일부터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 및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출산이 곧 생계 활동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가 출산휴가를 다녀올 수 있게 소득 감소분을 일부 보전해주는 정책이다. . 먼저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등은 임산부 출산급여를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는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150만원)에 시가 추가로 90만원을 준다. 다태아 산모의 경우 정부 지원금 150만원에 170만원을 추가해 총 32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2023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원 실적을 토대로 올해 총 2060명을 지원한다. 또
2025-03-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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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매달 50만원 지급
밀착상담· 사례관리·자신감 회복 등 맞춤형 교육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의 청년 공간 관악청년청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잡(Job)아라: Jump’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시장 진입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중기(15주)와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뉜다.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등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하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자격증 취득 지원, 일대일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컨설팅, 희망 직무특강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매달 50만 원의 참여수당과 각종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중기 30명과 장기 30명이다. 신청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고용24에서 제공하
2025-03-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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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범납세자 33만명 선발…전년比 9.3% 증가
개인납세자 32만2077명, 법인납세자 1만4837명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시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33만6914명을 선발했다. 이 중 개인납세자는 32만2077명, 법인납세자는 1만4837명이다. 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모범납세자를 선발하고 있다. 모범납세자 선발 기준은 ’25. 1. 1. 기준 전국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10년간 서울시세 및 구세 체납사실 없이 2건 이상의 서울시세(특별징수분을 제외한 지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사업소분)를 8년간 계속해서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다. 시는 올해 선발된 모범납세자가 지난해 대비 9.3%(2만8791명) 늘어나는 등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시민 납세 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범납세자 중 세입 기여도 및
2025-03-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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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지원
시각장애인 대상 ‘잔고장 수리’사업도 진행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0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 200가구 지원을 목표로 안전 손잡이·경사로·화재감지기·디지털 리모컨 도어록 등 편의시설 설치와 화장실 개조, 경사로 설치, 에너지 효율 시공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음성인식 또는 앱(App)을 활용한 조명·블라인드와 스마트 홈 카메라 등의 사물인터넷(IoT) 기기 또한 지난해 대비 2배 확대된 1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장애인 가구이다. 임차 가구라면 주택 소유주의 집수리 공사 동의를 받고, 주택 소유주는 시공 후 1년 이상 지원자가 거주하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기준중위소득 50~65% 구간 장애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으나 개조비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28일까지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수행기관(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의 현장 실
2025-03-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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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벚꽃로 상습 정체 구간 확장 공사 착공
2·3차선 도로, 4차선으로 확장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사진)는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보조 간선 도로로서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벚꽃로 도로 확장 공사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벚꽃로는 서남권 남부지역의 시흥대로와 서부간선도로를 보조하는 간선도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도로가 2, 3차선으로 되어 있어 마을버스가 정차할 때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구는 독산동 이랜드 해가든아파트에서 금천과선교까지를 1단계 구간으로 정하고, 이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현재 방호울타리와 교통안내판을 설치하고, 배수시설과 보도블록을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2018년 국토교통부의 특별시도 지정 승인을 받은 후, 서울시 투자심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2024년 건설사업관리용역(책임감리)과 공사계약을 마친 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6년 하반기에 1단계 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 현장은 경부선 철도
2025-03-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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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024년 하반기 고용률 서울시 1위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사진)가 2024년 하반기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서 전체 고용률, 여성 고용률 모두 4회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상·하반기, 2024년 상반기에 이어 2024년 하반기 역시 전체 고용률(15~64세), 여성 고용률(15~64세의 여성) 2개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일자리 1만 3천여 개 창출을 목표한다.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노숙인 등 대상별 맞춤형 취업 서비스와 다양한 고용 안정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중장년과 청년에게 국가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요양보호사와 조경 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의 수요가 높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일자리로 활력
2025-03-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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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청사, 42층 가장 높은 청사로 짓는다 [세상&]
‘서초타운 및 GTX-C 환승시설 통합개발 실행방안 수립’ 용적률 1200% 200m 높이의 복합청사 서초타운으로 변신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서초구 청사가 42층 규모의 초고층 민관복합청사로 재개발이 추진 중인 것으로 6일 확인됐다. 헤럴드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서초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초타운 및 GTX-C 환승시설 통합개발 실행방안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와 협의를 하고 있다. 서초타운 및 GTX-C 환승시설 통합개발’ 사업 은 ‘2040 서초구 도시발전기본계획’에 포함됐다. 용역안에 따르면 현 서초구 청사 부지(1만4853.9㎡)는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약 200m 높이의 복합청사 ‘서초타운’으로 바뀐다. 용적률은 1200%로 추진된다. 복합청사에는 서초 구청 등 공공행정업무기능 뿐 아니라, 상업·업무 시설 등이 들어선다. 2034년 준공이 목표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초구 신청사는 공공행정업무기능 및 R&D관련 업무시설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청사
2025-03-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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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취준생 등 청년에 매달 식비 6만원 지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는 취업준비생 등 청년에게 식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동작구의 ‘청년 식비 지원사업’은 노량진 학원가, 대학 3개소 등 청년 1인 가구가 밀집된 구 특성이 반영돼 기획됐다. 구는 1인 가구 청년이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결식하거나 편의식품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한 끼에 3000원씩 월 6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중앙대·숭실대·총신대 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1인 가구 미취업 청년이다. 오는 26일까지 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받는다. 박병국 기자
2025-03-06 11:22